오베부터 해온 겜은 아니지만, 킹나소드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대충 8-9년쯤 해온 겜이네요, 군입대 전은 마비가 겜생을 책임졌으면
군제대 후는 엘소드가 제 겜생을 책임져주고 있지요
10주년 기념이라고 진행하는 업데이트는 하필 3차전직이고
10주년 기념 이벤트의 중노동성도 한숨이 절로 나오고
요몇년간 급격히 하드코어화되고 스킬난사로 바뀐 메타의
그런 현재의 엘소드는 참 가루가 되도록 까고있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슬로건처럼 앞으로 10년도 계속 되기를 바라는 것이 솔직한 본심이지요
물론 그 10년은 3차들이 메인에 나서게될테니 저는 뒤안길로 사라질 2차를 아끼면서 나아가게 되겠지만요
제 겜생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겜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엘소드는 그 중에 한 자리를 단단히 차지하고 있는 겜이지요
앞으로도 계속 엘소드에 분노할 일은 많을거같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계속 가고 싶네요
최대한 좋은 점도 많이 보고 싶고요
어쨌든 엘소드 10주년 축하합니다
겜 하나 10년동안 유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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