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새로 나온 감성 케이스 또 질렀습니다. 무려 같은 시리즈만 벌써 세번째;
왼쪽 작은 애는 허전하고 중간 애는 아쉽고 결국은 모든 걸 다 수용 할 수 있는 떡대로 ㄱㄱ
원래는 다른 분 처럼 이거 지르고 싶었는데 알루미늄+글래스 감성의 매혹에서 벗어 날 수가 없어서...
감성이 두 배인 만큼 가격도 두 배
초기 임시 완성샷인데... 케이스가 워낙 크다보니 느므 밋밋하네요
감성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Yeah~
사용된 팬만 무려 11개로 완성!
이거 할려고 굴러다니는 허세어 씨퓨 쿨러들 다 놔두고 360mm짜리 또 질렀네요
스팩은 전부터 쓰고 남음 5960x 타이탄x 32기가 도미램 잉텔 730 스스디 4레이드 m.2 스스디 우습 3.1 등등...
4웨이 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요게 겉면 유리 닫은 후인데 갠역시노트4 폰화질로 본래의 영롱한 색감 잡기가 영 힘드네요;
암튼 결과물은 맘에 듭니다
지르기 전엔 몰랐는데 조립하고 보니 이런 추가 기믹도 있더군요
저기서 한번 더 누르면 꺼졌다 켜졌다 반복도 되고 또 누르면 꺼집니다
근데 영상안에 팬소음이; 원래 저렇게 안 크고 잔잔한 수준인데 이상하게 비행기 제트소음 수준으로 잡혔네요 ㅡㅡ;
원래 타이탄X가 아니라 980ti 호프 두 장이 들어갈 자리인데 둘 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
호프쪽에선 "저희의 VIP 고객님은 이쪽으로 연락하셔서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받으십시오!" 한번 연락 오더니 이후로 거의 일주일 째 연락두절인 상태...
덕분에 영화방 SUHD 티비에 4웨이 물리고 방 컴에 호프 슬라이 맞추려던 계획은 뒤로...
다음 세대에 쎄컨 카드 살때는 호프 안 살렵니다. 킹핀을 지르던지 암드나 제발 좀 잘 나와서 다시 멀티 뛰었음 싶네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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