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쭈욱 더 플레이해서 섬머레슨은 1주일을 보내봤습니다.
플레이 패턴이 아주 단순하네요. 'ㅁ');;
오늘 뭐할지 카페에서 고르고 > 공부할 때 고민하면 어떻게 해결해 줄지 고르고 > 리액션 보고 >
잘골랐는지 결과 보고 > 쉬는 시간에 잠깐 주변 잡기 물어보고 > 수업 끝나고 바이바이 > 카페에서 오늘의 결과 보기.
그냥 이거 7번 반복합니다.
중간중간 선택을 잘하면 이벤트가 나오기도 하고요. 요는 선택을 잘해서 새로운 이벤트를 보자?
근데 이게 진짜 하라다가 대단한게 그 뭐랄까.. 양심의 가책 없이 근접하게 해주는 이벤트 들이 종종 있더군요.
그나저나 정말 가까이 붙으면 옆에 있는 그 느낌은 대단합니다.
일주일을 다 보내고 나면 시험 결과를 알려주겠다며 전화가 오고 가보면 시험 결과를 이야기해 줍니다. 전 그냥 보통이었네요.
그러고 나면 플레이 결과가 뜨구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입니다.
이거 DLC DLC DLC DLC 붙어서 게임이 완성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단순한 씬의 연속이고 고르는 것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뭐랄까. 답이 정해져 있달까요?)
일본어는 그냥 저냥 어렵지 않습니다. 여고생이 일상에서 쓰는 말이 얼마나 어렵겠어요..
그리고 신데마스...
진짜 이건 기대도 안하고 돈 버린다 싶게 산건데 그래서 그런지 만족도가 좋네요.
다시 잘 보니까 이건 도트가 거의 안보여요. 그냥 뿌옇게 보일 뿐.. (그만큼 필터링으로 잘 뭉개준듯.?)
뭐 이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만족스러우실 듯..
애니메이션도 아주 자연스럽고.. 표정도 좋네요.. 진짜 부끄러운줄 모르고 무브를 휘둘렀습니다.
전반적으로 남코가 예전부터 만저서 그런지 적용 방법도 잘 알고 화면도 깔끔한 편입니다.
에이스컴뱃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최강 멀미일텐데.. 그 속도감에 몸은 정지해 있고..)
오랫동안 하니까 머리가 좀 아픈 느낌인데 이게 눈이 아파서 그런건지 머리를 꽉 죄서 그런건지..
오래 쓰고 하다 보니 군대에서 하이바 처음 쓸 때 느낌일 것 같아요. ㅎㅎ
어쨌든 해봐야 할 것은 많은데 이게 계속 연속으로 하기엔 신체적으로 무리가 좀 따르는 것 같네요.
잠시 쉬었다가 다른 신기한 타이틀 해보고 소감을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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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오래 하다 보니 정신이.. 수정했습니다. ^^ | 16.10.13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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