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정도 플레이하여 진엔딩을 봤습니다.
전투는 뭐 말 안해도 될테고 맵이 꽤 넓더군요.
한 스테이지에 3개의 맵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모든 맵을 다 돌고 클리어를 하면 보통 한스테이지 깨는데 40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몇안되는 몬스터의 색놀이는 이런류의 일본게임에선 이젠 당연하다싶이하고
별다른 노가다 없이 아이템 강화와 레벨이 쑥쑥 올라가는 일반적인 난이도보다 좀 더 낮은 난이도.
전체적으로 누구에게 현재의 가격으로 이걸 사라고 추천할 만한건 못되지만
그래도 스토리와 ost는 좋아서 개인적으로 용서가 되더군요.
컨셉으로 줄창 밀던 눈물은 딱히 게임상에서 큰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저냥입니다.
단말마의 정화시 랜덤으로 나오는 3종류의 울음은 한번쯤 볼만한데 나중엔 그냥 스킵하게되구요.
전체적으로 낮은 난이도 짧은 스토리 볼륨을 매꾸려 다회차 진엔딩요소에 맵을 쓸데없이 넓게 만든것으로 보이더군요.
매핑없이 메인루트만 가면 1스테이지 클리어하는데 10분~15분 사이 걸리니.
스토리와 ost가 없었다면 줄창 깔 게임이었지만 이덕분에 나름대로 불만없이 즐겼습니다.
허나 플래태넘을 따게되면 바로 봉인각은 어떨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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