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 늦어서 월요일에 올 수 있다고 기사님께 전해 듣고 그런 제가 찾으러 간다고 하고 점심때 찾아왔습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놀랐습니다.
뽁뽁이도 빵빵하게 싸여있었고 언박싱 중 모니터 상할 일 없이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무결점 제품을 구매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결점 테스트 사이트에서 점검을 했습니다.
제 눈에는 불량화소 등 아무런 문제를 찾지 못 한 100% 양품...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마감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가격대에 대기업 수준의 마감을 기대하는 것은 큰 욕심이라 생각해서 이 부분은 넘길 수 있습니다.
우선 27인치 16:9 모니터 사용화면 이며, 이것도 작은 크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모니터는 IPS패널이며 60hz가 최대주사율인 모니터입니다.
역시 화면이 넓어지니 좋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디아3 접속했는데 21:9가 되니 양 옆에 배경이 휑해지네요....블리자드 수준.
RPG게임을 주로 하기 때문에 FPS처럼 위가 크롭되서 나오는 불상사는 없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패널은 AMVA패널이며 설정은 144hz로 해뒀습니다(최대 200이지만).
VA패널과 IPS패널의 차이점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아요.
IPS패널을 사용 할 때는 없었던 부분인데 VA패널로 바꾸고선 이렇게 어두운 부분에서 밝은 부분으로 변하는게 계단이 만들어지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왜 가끔 PC방가서 게임하다보면 모니터가 어두운 부분을 잘 못 표현하는 것 같지? 했던게 있는데 그게 패널의 차이였나봅니다.
모니터 설정 중 컬러레인지를 최대로 설정하거나 제한하는 기능이 있는데 제한을 하면 어두운 부분을 좀 더 어둡게 표현을 해주긴 합니다.
넓은 화면은 좋습니다.
다만 IPS패널 사용 중 VA패널로 넘어온다면 처음엔 이질적인 부분이 적응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만약 캐쉬가 넉넉하다면 IPS패널의 21:9 커브드 모니터를 구매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59.14.***.***
(IP보기클릭)12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