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재밋게 했네요..! 1부터 그리고 세간에선 좀 호불이 갈렸어 도 저에겐 호였던 2 그리고 시리즈의 마무리이자 매듭작인 3까지 비밀시리즈는 제안에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 다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이 시리즈에서 아쉽거나 불만이 아예 없었다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부분들보다도 좋은게 더 크게 남고 와닿네요.
그렇다보니 제안에서는 다 갓겜이고 갓 시리즈였네요. 지금까지 제가 해온 아틀리에 시리즈중에서 스토리가 제일 취향이였고, 동료들의 관계성이나 이야기들도 모두 좋았었어요
1 나오기전 처음에 공개된 비주얼 보고 좀 실망 했었던 기억도 있지만 ㅋㅋ 지금와서는 다 정들고 기특한 친구들이네요..ㅠㅠ
다른 아틀리에 시리즈들은 순서와 상관없이 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라이자 시리즈만큼은 1부터 순서대로 하는게 제일 좋다고 느끼네요..
2편에서 헤어져서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들을 캐릭터들 인연이벤트에서 소식들려주고, 후반부 이계에서 휘나 킬로와의 재회 등 전작요소들이 많이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그립고 반갑고 가물가물하지만 지난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 좋았던거 같네요 ㅎㅎ
엔딩영상에서 셰리 살며시 등장하는 부분은 자연스래 미소지어지고, 궤적시리즈에서도 느낀거지만 정말 이맛에 시리즈물 하는거구나 싶고.
또 보스는 킬로랑 맺어졌구나 싶어서.. 전혀 상상하지 못한 커플이였고, 개인적으로 보스라이 커플을 지지했던 만큼 살짝 아쉽기도 했었네요.
.. 뭐 슬프지만 어찌됬건 킬로랑 행복해라!ㅠㅠ 싶던.
덧붙여 3에 와서는 타오는 이 시리즈 최고의 승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무튼 생각했던것보다 볼륨이 컸고 무엇보다 이곳저곳 가는곳들도 많아서 채집하고 새지역 가서 우왕 하며 모험하는 맛도 있고 그랬네요.돌아다니면서 배경 예뻐서 배경사진도 좀 찍었었고, 나중에 포토모드를 절찬 이용해서 재밋고 간지나는 동료들 사진 많이 찍어볼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막보스는 그래도 마지막 보스답게 멋있게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하다가 손이 꼬여서 버튼 잘못누르고() 품질999에 특성 빠방하게 바른 장비를 두른 라이자 친구들의 평타는 너무 쎗습니다..()
폭탄마 시리즈답게 폭탄으로 멋있게 날려버리고 싶었지만, 폭탄으로 막타를 못치고 평타로.. 마무리를 해서 ㅋㅋ 좀 슬프기도..;
라이자의 마지막은 제자를 찾으로 떠나는 여행이였는데, 개인적으로 라이자의 제자가 주인공이고, 라이자가 동료이자 스승으로서 나오는 속편하나 좀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4부작이 나오는건 신비시리즈의 소피의 아틀리에2나 알란드 시리즈의 루루아의 아틀리에라는 전례들이 있기도 하고 전작 주인공이 제자를 들이고 그 제자가 주인공인것도 아틀리에 시리즈의 전통이기도 하니 불가능은 아닐지도?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엔딩을 봤지만 시즌패스를 사기도 했고, dlc 추가맵들 나올떄까지 기다려야겠네요.. ㅠㅠ 플래따고 싶기는 한데 모든 롤 수집이나 견문록 수집같은 좀 귀찮은 과제들만 남아서.. 플래는 추가맵들 나오고 난뒤 따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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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후반부에 앞으로 어떡할지 이야기할때 클라우디아만 라이자랑 꽁냥대는거 보면 ㅋㅋ | 23.04.22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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