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 글쓴적이 있나싶을 정도로, 항상 공략 눈팅만 하는 나이40된 유저입니다만,
진짜 한마디 하고 싶어서 로그인하네요.
제가 수십년간 게임해오면서 명장면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2가지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파판6 오페라 부분과 창2의 무도회장면이였습니다.
근데...와.. 진짜 설마설마 하다가 무도회 장면에서 그 이올린 눈알이 , 개눈깔밖았다고 하나요? 백태가 꼈다고 하나요?
그 옛날에 왕초에서 허준호 배우님이 맡았던 역할처럼 뿌옇게 무슨 백내장 걸린사람 처럼 ,,그렇게 나오는거 보고,, 충격이 아니라 그냥 진심 짜증...
도대체 이양반들은 그 긴시간동안 무엇을 개발했던걸까.. 몇년전 모바일겜을 컴으로 돌려도 그것보단 잘나오겠더군요..
설원이나 사막지형,, 아니 그냥 전부다 모든 캐릭터들이 그냥 공중부양하고 있고, 걷는느낌도 안들고, 단체로 무슨 슬릭백 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또한 성우들은 도대체 뭐한건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변함없는 일러스트에 혼자서 방구석에서 국어책읽는듯한,,,아예 빼버렸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정말 팬심으로 억지로 엔딩봤지만, 하다가 중간중간에 너무 졸아서 플탐이 80시간이 넘어가네요...
그 기대하던 머메니안 해전은 완전 이거... 허.. 답도 안나오게 재미없게 만들고.ㅋㅋ
딱하나 좋았던것. 샤크바리와 칼스의 전투. 그 부분이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그냥 그거 하나는 괜찮더라구요.
진짜 하.. ㅋㅋㅋㅋ 내가 도대체 왜 돈을 주고 이 게임을 샀는지...
첫사랑은 첫사랑으로 남을때가 좋았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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