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무기나 마법의 경우 어렵게 패턴 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거리를 두는것 만으로도 쉽게 대처가 되니까요.
용공략이 어려워지는건 용의 물기공격과 근거리 브레스에 대처할때 오는 어려움에 있습니다. 거리를 두는것만으로 이 두가지 공격을 맞을 이유가 없으므로 정말 쉽습니다.
특히 물기나 브레스 한두방에 피가 거덜다는 난이도에 경우 정말 힘들어집니다.
용브레스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근거리 브레스와 원거리 브레스가 있습니다.
근거리 브레스의 경우 브레스를 뿜는 지속시간이나 움직이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등 해서 피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고 에테리얼용언이나 엄폐물을 껴서 피해야 되지만
근거리 브레스의 범위를 벗어나면 용은 원거리 브레스를 쓰는데 하나의 커다란 덩어리를 뱉습니다. 날라오는 시간도 꽤 길고 피하기도 정말 쉽죠.
그래서 거리를 벌리면 쉽다는 겁니다.
용이 착지를 하면 그 자리에서 거리를 우선 벌리세요. 그럼 용 공격수단은 원거리 브레스 밖에 없는데 피하기가 엄청 쉽습니다.
용이 공중에 날라다닐때는 가끔식 쏘는 브레스만 조심하면 되는데 피하기 쉽죠.
다른분들 플레이 영상을 보면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용 공격에 맞으실때가 있는데 대부분 공격을 한다고 조급하게 하다가 거리유지를 못하기 때문에 공격에 맞는겁니다.
용은 착지시에 이동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마음먹고 달리기 시작하면 거리 쭉 벌어집니다.
그리고 엄폐물을 끼세요. 애초에 거리가 있으면 공격이 오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뛰어서 피하기도 쉽지만 엄폐물이 있다면 더 쉽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보고 피하거나 에테리얼 용언을 쓰면 됩니다.
간혹 알두인같이 메테오 같은 지속형 범위공격을 하는 용도 있으나 클리어스카이를 쓰면 바로 해결됩니다.
------------------------------------------------------------------------------------------
근거리 무기로 용을 상대할때
Dragon Combat Overhaul 을 제외한 모든(바닐라를 포함한) 모드의 용에게 먹히는 공략 패턴입니다.
(DCO 의 경우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방법도 틀리고 더 어려울겁니다.)
(dco 드래곤을 근접무기로 혼자서 잡으려면 치고빠지는 컨트롤이 가능해야 됩니다. 그리고 정확한 타이밍에 들어가야 되죠.)
그리고 닷지모드 필요 없습니다. 있으면 더 편하겠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히 없어도 됩니다.
지금 이 영상에는 EMD(마이티 드래곤) 만 깔려있습니다.
스카이림 어느정도 오래하셔서
이렇게 해도 질리고 저렇게 해도 질리실때 제대로 한번 공략해보고자 싶은 마음이 생겼을때 연구해 보셨으면 합니다.
일단 용을 상대할때 에테르 용언 사용이 정말 좋습니다.
처음 안전하게 접근할때나
예상치 못한 공격을 할때 위기탈출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다른 용언도 같이 쓰면 좀더 다채로운 방법으로 싸울수 있겠지만 귀찮으시면 용잡기 전에 용언슬롯은 에테르화로 고정하시고 하세요.
본인이 용브레스 1쿨을 견디기 힘들정도의 난이도라면 당연히 처음에 붙을때는 에테르화를 쓰고 붙어야 됩니다.
에테르화로 붙은다음에 용 브레스와 물기공격 1쿨을 소비하게 만드세요.
브레스가 끝나자 마자 바로 튀어나가면 바로 이어지는 용물기 공격에 킬무브판정이 뜰수가 있습니다.
용이 무는 동작은 여러번 보면 모션이 보입니다.
공격을 처음 시작했을때 신나서 무한정 공격하지 마시고 용 다음공격이 올타이밍 전에는 가드자세로 돌아가야 됩니다.
안그러면 킬무브에 당할수가 있습니다.
항상 용을 공격할때는 용의 공격이 끝나고 다음 용공격이 시작하는 사이 시간동안만 공격하고 나머지는 가드자세 상태를 유지하며
방패치기로 용의 브레스를 끊거나 옆으로 이동하여서 물기공격을 피하셔야 됩니다.
처음 공격을 시도해야될 포인트는 용 정면과 날개사이의 공간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있어야 다음에 용 패턴이 보이기 때문인데요.
그곳에서 가드자세로 대기하면 용패턴이 2가지로 요약됩니다. 브레스 or 물기인데요.
물기의 경우 용의 목이 제 방향으로 꺽입니다. (용 정면과 날개사이의 공간에 있어야 목이 꺽이는걸 볼수가 있습니다.)
가드자세로 있으면 물기공격에 어지간해서 킬무브가 뜨지 않습니다. 그럼 물기 모션이 나가는데요.
이 물기모션은 방패치기로 캔슬 시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용의 목이 꺽이면 좌우로 움직여서 피해야 됩니다. (용 정면,날개사이에 위치했을때 그자리에서 좌우로 조금만 더 움직이면 물기공격을 회피할수 있습니다.)
피한직후 너무 좌우에 치우친 위치에 있으면 그 다음에 날개치기 공격에 맞을수 있기에 피한직후 다시 원자리로 돌아와야 됩니다..
용정면과 날개사이의 중간정도 포지션을 의식해서 유지해야 됩니다.
브레스의 경우 목을 꺽지 않고 몸이 돌아갑니다.
일단 아까 처음에 물기공격 1쿨을 소비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담 공격은 무조건 브레스로 예측할수도 있고요.
용의 몸이 돌아가서 브레스를 쓸려고 할 찰나에 방패치기 하세요. 브레스가 끊깁니다.
그럼 용이 경직이 걸리는데 그시간동안 강타공격이나 평타2방을 때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드를 잡으세요. 역시 위치는 용정면과 날개 사이입니다.
다음공격은 물기공격일지 브레스 공격일지 확률입니다만 그다음부터는 용의 목이 꺽인정도로 보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콤보를 이어갈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기 때문에 사람이란 종종 실수를 하거나 리듬을 놓칩니다.
실수해서 방패치기로 경직을 못시켰다거나 리듬을 놓쳤다 싶을때는 엄폐물로 도망가거나 바로 에테르화를 하세요.
그런식으로 반복하면 용을 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ps.
그리고 이러한 패턴들은 제가 오리지날로 개발한게 아니라 카페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용 강화모드에도 적용될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연구해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네이버 카페 디엔디님 영상입니다.)
이곳을 보시면 용 패턴에 어떤 허와 실이 있는지 그 느낌을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제 영상과 차이점은 이 영상에서 블랙리치 용은 스펙이 낮기때문에 킬무브를 발생시키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브레스뎀도 어느정도 버틸수 있다면 조금 맞으면서 확실한 타이밍에 방패치기로 끊을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동공격 스피드가 어떤모드의 경우 느리게 구현되는 모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ce,레퀴엠 같이 중갑,경갑 스피드에 패널티를 주는 모드들이죠.)
이동공격 스피드가 느리면 이런방법이 힘듭니다.
킬무브가 없을경우 이런 농락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아서 첨부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 영상에서는 안나왔지만 나중에 드래곤렌드나 클리어스카이를 배우게 될 시점에서
이런 패턴공략이 한층 더 강력해질수 있다는점 추가로 알려드릴게요.
(용 공략부분은 영상 처음에 한번 끝부분 한번 총 2번 나옵니다. 드래곤렌드를 쓰면 이런식의 공략도 가능하다는것을 보여드리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