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하면서는 "그냥 잘 만든 2d 마리오 게임이다" 라는 무덤덤한 느낌이였고.
친구랑 2인용 (둘 다 캐릭터 조종) 하면서 "역시 뉴슈마 시리즈는 멀티로 하면 좀 더 재밌네" 라는 느낌이였는데.
챌린지 모드 중, 한명은 마리오, 한명은 꼭 패드로 플레이해서 발판 만들어주고 하는 모드가 있습니다.
전에 닌텐도 다이렉트에도 한번 보여줬던건데요. 오늘 친구랑 이걸 했는데, 이게 진짜 재밌었습니다.
스테이지 자체엔 발판이 없어 전부 낭떠러지여서 패드로 하는 사람이 마리오 점프 거리에 맞춰 발판을 만들며 최대한 빨리 골까지 가는건데.
거리 맞춰서 발판 만들기도 어려운데, 위에선 뭐가 막 떨어지고, 적은 막 앞에서 날아오고. 발판은 작으면서 밟으면 금방 사라지고.
진짜 제대로 협력하고 서로 호흡맞춰가며 해야합니다.
친구랑 이렇게 웃으면서 게임한거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꽤 어려워서 잘못하면 싸움 날지도 몰라요. 왜 이렇게 못 하냐면서.
어떤건지 보여드리기 위해 혼자 하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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