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림 엔딩을 시작으로 진엔딩까지 모든 엔딩을 보았습니다.
플레이 전에 시마네 관광하는 게임이라고는 들었지만 플레이 해보니 이건 완전 시마네현 관광 홍보게임이더군요.
시마네 현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거나 애초부터 기획자체가 홍보 목적이 섞여 있었을게 틀림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관광도시를 살짝 홍보하는것 자체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솔직이 이 게임은 정도가 심하더군요.
일단 쓸데없이(스토리에 영향도 없는데) 시마네현 관광명소를 돌아다니게 만드는 게 눈에 띄고 (아마 8장을 스킵 못하게 한것도 이것이 목적이 아닐지)
진지한 장면에서 뜬금없이 시마네현 명물을 연호하는 걸 보고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뿜었으니 개이득?)
그냥 적당히 시마네현을 무대로 진행했으면 좋았을 것을...
진엔딩은 확실히 다른 엔딩에 비해 좋았습니다만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시나리오에 6만원의 가치는 없고 그나마 평가할만한 것은 cg와 사운드 정도?
개인적으로 어드벤쳐류 게임을 좋아하지만 이 게임은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산 어드벤쳐 게임중에 제일 비쌌는데...)
이 게임의 제일 큰 가치는 몇 안되는 한글화된 어드벤쳐 게임중 하나라는 점?
적정가격을 매기자면 만원~이만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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