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담배에 불을 붙였다.

[rurouni]

개인적으로 이런 작품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진정 성인을 위한 작품
그리고 정말 진지하게 할 수 있는 작품...

처음 잡지에서 글을 읽었을때부터
이것은 꼭 해야한다는 맘이 생기더군요.
결국 이것을 산 첫날부터 '이것만 하고 자야지'하면서도
손을 놓을 수 없는 그래서인지 단 3일 만에 클리어해버린...
정말 한편의 멋진 소설이었습니다.

몰입도는 엄청났습니다.
한동안 제가 진구지가 되어 버린것 같았습니다.
일을 하다가도 막막하거나 답답하면 저도 모르게
'담배를 피운다'라는 커맨드가 떠오르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좀 진정된것 같네요

뭐 글은 잘 못쓰지만 이 감동을 주체할 수 없어서
이렇게 소감을 남깁니다.
후속작이 나오면 잊지말고 정식발매 해주시면 좋겠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ps. 좋은 술 구해서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나 해야겠군요 ^ㅡ^

[Dr.Strangelove]

재즈음악이 더 분위기를 아늑하게해주는것 같아 좋습니다.칼부림에 허황되기만한 판타지세계에서의 살육,약탈(?)행위보다 이쪽이 더 좋군요...저도 이제 다깨갑니다...

[chita8767]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이 커맨드가 정말 담배 피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죠!! 진구지 사부로 정말 잘 만든 수작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