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영화보면서 잘 우는 편이긴 하지만,
게임하다 울 줄은 몰랐습니다.-_-
엔딩까지 한 5번정도 울었나..
어느 부분에서 눈물을 흘렸는지는 게임 플레이 해보신분들은
대충 아실듯 합니다. (저..전혀 모르시겠다구요?)
어쨌든 주책바가지라 여기시겠지만,
이 게임은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특유의 분위기라는게 있어서,
나도 모르게 동화되어서 눈물이 나더군요.
아쉬운점은 마지막에 왕룽칭의 활약이 너무 미약했던점.
이 게임의 거친 펜터치 캐릭터들중 가장 꽃미남같이 보였던 왕룽칭 T^T..
그래도 이 모든 범죄의 수뇌부적인 인물이었는데 주인공인 진구지와
대면식한번 못하고 그렇게 죽어버리다니....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도 전
떠나간 요코보다 죽은 왕룽칭이 '사실 난 안죽었지롱~' 하면서
어디선가 튀어나오지않을까 하고 망연자실 앉아있었습니다.
뭐.. 게임 하나를 놓고도 이렇게 마이너적인 발상만 하는 저로썬,
이런 안타까움에 대해 같이 수다를 떨 여성게이머가 주위에 없다는게
그저 통탄스러울따름이예요.
이 게임은 참 수다거리가 많은 게임인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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