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 바지락은 룰이 복잡해서 초반 많은 분들이 어려워했던 랭크 게임입니다.
그러나 룰이 복잡하다는 건 그만큼 변수도 많이 발생한다는 뜻이어서, 익숙해지고 나면 한 게임 안에서도 온갖 상황들이 일어나는 터라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지요.
모두가 즐거운 바지락을 즐기기 위해서 한가지 중요한 팁을 공유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일단 바지락을 모아서 럭비공을 만들었다면 이를 잘 간수해야 합니다.
특히나 이번 3편에서는 8개의 바지락만 모아도 럭비공이 만들어지니, 많이 만들어 둘 수록 이득이라 한 팀에서 여러개의 럭비공을 소유하는 일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러나 럭비공을 들고 있으면 적에게 위치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난전 상황에서는 바닥에 던지고 적을 유인해 처치한 후 다시 쥐는 방법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또한 적의 집중 공격을 받아 사망해 바닥에 떨구는 일도 많죠. 그러나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럭비공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사라집니다. 적의 럭비공이 바닥에 떨어졌다면 사라질때까지 그 주변 바닥을 칠하고 적의 접근을 막는 것이 중요하고, 아군 럭비공이 바닥에 떨어졌다면 최대한 신속-안전하게 달려가 회수해 오는 것이 중요하죠.
만약 내가 럭비공을 하나 들고 있는데, 눈 앞에 아군 럭비공 하나가 떨어져 있고 주변에 다른 아군이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답은 지금 손에 쥔 공을 안전한 곳에 투척하고, 바닥의 럭비공을 회수해 오는 겁니다. 아군이 올 때까지 하나 던지고 다른 걸 쥐는 일을 틈틈이 반복해서 럭비공이 사라지지 않게 유지해 주세요. (바닥에 떨어진 럭비공이 사라지기까지의 시간은 누가 줍고 나면 리셋됩니다.) 간단한 원리인데 의외로 게임 중에 다들 이렇게 하질 않아서 아까운 럭비공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음에도) 버리는 경우들이 많아서 팁을 올립니다.
아래 영상은 위 설명대로의 방법을 직접 플레이 한 경우입니다.
물론 적 한가운데 럭비공이 떨어져 있고 적들이 단단하게 지키고 있다면, 포기하는 판단도 중요합니다. 나이스옥 같은 스페셜이 있다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IP보기클릭)49.175.***.***
(IP보기클릭)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