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Q 컴플릿 에디션
한글화
메타크리틱 점수 78점
2만원 초반대
리틀 나이트메어를 재밌게 즐긴 분이면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네요.
리틀 나이트메어가 횡스크롤 이동하면서 서사가 진행이 되는 게임이라면
DARQ는 그냥 복잡한 퍼즐스테이지만 뚝 짤라놓은 느낌이에요.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퍼즐풀고 탈출하고 끝.
그래픽은 그럭저럭 리틀나이트메어 비슷한 갬성이 녹아있습니다.
사운드도 그래픽에 어울리는 무난한 정도.
스토리는 악몽이라는 컨셉인것 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다짜고짜 시작해서 다짜고짜 끝이 납니다 ㅋ.
공포컨셉이지만 그렇게 무섭진 않습니다. 깜놀요소도 거의 없음.
퍼즐은 기존에 보지못한 독특한 방식이라 신선합니다. (미니퍼즐 일부는 익숙한 것들도 더러 있긴하지만)
주인공 이동방식이 매우 독특합니다. 벽을 타올라가거나 스위치로 90도 이동을 하거나.
맵이 90도 회전하는 방식이 이 게임의 주된 정체성입니다.
무언가를 작동시키기 위해 같은곳을 왔다갔다 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스테이지마다 벽을 올라타거나 하는 이동방식을 제외하면 반복되는 요소가 별로 없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초반에 걸음걸이가 너무 느려서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알고보니 달리기 버튼이 있더라구요 ㅋ
그후로는 계속 달리면서 했는데... 굳이 달리기 걷기 구분할 필요가 있었나 싶음.
볼륨은 좀 아쉬울 정도로 작습니다. (DLC 포함 5시간 미만)
어느정도 재밌을만 하니까 끝이 나는데 그나마 DLC 추가맵이 아쉬움을 달래주네요.
개인적인 점수 8/10
퍼즐게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
(2만원 주고 사기에는 볼륨이 너무 적은 느낌이라 세일할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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