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포웨 발매하자 마자 재밌게 잘 즐기다, 엘든링이 나와 바로 갈아탔습니다.
일단 엘든링을 하며 대체 뭐가 이렇게 나를 이게임에 자꾸 몰입되는가를 생각해 봤더니
그중 하나가 바로 보상이더군요
호포웨를 다시 잡으며 느꼈습니다
호포웨도 비록 마커들이 생겨나고 많지만 탐험해보고 싶은곳도 있고 가마솥 내부도 숨겨진 루트나 방들이 있지만 거길 아무리 도달해서 뒤져봐도 나오는건 엘든링처럼 무기나 방어구 혹은 탈리스만 같은게 안나오니
어느정도 게임이 파악이 되면서 안가봐도 보상이 뭔지 보이고 뒤져봐야 재료들만 나오니 별로 가고 싶고 맵 구석구석 뒤져보고 싶은 욕구가 떨어집니다. 마커 지우자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깨나가고 있으면 내가 마커를 지우기 위해 게임을 하는건지 탐험을 하는건지 현타가 오네요
정말 별거 아닌거 같지만 길을가다 뭔가 있을만한곳에 갔더니 갑자기 전설 무기나 방어구가 나왔다면… 앞으로 마주치는 모든 지형 이상한 구조물들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잡듯이 뒤지고 다녔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뭘 놓친게 있나 하고요.(엘든링이 그렇습니다. 항상 무슨 보상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광산=업글재료+보스보상, 묘지=영채업글+보스보상 이외에도 뜬금없이 숨겨진 루트가 존재하는 곳이 존재하며 그곳이 가면 확실히 그에 상응하는 희귀한 탈리스만 혹은 장비들이 기다리고 있죠. 이러니 맵 구석구석을 미친듯이 뒤지고 다녀야 하지 않겠습니까?)
참 아이템의 배치라는게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플레이의 근본적인 동기부여가 될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네요.
그럼 전 이만 마커 지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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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파트는 솔직히 엘든링에 비교는 못하져 둘다 플래티넘 땃지만 진짜 탐험파트는 엘든링 미만잡이라... 그건 두 게임의 특성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호라이즌은 애초에 오픈월드지만 에일로이 중심의 스토리게임이다보니 결국 아이템이라던가 스킬이 한정되어있고 스킬은 레벨업만하면 올리는거다보니 결국 아이템 얻으려고 탐험하는거지만 그 종류가 한정될 수밖에 없다보니 결국 뭔가 하나 만들고 업글하려고 재료 노가다성 이런거라... 반면 엘든링은 어마어마한 아이템종류와 스킬도 모험으로 얻어야 하니 그 종류가 비교가 안되죠 그러니 그 방대한 맵에 정말 골고루 분포되어있고 주인공이 딱히 정해져있지않고 스킬, 아이템 이런게 정해진게 없으니 선택면에서 이미 비교가 안되죠... 진짜 꼼꼼하게 돌아본다고 돌아보고 플래까지 땄는데도 뒤에 유툽같은거보면 와 뭐야 저기에 저런게 있었어? 얻으러 가야겠네 하고 다시 하게되고 새로운 빌드가 나오면 와 저런것도돼? 하면서 또 해보게되고 이런거 ㅎㅎ 워낙 방대하다보니 정보자체가 뒤늦게야 발견되는것도 너무 많았죠. 그런면에서 호포웨가 못하다기보단 엘든링이 너무 뛰어난거라... 결국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포웨는 그만큼 스토리에 더 집중 할 수 있고 영화같은 반면 엘든링은 스토리 연출이나 설명이 많이 빈약하긴하죠. 엘든링은 진짜 어디를 다녀도 뭐가 나올까 두근두근하고 진짜 모험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스토리 그래픽에선 호포웨가 압승이라 생각하고 탐험면에선 엘든링이 압승이라 생각합니다. 오픈월드 게임 특성상 더 길게 오래 즐길 수 있는건 엘든링이 맞긴합니다. ㅎㅎ 하지만 그런면에서 엘든링이 워낙 독보적인 게임이라 호포웨도 충분히 장점이 있고 결국 플스5유저이고 취향만 어느정도 맞다면 두개 다 꼭 해봐야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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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완전히 똑같네요 호포웨 하다 엘든링 끝내고 다시 호포웨중인데 재미있게하고있지만 점점 탐험파트가 지루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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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파이어그램, 금속꽃, 그린샤인 등 어딜가나 무슨 보상이 나올지 뻔히 보이니 기대감이 생기질 않습니다… 말씀처럼 후한 보상은 서브퀘나 메인퀘에 무조건 들어가 있으니 퀘스트 라인 말고 맵을 돌아다니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겁니다. 정말 예를 들어 폐허 뒤지다가 처음보는 전설등급 장비템하나 나왔다고 생각해보면.. 그때 부터 모든 폐허란 폐허는 보이자 마자 뛰어 갈겁니다. 혹시 또 뭔가 나올까 싶어서요. 산 타다가 갑자기 지도에도 안나오는 동굴이 나와서 들어가 보니 룩변 아이템 하나 나왔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이 보이면 무조건 오르고 볼겁니다. 나오는 보상이 별거 아니라서 그런게 아니라 뭐가 나올지 뻔히 보이니까 탐험의 재미가 떨어지는거라 생각합니다. | 22.03.27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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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글램, 금속꽃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속꽃은 쉴드가 불가능해요. 얻는 시기에 비해 보상은 대다수가 얻는 시기 이전에 해당하는 템들이 대부분이라서. 전설 무기나 쓸만한 무기 대부분이 서브 퀘스트에서 얻기에 그냥 서비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탐험의 재미면에선 저도 엘든링이 좋다고 생각해요. 전투 손맛은 호포웨가 좋아서 저는 아직 놓지 못하고 있네요. | 22.03.27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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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완전히 똑같네요 호포웨 하다 엘든링 끝내고 다시 호포웨중인데 재미있게하고있지만 점점 탐험파트가 지루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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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파트는 솔직히 엘든링에 비교는 못하져 둘다 플래티넘 땃지만 진짜 탐험파트는 엘든링 미만잡이라... 그건 두 게임의 특성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호라이즌은 애초에 오픈월드지만 에일로이 중심의 스토리게임이다보니 결국 아이템이라던가 스킬이 한정되어있고 스킬은 레벨업만하면 올리는거다보니 결국 아이템 얻으려고 탐험하는거지만 그 종류가 한정될 수밖에 없다보니 결국 뭔가 하나 만들고 업글하려고 재료 노가다성 이런거라... 반면 엘든링은 어마어마한 아이템종류와 스킬도 모험으로 얻어야 하니 그 종류가 비교가 안되죠 그러니 그 방대한 맵에 정말 골고루 분포되어있고 주인공이 딱히 정해져있지않고 스킬, 아이템 이런게 정해진게 없으니 선택면에서 이미 비교가 안되죠... 진짜 꼼꼼하게 돌아본다고 돌아보고 플래까지 땄는데도 뒤에 유툽같은거보면 와 뭐야 저기에 저런게 있었어? 얻으러 가야겠네 하고 다시 하게되고 새로운 빌드가 나오면 와 저런것도돼? 하면서 또 해보게되고 이런거 ㅎㅎ 워낙 방대하다보니 정보자체가 뒤늦게야 발견되는것도 너무 많았죠. 그런면에서 호포웨가 못하다기보단 엘든링이 너무 뛰어난거라... 결국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포웨는 그만큼 스토리에 더 집중 할 수 있고 영화같은 반면 엘든링은 스토리 연출이나 설명이 많이 빈약하긴하죠. 엘든링은 진짜 어디를 다녀도 뭐가 나올까 두근두근하고 진짜 모험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스토리 그래픽에선 호포웨가 압승이라 생각하고 탐험면에선 엘든링이 압승이라 생각합니다. 오픈월드 게임 특성상 더 길게 오래 즐길 수 있는건 엘든링이 맞긴합니다. ㅎㅎ 하지만 그런면에서 엘든링이 워낙 독보적인 게임이라 호포웨도 충분히 장점이 있고 결국 플스5유저이고 취향만 어느정도 맞다면 두개 다 꼭 해봐야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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