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스튜디오 ‘듀엣 나이트 어비스’ 최적화 및 개선 계획, 지난 30일(목) 발표
- ‘듀엣 나이트 어비스’, 유저의 목소리를 개발의 중심에… 피드백 기반 서비스 혁신
- 화질, 조작감, 버퍼링 등 문제 해결 위한 단계적 개선 진행
   
- 월석 사냥꾼과의 소통 강화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 목표
판 스튜디오(PAN STUDIO)는 자사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Duet Night Abyss, PC/iOS/Android)’ 정식 출시 이후 일부 환경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공식 공지를 10월 30일에 발표하고,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한 전면적인 최적화 및 개선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유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인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소통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개발팀은 “월석 사냥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고 진정성 있게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지는 공식 ‘루나 통신’을 통해 정리된 주요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모바일 플랫폼의 화질 및 조작감 문제에 대해 많은 피드백이 접수된 만큼, 11월 중 온라인 패치를 통해 동적 해상도 및 전반적 그래픽 품질을 우선 개선하고, 이후 패키지 업데이트를 통해 UI 가독성, 조작 편의성, 렌더링 및 라이팅 품질 등을 단계적으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캐릭터 및 무기 획득 방식에 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팀은 프시케와 피나를 예시로 들어 몰입형 연극·악몽의 잔향·교환 상점 등 각 콘텐츠별 획득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유저가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직접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 과정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초반 발생한 버퍼링, 결제 미반영, 게임 패드 인식 오류, 튕김 현상 등 각종 문제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수정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팀은 “서비스 초반 불편을 겪으신 모든 월석 사냥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인지한 문제들은 순차적으로 처리 중이며, 후속 업데이트를 통해 빠르게 수정하겠다”고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월석 상점 내 신규 교환 아이템 [의뢰 수첩 II]를 추가하고, 이용자 불편 보상으로 영롱한 모래시계×10, 의뢰 편지 단서×200, 의뢰 수첩 III×5를 10월 30일(목) 오후 7시부터 전 서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판 스튜디오는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저희의 첫 글로벌 동시 출시작으로,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플레이어와 함께 발전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며 “유저 참여형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높이고, 모든 업데이트 과정을 유저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의 게임 공지와 복구 현황은 공식 네이버 라운지, X(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홈페이지 : 바로가기
* X(트위터) : 바로가기
* YouTube : 바로가기
* 네이버 라운지 : 바로가기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