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의 액션이 싱글 플레이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공개
이에 따라서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는 중후한 액션과 내러티브에 몰입할 수 있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싱글 플레이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 양상과 전투 템포를 이용해 플레이어들이 캐릭터에 따른 액션의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꾸려진다.
공개된 스크린샷과 관련 영상을 보면, 개발진의 방향성은 명확하게 드러난다. 원작에서 마주했던 친숙한 적들이 등장하는 한편, 묵직한 공격과 패턴들. 여기서 나오는 공격과 피격의 공방. 발전한 비주얼 / 스킬과 액션에 들어가는 UI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작에서 마주했던 적들과 NPC는 물론, 일부 의상 등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초 공개와 더불어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는 공개와 함께 다음달인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2개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추후에는 원작 IP의 일부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한편, 오리지널 캐릭터도 추가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프리 알파에서는 스토리가 공개되지 않지만, 런칭 시점에서는 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하여 다른 방향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의 발매 플랫폼은 PC이며, 추후에는 콘솔 플랫폼으로도 발매하여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에 있다. 이외 구체적인 발매 시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