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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회피와 공격적 운용을 보여주는 런앤건 - '메탈슈츠' 시연
조회수 8483 | 루리웹 |
입력 2023.09.23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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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과거 오락실에서 플레이하던 런앤건 장르의 타이틀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날아오는 총탄을 피하고 다양한 총기를 사용하는 재미가 매력적인 타이틀이기에, 시간이 지나더라도 런앤건 플레이가 가져오는 즐거움은 빛이 바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고전 작품을 추억하며 여전히 플레이를 하기도 하고 같은 장르의 타이틀을 찾아 배회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이번 TGS 2023 현장에서는 런앤건 장르의 새로운 타이틀을 마주할 수 있었다. 최초 공개된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그 사이 많은 발전을 이뤄낸 타이틀이기도 했다. 에그타르트의 런앤건 ‘메탈슈츠'는 괄목상대와 같이 발전된 비주얼과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TGS 2023의 한국관에 자리한 픽셀 아트 기반의 횡스크롤 런앤건 타이틀 ‘메탈슈츠'를 체험하고 게임 플레이와 지향점 등에 대해서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메탈슈츠가 보여주는 플레이 경험은 빠르고 강렬하다는 것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쏘고 뛰고. 적의 공격을 피하는 흐름 속에서, 온갖 것들이 폭발하고 파괴된다. 이는 꽤 괜찮은 경험으로 자리한다. 적을 쏴서 없애면 된다는 간단한 룰이지만, 시야와 사선에 닿는 것들이 파괴되며 적절한 효과음과 타격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즐거운 기분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사실, 메탈슈츠는 지금까지 꽤 많은 개선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부산에서 진행되었던 BIC 2022에서 메탈슈츠의 초기 빌드를 플레이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비주얼적인 측면이나 플레이 측면 모두가 발전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약 1년 정도의 기간이지만, 비주얼적인 측면이나 런앤건 플레이. 각 슈트를 획득했을 때의 연출 등 거의 모든 것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한 마디로 더 즐거워졌다.
조작도 간단하다. 십자키나 좌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이동을. 버튼으로 슈팅 / 점프 / 스페셜 공격 / 근접 공격 및 상호작용 등을 하는 구조다. 고전적인 조작체계의 타이틀이기에 테크닉적인 측면도 대략 비슷하다. 한 방향을 두 번 입력해서 대시. 벽으로 이동할 때에도 이동 방향으로 이동 버튼을 입력한 상태에서 점프를 눌러 진행한다.
이는 메탈 슬러그 등에서 볼 수 있던 아이템을 획득했을 때 플레이의 양상이 달라지는 것에서 착안됐다. 단, 메탈슈츠의 슈트들은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방식 만이 아니라 근거리 공격으로 공격 방식이 변경되기도 한다. 이러한 슈트는 체력과 지속 시간을 겸하는 게이지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체력을 겸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플레이어가 슈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적의 공격을 맞으면 사망에 이른다. 하지만 슈트를 착용하고 나서는, 적의 공격을 맞아도 바로 사망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슈트 게이지의 감소가 진행된다. 해당 게이지는 아이템을 통해 채워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플레이어는 슈트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적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슈트를 착용했을 때에는 스페셜 공격의 형태 또한 함께 변경된다. 기본 형태에서는 그저 수류탄을 던지는 형태였다면, 슈트에 따라서 스페셜 공격은 완전히 다른 형태를 가진다. 전방으로 굵은 레이저 포를 발사한다거나. 슈퍼 아머 상태로 돌입해 근접 공격을 연속으로 날린다거나. 주위 적을 스턴시키는 등 다양한 활용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슈트 변신 이후의 스페셜 어택은 일종의 필살기처럼 사용하게 된다. 강력한 적을 마주했을 때, 일격에 제압하거나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슈트를 이용하는 플레이는 메탈슈츠의 핵심으로 자리한다. 플레이의 변주를 가미하는 것이기에 캐릭터의 사망 시에도 무작위로 다른 슈트가 하늘에서 드랍되기도 한다.
슈트의 매력과 함께 오브젝트를 활용하거나 탐색하는 재미도 부여되어 있다. 튜토리얼에서도 물체를 밀어내는 것으로 아래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플레이들이 스테이지 진행 과정 내에서 고스란히 자리한다. 적을 공격하는 와중에 폭탄 배럴이나 드릴 등이 연속으로 터지고 폭발에 휘말린 적이 사라지는 등 폭발적인 쾌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벽의 일부가 파괴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파괴되는 벽들에는 때때로 목숨을 늘려주는 아이템이나 스페셜 어택의 횟수를 늘려주는 아이템 등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숨겨진 요소들은 스테이지 결과를 보여주는 화면에서 얼마나 찾았는지를 보여준다.
스테이지 내에서 진행되는 플레이는 적을 제압하는 것에 두고 있지만, 이리저리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공격 과정에서 벽들이 여기저기 터지고 파괴되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했던 루트가 열리기도 하며 여기저기 배치된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다만, 매끄럽게 진행되는 전투나 진행 자체와 다르게 보스전의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이는 슈트가 없을 때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너무도 약하다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무작위로 드랍되는 슈트를 획득하기 전까지는 회피성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보스의 치열한 공격을 회피하면서 버티다가, 슈트를 먹고 나서는 스페셜 어택과 완전히 달라지는 공격을 날리면서 보스의 체력을 줄이는 플레이가 이어진다.
그러기에 과거 경험을 돌이켜 봤을 때를 생각하면, 훨씬 나아졌다는 말을 전할 수 있다.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슈트 획득 시의 연출. 슈트의 스페셜 공격. 스테이지의 배경과 광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고 보다 완성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사인 에그타르트의 박진만 대표의 말에 따르면, 메탈슈츠는 고전 타이틀의 플레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중이다. 현재 공개한 슈트 이외에도 더 다양한 슈트를 게임 내에 추가할 예정이며, 각 행성별로 구성된 스테이지 / 2인 온라인 및 로컬 플레이 등도 선보이고자 한다.
더불어 발매 시점에서는 맵 에디터를 제공하여 추후 플레이어들이 직접 스테이지를 디자인하고 이를 공유하여 서로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탈슈츠는 현재 개발 중인 상태이며, PC와 PS4 및 PS5. Xbox Series X|S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여기. 이번 TGS 2023 현장에서는 런앤건 장르의 새로운 타이틀을 마주할 수 있었다. 최초 공개된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그 사이 많은 발전을 이뤄낸 타이틀이기도 했다. 에그타르트의 런앤건 ‘메탈슈츠'는 괄목상대와 같이 발전된 비주얼과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TGS 2023의 한국관에 자리한 픽셀 아트 기반의 횡스크롤 런앤건 타이틀 ‘메탈슈츠'를 체험하고 게임 플레이와 지향점 등에 대해서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메탈슈츠가 보여주는 플레이 경험은 빠르고 강렬하다는 것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쏘고 뛰고. 적의 공격을 피하는 흐름 속에서, 온갖 것들이 폭발하고 파괴된다. 이는 꽤 괜찮은 경험으로 자리한다. 적을 쏴서 없애면 된다는 간단한 룰이지만, 시야와 사선에 닿는 것들이 파괴되며 적절한 효과음과 타격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즐거운 기분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사실, 메탈슈츠는 지금까지 꽤 많은 개선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부산에서 진행되었던 BIC 2022에서 메탈슈츠의 초기 빌드를 플레이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비주얼적인 측면이나 플레이 측면 모두가 발전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약 1년 정도의 기간이지만, 비주얼적인 측면이나 런앤건 플레이. 각 슈트를 획득했을 때의 연출 등 거의 모든 것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한 마디로 더 즐거워졌다.
조작도 간단하다. 십자키나 좌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이동을. 버튼으로 슈팅 / 점프 / 스페셜 공격 / 근접 공격 및 상호작용 등을 하는 구조다. 고전적인 조작체계의 타이틀이기에 테크닉적인 측면도 대략 비슷하다. 한 방향을 두 번 입력해서 대시. 벽으로 이동할 때에도 이동 방향으로 이동 버튼을 입력한 상태에서 점프를 눌러 진행한다.
이는 메탈 슬러그 등에서 볼 수 있던 아이템을 획득했을 때 플레이의 양상이 달라지는 것에서 착안됐다. 단, 메탈슈츠의 슈트들은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방식 만이 아니라 근거리 공격으로 공격 방식이 변경되기도 한다. 이러한 슈트는 체력과 지속 시간을 겸하는 게이지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체력을 겸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플레이어가 슈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적의 공격을 맞으면 사망에 이른다. 하지만 슈트를 착용하고 나서는, 적의 공격을 맞아도 바로 사망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슈트 게이지의 감소가 진행된다. 해당 게이지는 아이템을 통해 채워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플레이어는 슈트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적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슈트를 착용했을 때에는 스페셜 공격의 형태 또한 함께 변경된다. 기본 형태에서는 그저 수류탄을 던지는 형태였다면, 슈트에 따라서 스페셜 공격은 완전히 다른 형태를 가진다. 전방으로 굵은 레이저 포를 발사한다거나. 슈퍼 아머 상태로 돌입해 근접 공격을 연속으로 날린다거나. 주위 적을 스턴시키는 등 다양한 활용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슈트 변신 이후의 스페셜 어택은 일종의 필살기처럼 사용하게 된다. 강력한 적을 마주했을 때, 일격에 제압하거나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슈트를 이용하는 플레이는 메탈슈츠의 핵심으로 자리한다. 플레이의 변주를 가미하는 것이기에 캐릭터의 사망 시에도 무작위로 다른 슈트가 하늘에서 드랍되기도 한다.
슈트의 매력과 함께 오브젝트를 활용하거나 탐색하는 재미도 부여되어 있다. 튜토리얼에서도 물체를 밀어내는 것으로 아래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플레이들이 스테이지 진행 과정 내에서 고스란히 자리한다. 적을 공격하는 와중에 폭탄 배럴이나 드릴 등이 연속으로 터지고 폭발에 휘말린 적이 사라지는 등 폭발적인 쾌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벽의 일부가 파괴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파괴되는 벽들에는 때때로 목숨을 늘려주는 아이템이나 스페셜 어택의 횟수를 늘려주는 아이템 등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숨겨진 요소들은 스테이지 결과를 보여주는 화면에서 얼마나 찾았는지를 보여준다.
스테이지 내에서 진행되는 플레이는 적을 제압하는 것에 두고 있지만, 이리저리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공격 과정에서 벽들이 여기저기 터지고 파괴되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했던 루트가 열리기도 하며 여기저기 배치된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다만, 매끄럽게 진행되는 전투나 진행 자체와 다르게 보스전의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이는 슈트가 없을 때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너무도 약하다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무작위로 드랍되는 슈트를 획득하기 전까지는 회피성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보스의 치열한 공격을 회피하면서 버티다가, 슈트를 먹고 나서는 스페셜 어택과 완전히 달라지는 공격을 날리면서 보스의 체력을 줄이는 플레이가 이어진다.
그러기에 과거 경험을 돌이켜 봤을 때를 생각하면, 훨씬 나아졌다는 말을 전할 수 있다.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슈트 획득 시의 연출. 슈트의 스페셜 공격. 스테이지의 배경과 광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고 보다 완성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사인 에그타르트의 박진만 대표의 말에 따르면, 메탈슈츠는 고전 타이틀의 플레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중이다. 현재 공개한 슈트 이외에도 더 다양한 슈트를 게임 내에 추가할 예정이며, 각 행성별로 구성된 스테이지 / 2인 온라인 및 로컬 플레이 등도 선보이고자 한다.
더불어 발매 시점에서는 맵 에디터를 제공하여 추후 플레이어들이 직접 스테이지를 디자인하고 이를 공유하여 서로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탈슈츠는 현재 개발 중인 상태이며, PC와 PS4 및 PS5. Xbox Series X|S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