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 2), 차세대기에 대응
10일, 번지가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차세대기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일단 확장팩 비욘드 라이트를 포함하여 플레이어가 소유한 확장 콘텐츠 및 플레이어 정보는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계정을 통해 연동되고, 4K 해상도와 60fps, 스마트 딜리버리, 서로 다른 세대의 기기간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하지만, 서로 다른 진영간의 크로스플레이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확장팩 '빛의 저편'과 향후 계획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에이펙스 레전드', '레인보우식스 시즈', '워프레임', '콜 오브 듀티: 워존'의 공통점은 차세대기에 대응하기로 결정한 현세대기용 온라인 슈터란 점이다. 이 목록에 또 한 편의 온라인 슈터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 2)이다.
이러한 사실은 데스티니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번지의 커뮤니티 매니저 dmg04가 '인사이드 Xbox'에 노출되었던 Xbox 시리즈 X에 참여하는 서드 파티 목록에 반응하면서 밝혀졌다.
"몇몇 사람이 이 로스터에 있는 번지에 대해 묻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운을 뗀 그는 "우리는 커뮤니티가 차세대 플랫폼에서 데스티니 2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어떤 식으로 차세대기에 대응할 것인지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지금도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 하고 있는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일 듯하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