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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을 재해석, '헤븐헬즈' AGF 2024서 첫 공개
조회수 7822 | 루리웹 |
입력 2024.12.09 (04: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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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헬즈에서 유저는 '위치'라고 불리는 소녀들과 함께 악마에 대항하여 멸망 직전의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참고로 유저의 호칭은 '대위'님이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다루는데, 헤븐헬즈는 이름에 천국과 지옥이 들어가고, 메인 키워드로 '연옥'을 내세우고 있다. 일단 세계관 설정 자체는 듣기만 해도 꽤나 흥미진진하다.
올해 유독 AGF에서 첫 소개를 한 게임이 많았는데, '헤븐헬즈'도 그 중 하나다. 헤븐헬즈는 단테의 '신곡'을 재해석하여 제작 중인 신작 게임 IP다. 과연 어떤 게임일까? 직접 부스에 방문해 분위기를 살펴봤다.
헤븐헬즈에서 유저는 '위치'라고 불리는 소녀들과 함께 악마에 대항하여 멸망 직전의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참고로 유저의 호칭은 '대위'님이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다루는데, 헤븐헬즈는 이름에 천국과 지옥이 들어가고, 메인 키워드로 '연옥'을 내세우고 있다. 일단 세계관 설정 자체는 듣기만 해도 꽤나 흥미진진하다.
헤븐헬즈 AGF 부스에는 게임 속 배경이 되는 아카데미를 테마로 한 공간이 마련됐다. 교실로 들어서면 캐릭터로 분장한 스태프가 관람객과 일일 짝꿍이 되어 태블릿을 함께 보며 간단하게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동원된 스태프 수만 무려 48명. 교재는 게임 플레이는 아니고 캐릭터 이상형 월드컵과 퀴즈다.
헤븐헬즈 부스는 무대 행사와 아카데미 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교실에 들어가 보면 이렇게 캐릭터로 분장한 스태프들이 관람객의 짝꿍이 되어 1대1로 콘텐츠를 소개해준다
내용은 바로 헤븐헬즈 캐릭터 이상형 월드컵과 간단한 퀴즈
학생 감성 충만하게 칠판이 꾸며져 있다
부스 외벽에는 헤븐헬즈에 대한 세계관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키 비주얼과 캐릭터 설정화 등 아트가 붙어 있다. 자세히 보면 교복을 입은 소녀들이 기계팔, 기관총, 대검 등 각종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쉽게도 게임 플레이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히 어떤 게임인 지는 알 수 없으나, 세계관 분위기나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수집형 RPG에 적합해 보인다. 향후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길 기다려 보자.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