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최근 ‘득남’한 가운데 영화 ‘교섭’이 내년 1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교섭’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영화는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이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를, 현빈이 중동 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을 연기했다.
특히 해당 작품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 ‘남쪽으로 튀어’(2012)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배우 현빈의 아내 손예진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이 오늘 출산했다”며 “건강한 남자 아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전했다.
당시 현빈은 영화 ‘하얼빈’ 촬영을 위해 몽골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28일 ‘하얼빈’ 제작사 측에 따르면 몽골 촬영 분량이 27일 마무리 돼 서둘러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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