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빙결의 문제점

[Cyker]

1. 빙결 방지 앰플의 수급 문제

다른 앰플과 달리 무제한으로 판매 하는 상인이 없습니다

상인이 있긴 하지만 5개 내외로 판매해서 파밍 해야 됨

2. 사용 횟수가 많음

다른 상태 이상은 몹 한마리 잡는데 1~2개 정도면 충분 하지만 냉기는 훨씬 자주 걸립니다

빙결 방지 앰플을 쓰면 일정 시간 동안 저항력도 올라간다지만 그게 무색할 정도로 버프 걸려 있는 와중에도 미친듯이 걸립니다

1번 문제와 겹쳐져서 더욱 더 스트레스를 유발 합니다

그리고 이건 3번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3. 내성 없음

다른 속성들은 전부 기본 내성을 가지고 있고 레벨 업 또는 P기관 강화를 하면서 점차 내성이 점점 더 높아지지만 빙결은 그딴 거 없습니다

이걸 가장 효과적으로 알 수 있는게 이번 DLC에 추가된 극혐 몹인데요

바로 얘 입니다

얘는 2챕터에서 산성, 4챕터에서 빙결을 달고 나오는데 근접 패턴 중 안개 뿌리기가 있습니다

산성. 게이지가 차는게 보이며 충분히 회피할 시간이 됩니다

냉기. 피할 틈 그딴 거 없습니다

기본 빙결 내성 및 P기관에 내성 관련을 추가 해주던지 빙결 앰플이라도 무제한으로 판매 해줘야 될듯 합니다

[시호랑]

매우 공감합니다

[pomni]

코끼린이 패턴보다 빙결이 너무 더러워서 그 구간에서 사람들이 덜덜떨기 제스처 전부 따갔죠
DLC챕4 상인이 무제한으로 팔아줬음 좋겠습니다

[pomni]

아니면 꿰뚫는 증오의 아뮬렛이 빙결도 안걸리게 해줬음 좋겠네요

[Cyker]

P기관 추가랑 무제한 판매 2개는 꼭 해줬으면 좋겠네요

[차앙]

애매하면 원거리 쓰고 그래서 그런지 쓸모는 잘 몰랐는데 플레이 스타일 따라 부족함이 크겠다 싶네요. 한회동안 쓰고 모은게 열댓개 정도였나 했으니.

[kedhoon]

쟤는 그냥 장애물 사이에 두고 이카루스 날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ㅋㅋ

[재밌는인생]

빙결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고 빙결게이지가 너무 빨리 차서 대응이 힘들긴하죠.
근데 자주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전 빙결은 특히 조심하며 하니 괜찮더라고요.

[Cyker]

패턴이야 익숙해지면 파훼야 다 가능하지만 불쾌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ㅂㄷ

[재밌는인생]

전 불쾌나 불합리 같은 용어까지 사용하고 싶진 않아서 단어 선택에 조심하는 편인데요.
그런 단어 하나가 주는 이펙트가 크고 그걸로 게임 전반에 대한 평이 결정될 수도 있다 생각하기때문이죠.
누군가 나를 강렬한 한마디로 정의해버리면 말문이 막히고 그렇게 내가 타인들에게 인식되버리는 것처럼요.

유저마다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고 제 경우도 똥손이라 피똥싸며 깨긴했지만
굳이 고난길을 선택하는게 이쪽 장르의 특성이라
이런 부분을 얼마나 감수했나, 단순 실력이 어떠냐, 등의 차이가 이런 견해의 차이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도 빙결때문에 DLC 첫 별바라기도 못찍고 몇번이나 죽긴했어요. ㄷㄷㄷ

[곰 충격]

아뮬렛 하나 준게 최후의 양심인듯

[WHRIP]

회피 하면 빙결 게이지가 빨리 줄어드는 것 정도...그 외에는 대처방안이 딱히 없어서 플레이가 소극적이 됨...

[그림쟁이 아재]

저회차는 별거 아닌데 회차 올라갈수록 냉기가 치명적인 모양이군요..2회차 클리어 할때 까지 냉기 앰플 한개도 안썼음...

[Cyker]

대미지 계속 받는거야 괜찮은데 모든 행동이 느려지는게 타격이 큽니다
다굴 당하거나 엘리트 몹 상대하고 있는데 냉기 걸린거 해제 못 하면 공격이랑 회피랑 다 느려져서 치명적이에요
다회차 계속 돌려서 익숙해지니 점점 덜 걸리긴 하지만요 ㅎㅎ

[Kaelic]

새로운 상태이상 치고는 확실히 너무 애매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