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머리 댕댕이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보스들은 솔플로 진행했네요. 징조, 리브라, 풀고르, 나멜레스 이렇게 클리어 안했을 때 스텔라 블레이드 달린다고 접었다가 강화 턱주가리 이벤트 한다길래 복귀해서 일단 엔딩부터 보는게 순서일거 같아 4일 동안 하얗게 불태웠네요.
저널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서 그냥 마음 편하게 솔플로 미는게 낫겠다 싶어 솔플로 진행했는데,
솔플 기준으로 소감을 얘기하자면 막보들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이시자키 디렉터 대만족입니다.
근데 가장 마음에 안드는건 1, 2Day 보스전 치를 때 잔챙이들 얘들 때문에 짜증나더군요. 대표적으로 아인두목, 똥고도 주둥이인 거미, 지렁이 얼굴, 티비아 배 이정도 기억나네요.
그거 말고는 대만족입니다. 왜 대만족이냐면 1,2 Day 보스들은 패턴이 본편이 비해 조금 변행됐지만 간소화된 버전같아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적응이 되서 그런건지 그냥 느낌적인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간소화 됐는데 있을건 다 있는게 희한하더군요.
그리고 3Day 보스들은 패턴이 그렇게 억까가 없고 적응만 되면 손맛이 진짜 예술입니다. 미야자키 형님이 왜 이시자키 디렉터한테 맡겼는지 납득이 되더군요.
멀티 공방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팀원을 잘 만나면 결과가 어떻든 정말 대만족입니다. 필드에서 같이하다 보면 '이 팀원은 기본기가 좋으시네' 이런거 말이죠. 그냥 든든합니다.
엔딩보고 나니 뭔가 숙제를 마친거 같아 한결 후련하네요.
진짜 바라는건 공방에서 탈주자 없이 대다수 유저들이 좀 고여가지고 공방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겜했으면 하는 바람뿐이 없네요.
어차피 유물이 좋지 않아도 파밍운이 좋지 않아도 적응만 되고 고이면 유물, 파밍운 따위... 뭐.. 이렇게 되는거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 유물 욕심이 나는 이유는 단 하나, 솔플할 때 1, 2Day 보스전 때 잔챙이들 좀 더 편하게 처리 좀 어떻게 안될까 싶어 유물 욕심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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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합니다! 이게 야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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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 딸린 보스들 나오면 강종하고 재시작 하면서 했네요. ㅎㄷㄷ 나멜레스 패링호구라는데 일단 회피만 적응해보고 아직 패링 시도는 안해봤네요. ㅇㅎㅎㅎ 기대가 크네요. | 25.06.24 1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