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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처럼 지내는데 친구들이 어느날부터 날 멀리한다. 나는 눈치가 빨라서 멀리한다는걸 바로 알수가 있다. 그 이유를 반친구들에게 물어볼까요? 그냥 가만히 혼자 있을까요?' 묘하게 글이 글쓴분을 변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핏보면 글이 무색 무취에요. 특징이 될만한 정보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딱 한부분,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물건을 뺏진 않는데" 이 부분이 참 많이 걸리는데, 그러니까 대놓고 때리거나 삥뜯지는 않는데, 간접적으로는 친구들에게 정서적 위협을 하는 성향인가요? 한마디로 반에서 싸움좀 하느냐고 묻는겁니다. 아니라면 흘려 들으시고 저는 맞다는 전제 하에 말하겠습니다. 그러면 제답은 물어보지 말고 당분간 혼자 지내세요, 이유는 100% 님이 아무리 물어봐도 친구들이 무서워서 진짜 이유를 말안해 줄겁니다. 저 고등학교때 그런 친구가 반에 하나쯤 하나 있었어요. 때리거나 일진은 아닌데 묘하게 함부로 대할수 없었죠. 그리고 기억에 남는 한 친구가 있는데 분위기가 묘했어요. 일진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모범생도 아닌것이 묘하게 사람을 휘어 잡으려고하고 자기 가는데 무조건 따라가야하고 하루종일 이야기 들어줘야 하고 그랬습니다. 안그러면 뭔가 얻어맞을것같은 분위기를 조성했어요. 당연 반애들이 다들 피해 다녔죠. 그 친구는 그일이 익숙한지 상대가 자기를 피한다는 느낌에 대한 눈치가 빨라서 달고 다니던 한애가 피하면 다른 타겟을 정하고 그런식으로 친구가 계속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가을쯤되면 반 친구 모두에게 정체가 탄로나서 다들 피하는 통에 그 친구는 혼자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친구,중학교때 크게 학폭을 저질러서 퇴학 당할뻔 했다더군요. 목격자 친구에 의하면 반친구 머리를 발로 지근지근 밟았답니다. 정도가 너무 심해서 땅바닥에 머리가 퉁!! 하고 튕겨져 나오는데도 멈추지 않았다더군요. 나중에 군 제대하고 만났는데 사회인이 되면서 겉으로는 많이 자중하는듯 보였지만 그 묘한 분위기는 여전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친구도 하나 더 있는데, 학교 일진 출신인데 부모님이 반 체벌겸 사람되라고 시골학교에 강제전학 보내버린 케이스였습니다. 그 충격이 컸는지, 절대 싸우거나 그러진않는데 말투가 항상 건들건들하고 힘을 과시하고 눈빛과 행동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려 들었는데, 그 증상이 심해서 친구들은 물론, 어른들을 상대로도 그런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 친구는 어릴적 친누나에게 살벌하게 학대를 당했더군요. 친누나가 화가나면 칼이나 가위로 자기를 위협 했답니다. 실제 피도 몇번 봤구요, 누나가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건지 정말 자기를 죽이려고 들었다네요. 그래서 늘 생각했대요, '아 내가 살려면 누나가 날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누나를 죽여야 되겠다' 라구요. 다행히 그런일은 일어 나진 않았지만 그 생각이 내면에 계속해서 각인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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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처럼 지내는데 친구들이 어느날부터 날 멀리한다. 나는 눈치가 빨라서 멀리한다는걸 바로 알수가 있다. 그 이유를 반친구들에게 물어볼까요? 그냥 가만히 혼자 있을까요?' 묘하게 글이 글쓴분을 변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핏보면 글이 무색 무취에요. 특징이 될만한 정보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딱 한부분,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물건을 뺏진 않는데" 이 부분이 참 많이 걸리는데, 그러니까 대놓고 때리거나 삥뜯지는 않는데, 간접적으로는 친구들에게 정서적 위협을 하는 성향인가요? 한마디로 반에서 싸움좀 하느냐고 묻는겁니다. 아니라면 흘려 들으시고 저는 맞다는 전제 하에 말하겠습니다. 그러면 제답은 물어보지 말고 당분간 혼자 지내세요, 이유는 100% 님이 아무리 물어봐도 친구들이 무서워서 진짜 이유를 말안해 줄겁니다. 저 고등학교때 그런 친구가 반에 하나쯤 하나 있었어요. 때리거나 일진은 아닌데 묘하게 함부로 대할수 없었죠. 그리고 기억에 남는 한 친구가 있는데 분위기가 묘했어요. 일진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모범생도 아닌것이 묘하게 사람을 휘어 잡으려고하고 자기 가는데 무조건 따라가야하고 하루종일 이야기 들어줘야 하고 그랬습니다. 안그러면 뭔가 얻어맞을것같은 분위기를 조성했어요. 당연 반애들이 다들 피해 다녔죠. 그 친구는 그일이 익숙한지 상대가 자기를 피한다는 느낌에 대한 눈치가 빨라서 달고 다니던 한애가 피하면 다른 타겟을 정하고 그런식으로 친구가 계속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가을쯤되면 반 친구 모두에게 정체가 탄로나서 다들 피하는 통에 그 친구는 혼자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친구,중학교때 크게 학폭을 저질러서 퇴학 당할뻔 했다더군요. 목격자 친구에 의하면 반친구 머리를 발로 지근지근 밟았답니다. 정도가 너무 심해서 땅바닥에 머리가 퉁!! 하고 튕겨져 나오는데도 멈추지 않았다더군요. 나중에 군 제대하고 만났는데 사회인이 되면서 겉으로는 많이 자중하는듯 보였지만 그 묘한 분위기는 여전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친구도 하나 더 있는데, 학교 일진 출신인데 부모님이 반 체벌겸 사람되라고 시골학교에 강제전학 보내버린 케이스였습니다. 그 충격이 컸는지, 절대 싸우거나 그러진않는데 말투가 항상 건들건들하고 힘을 과시하고 눈빛과 행동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려 들었는데, 그 증상이 심해서 친구들은 물론, 어른들을 상대로도 그런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 친구는 어릴적 친누나에게 살벌하게 학대를 당했더군요. 친누나가 화가나면 칼이나 가위로 자기를 위협 했답니다. 실제 피도 몇번 봤구요, 누나가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건지 정말 자기를 죽이려고 들었다네요. 그래서 늘 생각했대요, '아 내가 살려면 누나가 날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누나를 죽여야 되겠다' 라구요. 다행히 그런일은 일어 나진 않았지만 그 생각이 내면에 계속해서 각인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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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나라는 대상은 불특정 다수까지 확대되었고, 자기 내면에 있는 그 어린아이(두려움)를 건드리는 순간 그 친구는 상대방을 가만히 둘수가 없었던거죠. 내가 죽기전에 상대를 먼저 죽여야(반쯤 죽여놔야) 자기가 산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이와 비슷한 사례에 헤당하신다면 성격을 고치셔야 합니다. 혼자서는 힘드시고 심리 상담 받고 행동교정 받으셔야 됩니다. 그리고 녹음기나 CCTV로 자기 자신의 모습,말버릇등을 직접 찍어서 그걸 스스가 제 3자처럼 자신의 행동을 보면서 교정하는 자가 치료 방법도 있습니다. 이외에는 님글에 정보가 부족해서 자세한 답변이 힘듭니다. 그리고 이제훈 박정민 데뷔작, '파수꾼' 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여기에 본인이 해당된다 싶으시면 이 영화를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일진과 일진 친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 영화거든요. 일진의 일방적인 우정강요에 당하는 친구의 심리와 자신의 절친이 자신을 피하는 상황에 상처받는 일진의 심리를 잘 묘사한 작품입니다. | 22.11.13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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