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방금 있었던일임
집에 일끝나고 자기전에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누가 다급히 현관문을 어택하는거임
?? 표정으로 뭔일이냐고 현관문에 샤우팅치니 "불났어요 불"얘기가 나오더라
집에 가족들이 있어서 내가 조낸빨리 1층으로 슬리퍼신고
내려가니까 건물에 불이 없더라고
그래도 다행이라서 한 시름 놓고
4층 옆집아줌마가 하는 얘기가 연기가 옆집에서
연기가 자욱했다고 해서 (이때 신고중이였음)
4층으로 조낸빨리 올라가서 보니 이미 다른집 아저씨들이 입구에서 껏냐고 물어보드라고
나도 뒤에서 보니까
머 막 심각하게 불꽃이 벽타는 정도도 아니고
깜빡해서 뭔가 불이커지고 뭔가 심각하게 다 타버렸다는 얘기만 듣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빠랑 형이 아직 1층에 있었단 말이지
그래서 나는 현관문을 열어놨고
내방으로 와서 뒹글거리고 있는데 뭔가 묵직한 발소리가 더벅더벅더벅더벅 조낸 나는거임
이게 갑자기 많이 오랫동안 나니까 뭐지 하고 다시 현관쪽 가니까
경찰분이 올라가 계시고 있으시더라고
오 상황이 궁금해서 4층 올라가보니 이미
산소통 뒤에달고 소방관 분들 진원파악하고 계셨고,
한마디로 조낸 멋있었음
왜 소방관 분들보고 소방관을 꿈꾸는 사람이 생기는지 느꼈음
세금이 저 분들한테 간다면 1도 아깝지 않다는 느낌받음
조낸 멋있음
새벽 1시인데도 10분도 안되서 오신 강서소방관분들 , 경찰분들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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