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키우는 아재라서 미친듯 플레이를 해도...
젊을적처럼 파고파고 또파는 플레이가 힘드네요 ㅎ
다른 게이머들처럼 새게임+ 등 하고싶지만, 1회차에 왠만하면 모든 서브관련 업적들을 한번에 처리하는 스타일이다보니..
호제던은 약 80시간
호포웨는 약 120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플래티넘 딴듯합니다.
요즘 엘든링이 워낙 대세로 한번 해보고싶지만, 매운맛까지는 어느정도 가능한데 (대부분의 게임을 보통난이도 혹은 어려움난이도까지는 가능한데.. 매우어려움등은 뇌에서 자연발생되는 인풋렉으로 인해 거진 불가능합니다 ;;) 유다희를 너무 자주 보는 타입이라서 포기입니다 ㅎ
사실 호제던의 경우 최초 구매해두고 약 30분정도까지의 프롤로그가 너무 심심하고 (그냥 설원을 마구 뛰어다니기만 했던....) 밍밍하여 두어번정도 도전했다가 약 4년?? 5년만에 호포웨가 출시된다길래 진득하게 해보자해서 진행했었습니다.
약 1시간에서 2시간정도가 지나고 본게임에 돌입하니 정말 잘 만든 타이틀이라는것이 보이더라구요
특히 보편적인 오픈월드나 RPG처럼 필요없는 지겨운 사이드퀘스트가 아닌 메인퀘스트와 엇비슷하게 유동성을 가지고, 연관성을 가진 사이드퀘스트들의 조합과 구성이 재미를 가지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퀘스트가 지겹다거나 버릴만한 퀘스트가 몇개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냥의 경우 근접전에 많은 공을 들인것이 보였습니다.
스킬부터 모션까지 엄청 신경써서 컨트롤이 손에 익은후에는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나름 재미나게 즐겼던것 같습니다.
다만 아래 단점에 적을 생각이지만, 잘만든 근접전이 "창잠김" 버그로 스트레를 엄청 받았었네요 ㅠㅜ
스토리를 보자면 "스케일" 부분에서는 제로던대비 엄청 커졌습니다.
그런데, 그 스토리의 짜임새는 호제던이 더 와닿았다는느낌?? 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우주로 스케일을 늘인것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왠지 엔딩까지 보면서 느낀것은 약간 끼워맞추기를 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는건 주관적일수 있지만...
스토리의 짜임이 조금 덜했던것 같습니다.
신규무기들도 게임의 재미를 추가해준것 같습니다.
"몬스터헌터"를 개인적으로 많이 즐긴 유저라서 그런지 신규무기를 이리저리 활용해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호라이즌이 스토리를 따라가는 오픈월드 게임이지만, 나름 대형 기계동물들의 사냥도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2~3시간 너무 재미나면 새벽까지해서 약 5시간...
쉬는날은 10시간정도?? 푹 빠져서 재미나게 즐긴 호포웨였던것 같습니다.
단점
아직 많은부분의 버그들...
신경을 많이 쓴 근접전을 한창 재미나게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창잠김이 발생하는경우 정말 때려치우고 싶었습니다.
다시 로드하면 된다지만, 정말 힘들게 파밍해야할 템들이 바닥에 널려있는데, 그걸버리고 다시 재시작을 할때는....
혹은 몹을 거진 다잡았는데, 근접전 창스킬을 못쓰는데 아무생각없이 재미를 위해서 창스킬 사용하고자 적진을 뛰어들었었는데, 멍하니 서있는 에일로이가 사망할때...
퀘스트완료 버그들..
반란군 기지등에서 순서에 맞지않는 (저는 공략을 거진보지않고 스토리를 일일이 다 읽어가면서 에일로이의 혼잣말을 들어가면서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랍니다.) 순서로 진행하게 되었을경우 생기는 퀘스트 진행불가라던지..
약간 어긋난 스토리로 진행을 해서 퀘스트완료가 않되서 처음부터 다시진행을 한다던지..
갑자기 글을 적는다고 퀘스트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요...
그 반란군기지에서 무기들 폭파시키는 퀘스트..
그거 무기들 폭파시키는줄 모르고 폭파통들이 있는데, 반란군과 전투중 그 통들을 창으로 치다가 움직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란군들 제압하고 통폭파시켜서 퀘스트를 완료해야하는데..
통들이 폭파되지 않는 버그 ㅡㅡ
그외 퀘스트 완료는 하였고, 반란군과 기계들이 1도 없는데 모닥불은 붉은불로 활성화가 되지않기도 하고... (이건 엔딩본 현재도 활성화가 되지않습니다 ㅎ)
그외 퀘스트 NPC와의 대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지 않을경우 생기는 버그라던지..
지도의 표시와 관련된 버그
보통 프레임이 버벅인다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는 스톱모션수준으로 갑자기 (표시해야할 오브젝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닌 진짜 필드에서 갑자기...) 화면이 느려지는 현상... (저는 1회 겪었지만, 몇회씩 겪으신불도 계신듯 하더군요.)
여튼 이제 출시 1개월도 되지않은 게임이며, 오픈월드의 특성상 워낙많은 유기적인 연동이 되어야하기에 발생하는것이지만, 빠른 개선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래서 디비전1같은 게임들도 저렴할때 해야지 버그개선도 가격도 흡족해지는듯 합니다 ㅎ
물론 남들 즐길때 미리 즐기기위해서 투자할만한 값어치도 충분히 하기에 제돈주고 초기에 구매하는것도 맞는듯 합니다 ㅎ
개인적으로 호라이즌 재미나게 즐기기
컨트롤이 손에 익으면 여러가지 무기로 여러가지 사냥법을 시도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대형몹을 향해 슬라이딩을 하면서 배쪽의 약점등을 원소공격하기라던지..
창으로 공명만들어 터트리기라던지..
몹들을 어그로해서 폭파부위 폭파시켜 대형 피해를 준다던지 등의 재미난 요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샤프트샷의 무릎쏴 두어방으로 잡을수 있는 몹들도 컨트롤을 해가며 잡아보면 또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짜증나는 유물퀘스트 퍼즐 직접 풀어보기..
유투브등에 공략이 많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절 공략없이 심한경우 거진 3시간이상 들인 유물도 한곳이 있습니다 ㄷㄷㄷ
사실 그런 유물찾기등은 공략보면 진짜 20분이내에 해결될 간단한 퍼즐들이지만, 혼자 차근차근 풀어본다면 정말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재미나더라구요
물론 정말 짜증나서 접을정도라면 공략을 보세요 ㅎ
느긋하게 플레이하기..
왠만한 NPC들과의 대화가 많은 호라이즌이기에, 그 대화를 다 보려면 어느순간 귀찮기도 하고 지겨워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저는 느긋하게 하루에 긴시간을 게임을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엔딩봐야지~" 이런 기분이 아니라 "내용이 뭐지?" 이런기분으로 천천히 NPC들과의 대화도 읽어가며 게임을 진행했더니 나름 재미나게 진행하고 게임에 더많은 집중이 되었던듯 합니다 ㅎ
무기업그레이드에서 재미찾기
무기업그레이드로 재미를 찾는다는것은 몹이 주는 파밍템과 연관이 되는건데요.
기계몹을 잡는다고 무조건 아이템을 주는것이 아니라, 기계몹정보를 보면 파밍템이 떨어지는 조건이 있습니다.
부조건 잡아야주는것이 아닌 어떤부위를 파괴하지않고 사냥하기 어떤부위를 떼어내서 사냥하기 등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원소공격이라던지 정확한 사냥을 하게되니 소소한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무기업그레이드도 재미나게 즐겼던것 같습니다 ㅎ
약 120시간의 플레이중 약 10시간은 버그때문에 불러오기로 퀘스트이전으로 돌아가서 진행했던 시간으로 버린것 같습니다 ㅎ
하지만 그런 버그를 포함해서도 너무나도 재미나게 즐긴 타이틀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재미나게 즐겼으면 합니다.
다만 에일로이의 외모에 관해 많은 말이 있는데...
저도 솔직히 조금만 아주 조금만 이쁘게 해줬으면 어땧을까 싶습니다 ㅠㅜ
현실적인 외모와 그나마 에일로이가 등장인물중에 가장 이쁜 캐릭이라는것에 위안을 삼아야하는 현실이 조금 안타깝더군요 ㅎ
어차피 허구의 게임상인데 현실과 맞지않지만 조금만 이쁘게 만들어줬다면 좋았을듯 합니다.
강렬한 비판하시는분들처럼 몰입감이 깨지네, 어그로이네 이런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살짝 아쉬운건 사실이니까요 -0-
듣기로 3부작으로 들었는데, 다음 마지막 최종장 3부가 엄청 기다려지는 타이틀입니다.
아~ 그리고, 다음 최종장에서는 수중사냥정도가 가능해졌으면 어땧을까 싶습니다.
사실 수중씬이 개인적으로는 갑갑했었거든요 ㅠㅜ
몬스터헌터3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쉬웠답니다.
재미난 게임을 만들어주신 게릴라 제작진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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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주관적 소감문이다보니 사설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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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호감인캐릭을 찾는게 힘들지경.. 뭣보다 에일로이 그 수많은 옷중에 맘에드는데 카르자그림자엿나 그거 하나뿐이라는게.. 그걸로 얼굴많이 가리면 확실히 이뻐보이는 착시효과가 대단하더군요. 전설갑옷 얻고도 룩때문에 게속 그거입엇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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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App 이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Xbox 에서도 동일 어플이 있답니다. 콘솔이 대기모드일경우 모바일에서 콘솔에 게임을 설치한다거나, 타이틀등을 구매할때도 사용합니다. 그외에 매세지 채팅을 위한 어플도 존재한답니다 ㅎ 혹은 콘솔에서 타이핑을 할때 모바일로 타이핑을 할때도 편리한편입니다.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경우 앱스토어이죠??) 등에 보시면 유용한 어플이 많이 있습니다. 주요기능으로 친구가 로그인시 알림으로 업적달성시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SONY 와 MS 둘다 어플의 기능은 비슷하며, 추가 어플도 유사한편입니다 ^^* | 22.03.15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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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초등3학년 둘째가 6세유치원생이네요 ㅎ 아이들 재워두고 보통 22시에서 23시쯤에 시작해서 1시나 2시정도까지 하고 다음날 8시쯤 출근하고 그랬네요 ㅎ 재미지다보니 거의 매일 하루도 안빼고 플레이 했던것 같습니다 ㅎ 일주일 하루 쉬는날은 거진 10시간 이상 한것 같구요 -0- 여튼 정말 열심히 했던것 같습니다 ㅎ | 22.03.15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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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주관적 소감문이다보니 사설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__) | 22.03.15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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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호감인캐릭을 찾는게 힘들지경.. 뭣보다 에일로이 그 수많은 옷중에 맘에드는데 카르자그림자엿나 그거 하나뿐이라는게.. 그걸로 얼굴많이 가리면 확실히 이뻐보이는 착시효과가 대단하더군요. 전설갑옷 얻고도 룩때문에 게속 그거입엇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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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편 호제던에서 나왔던 캐릭들도... 너무 하향되어서 ㅠㅜ 그 쥐빠귀 뭐죠? 사냥꾼 여자 NPC 남사친찾는 퀘에나오는 호제던에서는 아버지관련 퀘하는 그 여자.. 일본풍의 그여자도 1편에서는 뭔가 세련된듯 나름 봐줄만했는데 포호웨에서는 너무 선명해진 사실적인 그래픽이라서 그런지 얼굴의 검은점부터 사실적인 묘사라서 더욱 현실적?? 으로 변해버렸더군요 ㅎ 대장간의 초반에 나오는 술집의 그여자 대장장이도 1편에서도 이쁜편은 아니었지만, 2편에서는 너무 아줌마로 묘사되어있구요 ㅎ 사실 현실성부여에서는 나쁘지 않고, 게임에 지장주는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어차피 가상의 게임공간이니 조금만 신경써줬으면 어땧을까 싶습니다 ㅎ 3편을 기대해봅니다? ㅎ | 22.03.15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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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어떤분이 에일로이가 자기 마누라 닮아서 게임 접었다는 글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 | 23.09.27 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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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애라는 부분에서... 뇌에서 전달되는 컨트롤이 손에서 자체 인풋렉이 걸리는 부분일까요? ㅎ 아니면 새벽녁에 짧은시간을 즐겨야하는 중년의 서러움일까요? ㅎ | 22.03.15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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