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09510/MISTOVER/#app_reviews_hash
수정됨
개발진에서는 최근에 망가진(broken)경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고, 그래서 이 게임은 이 점에서 꽤 참아줄 만한 수준이 되었다. 내가 이 리뷰를 방치해 둔 것은 이 게임의 핵심 사이클의 짜증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해서, 거기서 좌절감을 느낄 많은 이들을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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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궁극적으로, 이 게임과 이 컨셉을 좋아한다.
하지만 현 상태에서는 이 게임을 남에게 추천할 수가 없다.
나는 멸망의 시계, 가혹한 명중률, 원정 패널티, 부패하는 소모품 같은 기타 짜증나는 요소들을 관대하게 참아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끔찍하고 내가 참아줄 수 없는 점은 이해할 수 없는 경제 시스템이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야말로 이 게임에서 가장 심하게 망가진 부분인 듯 하다. 골드 지출이 수입을 손쉽게 압도하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 골드를 소모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 안 된다.
- 대원 고용.
- 새로운 스킬 습득.
- 스킬 레벨업
- 소모품 구매
- 징크스 리롤
이것이 주된 지출이다. 문제는, 이것들 중 싼 것이 없다는 것이다. 당신은 초반 원정이 잘 풀리면 2000 ~ 3000골드 가량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음 원정에 쓸 소모품을 사러 가면 기본 식량이 400골드나 잡아먹고 중간 크기 던전을 안전하게 클리어하려면 이것이 적어도 3~4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그리 힘들게 번 1200~1600 골드가 굶어죽지 않기 위해 지출되며, 다른 소모품을 사는 데도 1000골드 가량 들어간다. 따라서 저번에 3000골드를 벌었다면, 수입의 80%가 다음 여정에서 날아갈 빌어먹을 소모품을 사는 데 들어간다는 거다.
-쇼핑이 끝나고 나면, 당신은 대원들에게 새 기술을 가르쳐주기로 할 것이다. 하지만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당신은 맨땅에서 스킬을 배울 수 없다. 해당 스킬을 가르쳐줄 다른 대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필요없더라도 1군에게 새 기술을 가르쳐줄 대원들을 뽑아놔야 한다.(물론 이것도 당신이 열심히 번 돈을 잡아먹는다 #2.)
- 오. 그뿐만이 아니다. 새 스킬을 배우고 레벨을 올리는 데도 상당한 돈이 들어간다. 여기서, 당신은 버는 것보다 많이 쓰게 된다. 그래서 당신 대원에게 스킬 포인트가 있어도 돈이 없어서 못 쓰게 된다.(물론 이것도 당신이 열심히 번 돈을 잡아먹는다 #3.)
- 대원들 레벨이 올라가면, 상당한 확률로 징크스에 걸리게 된다. 징크스는 무작위로 획득하는 패시브 스킬로, 특정 상황에서 발동한다. 이것들 중 일부는 치명적으로 부정적인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것을 리롤해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줘야 한다. 하지만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리롤을 할 때마다 1000골드씩 들어간다. (물론 이것도 당신이 열심히 번 돈을 잡아먹는다 #4.)
- 마지막으로. 만일 당신이 대원들을 전부 잃었는데 5명을 맞출 돈이 없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아주 처음부터 다시 새 게임을 해야 한다. 이 일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주 벌어진다.
- 한마디로, 이 게임에서는 모든 게 옘병하게 비싸고 당신은 언제나 가난뱅이가 되므로, 당신은 간신히 번 것을 저축하고 절약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리라는 것이다.
역자 후기: 긍정적 리뷰를 번역했다면 부정적 리뷰도 번역하는 것이 공평할 것이다. 내가 이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은, 이 게임이 영어권에서 평이 좋았던 것은 (디씨 영알못이 꺼라위키에 적어놓은 것처럼), 영어권 게이머들이 Anime 태그에 환장하는 앂덕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드코어 요소에 상대적으로 관대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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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일까요 뇌있고 손있고 시간있는 게이머들은 그부분은 언급 안해요 지금 제일 논란이 되는게 재미가 없는 2시간짜리 컨텐츠 반복이 이 게임의 전부라는 사실 아닌가요;; 난이도 아무리 어려워도 게임이 주는 경험이 괜찮았으면 씹덕요소넣은 겜에서 복합적 평가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돈이 필요했으면 얼리억세스로 냇어야지 이걸 완성본이라고 들이밀면 좋은소리 못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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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창작마당이나 빨리 열어줫으면 좋겟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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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게임의 경제문제를 문제로 꼽는 패치전 스팀 초기평가 글을 가져와서 마치 경제 문제가 가장 컸고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는 뉘앙스의 논리를 펼침 1-1. 이 논리가 먹힌다면 루리웹 미오게에 작성한 자신의 전체 주장에대한 근거를 얻을 뿐만 아니라 경제재화 패치를 신속하게 진행한 크래프톤에게도 추후 글쓴이의 어필에 따라 긍정적인 여론효과를 줄 수 있음 따라서 이런식의 부정적인 견해를 굳이 들고와준 의도가 무엇인지는 깊게 생각 안해도 알 수 있음 2. 그러나 본질적으로 이미 이 게임 자체 컨텐츠 볼륨과 질은 논쟁조차 아까운 수준임 경제패치 같은 자잘한 밸런스를 아무리 잡아도 재미를 줘야하는 게임 자체 싸이클이 답이 없는 수준이라 게이머들이 이탈하거나 환불각을 재는것을 심심치 않게 보게됨 이 게임은 정말로 게임을 켜서 끝까지 클리어한 유저라면 누구라도 ????하게 만드는 그것임을 부정하기어려움 여기다 안적어도 게임 다깬 유저들이 끊임없이 지적한 부분 게다가 이 게임사의 인터뷰와 다른 마인드와 태도도 의심됨 10일부터 게임깔고 시작했던 팬들은 책만 쌓이는 창고시스템, 가독성 떨어지는 ui, 마나 시스템을 왜만들었는지 의문이 들게하는 스톨링등 개발자가 게임을 안해보고 냈다고 확신이 들정도의 엉성함을 모조리 겪었음 심지어 앞선 저 문제들은 책 창고칸 차지 문제를 제외하곤 데모때 지들이 수정하겠다고 한 부분임 그러나 그대로 내버림 비주류 매니아 씹덕감성이 들어간 게임 초기 스팀 전체 평가 복합적은 아주 심각한 지표이며 이렇게 급하게 내지말고 얼엑으로 냈으면 욕은 안먹었을거라는건 사실 3. 이 와중에도 난 재밌게 하는데 왜 게시판까지 와서 이러냐 하는 사람들은 지금 개발자인지 관계자인지 모를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나무위키 디씨들가서 두눈으로 확인하기바람 비평에 대한 비난 나무위키 직접수정 크래프톤 본사 아이피 확인까지 까도까도 계속나옴 4. 개발자들은 답이 없어보이니 인터뷰때 지들 입으로 말한것처럼 유저 손에 맡기길바람 적당히 패치해주는척 하다가 창작마당이나 빨리 열란 소리임 대놓고 베낀거라도 제대로 베낀건 일러팀밖에 없으니 일러팀 보수도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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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전문리뷰어도 처음엔 재밌지만 너무 빨리 반복행동만 자꾸 시킨다고 6점 박은 게임. 크리틱 71점이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크라이스타가 70점짜리라고 답해주겠음. 74점짜리 코드베인은 스팀유저평가라도 괜찮은데 미오는 복합적 뜸. 이게 취향 접근성 장르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최근나온 디스코 아실리엄을 보기 바람. 결론은 못만든게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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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게임을 까는 이유가 3N게임을 과금요소만 빼고 싹 답습해와서 까는건데(의미없는 반복노가다, 확률장난질) 3N게임이나 하라는건 대체 무슨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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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일까요 뇌있고 손있고 시간있는 게이머들은 그부분은 언급 안해요 지금 제일 논란이 되는게 재미가 없는 2시간짜리 컨텐츠 반복이 이 게임의 전부라는 사실 아닌가요;; 난이도 아무리 어려워도 게임이 주는 경험이 괜찮았으면 씹덕요소넣은 겜에서 복합적 평가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돈이 필요했으면 얼리억세스로 냇어야지 이걸 완성본이라고 들이밀면 좋은소리 못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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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c7
걍 창작마당이나 빨리 열어줫으면 좋겟네요 정말로 | 19.10.21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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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쨌든 영어권 게이머들은 심각한 경제문제를 '가장 유용하다' 고 판단했으며, '재미없는 2시간짜리 컨텐츠 반복' 보다는 마우스 미지원을 훨씬 더 심각한 단점으로 언급했다. 취향 자체가 다른 것이다. 2. '뇌 있고 손이 있긴 하냐' 같은 표현은 사람을 설득할 때 쓰는 표현이 아니다. 3. 어쨌든, 아직 만들다 만 것 같은 구석과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는 데는 동의한다. | 19.10.21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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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아아아아
1. 이 게임의 경제문제를 문제로 꼽는 패치전 스팀 초기평가 글을 가져와서 마치 경제 문제가 가장 컸고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는 뉘앙스의 논리를 펼침 1-1. 이 논리가 먹힌다면 루리웹 미오게에 작성한 자신의 전체 주장에대한 근거를 얻을 뿐만 아니라 경제재화 패치를 신속하게 진행한 크래프톤에게도 추후 글쓴이의 어필에 따라 긍정적인 여론효과를 줄 수 있음 따라서 이런식의 부정적인 견해를 굳이 들고와준 의도가 무엇인지는 깊게 생각 안해도 알 수 있음 2. 그러나 본질적으로 이미 이 게임 자체 컨텐츠 볼륨과 질은 논쟁조차 아까운 수준임 경제패치 같은 자잘한 밸런스를 아무리 잡아도 재미를 줘야하는 게임 자체 싸이클이 답이 없는 수준이라 게이머들이 이탈하거나 환불각을 재는것을 심심치 않게 보게됨 이 게임은 정말로 게임을 켜서 끝까지 클리어한 유저라면 누구라도 ????하게 만드는 그것임을 부정하기어려움 여기다 안적어도 게임 다깬 유저들이 끊임없이 지적한 부분 게다가 이 게임사의 인터뷰와 다른 마인드와 태도도 의심됨 10일부터 게임깔고 시작했던 팬들은 책만 쌓이는 창고시스템, 가독성 떨어지는 ui, 마나 시스템을 왜만들었는지 의문이 들게하는 스톨링등 개발자가 게임을 안해보고 냈다고 확신이 들정도의 엉성함을 모조리 겪었음 심지어 앞선 저 문제들은 책 창고칸 차지 문제를 제외하곤 데모때 지들이 수정하겠다고 한 부분임 그러나 그대로 내버림 비주류 매니아 씹덕감성이 들어간 게임 초기 스팀 전체 평가 복합적은 아주 심각한 지표이며 이렇게 급하게 내지말고 얼엑으로 냈으면 욕은 안먹었을거라는건 사실 3. 이 와중에도 난 재밌게 하는데 왜 게시판까지 와서 이러냐 하는 사람들은 지금 개발자인지 관계자인지 모를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나무위키 디씨들가서 두눈으로 확인하기바람 비평에 대한 비난 나무위키 직접수정 크래프톤 본사 아이피 확인까지 까도까도 계속나옴 4. 개발자들은 답이 없어보이니 인터뷰때 지들 입으로 말한것처럼 유저 손에 맡기길바람 적당히 패치해주는척 하다가 창작마당이나 빨리 열란 소리임 대놓고 베낀거라도 제대로 베낀건 일러팀밖에 없으니 일러팀 보수도 올려주고 | 19.10.22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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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에서 말했듯, 내가 번역해 온 부분은 여기와 풍토가 완전히 다른 북미 측 의견임. 이걸 번역해 온 건, (꺼라위키의 디씨 영알못이 알아볼 의사나 능력이 없는) 다른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서였음. 2. 논쟁조차 아까운 볼륨과 질이라느니 답이 없다느니 환불각을 잰다느니 하는 건 아시아권의 주류 입장. 글쓴이는 개선책을 낼 능력이 없고 다른 시각을 알아보려는 의사도 없음. 만들다 만 것을 내놓았다는 것과 얼엑으로 냈으면 욕을 덜 먹었으리라는 데는 동의. 3. 개발자가 자기 게임을 편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임. 디씨는 익명 사이트니 그 규칙에 따라 익명을 쓴 거고. 그러면, 개발진들이 '우리 게임 앂망이니까 때려치고 다른 거 하러 가세요'라고 해야 기분이 풀리겠나? 4. 정말로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답 없는 게임 게시판에 죽치고 낭비할 시간에, 3N 게임 하나 붙들고 열심히 과금하며 왜 한국에는 제대로 된 게임이 없냐고 불평이나 하기를 바람. | 19.10.22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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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c7
팩트: 전문리뷰어도 처음엔 재밌지만 너무 빨리 반복행동만 자꾸 시킨다고 6점 박은 게임. 크리틱 71점이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크라이스타가 70점짜리라고 답해주겠음. 74점짜리 코드베인은 스팀유저평가라도 괜찮은데 미오는 복합적 뜸. 이게 취향 접근성 장르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최근나온 디스코 아실리엄을 보기 바람. 결론은 못만든게임 맞음. | 19.10.22 1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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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c7
마지막으로 이 게임을 까는 이유가 3N게임을 과금요소만 빼고 싹 답습해와서 까는건데(의미없는 반복노가다, 확률장난질) 3N게임이나 하라는건 대체 무슨소린지. | 19.10.22 1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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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다 만 게임이 좋은 평을 못 받는 건 당연한 것. '못 만들었다' 와 '만들다 말았다' 는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 | 19.10.22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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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논쟁조차 아까운 볼륨과 질이라느니 답이 없다느니 환불각을 잰다느니' 하는 불평만 늘어놓았지, 3N게임과 비교해서 어쩌고 하는 말은 하지 않았음. 새로운 시도를 멸시한다면 당연히 현 상황에 안주하며 불평불만이나 늘어놔야 하는 것 아닌가. 그와 별개로, 게임 시스템이 아주 구식이고 컨텐츠는 아주 빈곤하다는 데는 동의. 이건 개발진이 채워넣어야 할 부분. 나는 게임의 현 상태가 아니라 게임의 잠재력과 개발진의 노오력을 높게 보는 것. | 19.10.22 10: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