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 아류작인가? 재밌겠다!! 해보고 시작했는데
컨셉과 방향이 다릅니다. 제한된 자원으로 던전 탐색을 하고 보상을 얻어 탐험대의 장비와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기본적인 던전RPG룰은 잘 적용되있구요.
자원은 크게 식량과 불빛 두가지가 핵심인데... 이게 다 골드로 사야합니다. 그리고 한번 가져가서 남은 건 '부패한'이었나 '상한'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사용효과가 많이 줄어들고
사용시에 출혈이나 다른 디버프가 걸리는 썩은 아이템으로 바뀝니다 ㅠㅠㅠ
던전 크기에 따라서 준비를 잘해서 가야하구요. 캐릭터는 SD캐릭터인데 개성이 잘 살아있는 디자인이라 딱 무슨 직업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직관성은 좋았습니다.
약간 일본 애니풍?..느낌에 일어 음성이 곁들여지니..ㅎㅎ;;
중간크기 던전을 원활하게 돌기위해, 또는 새로 영입한 캐릭을 키우기 위해서 그 전단계의 작은 크기 던전을 돌아서 노가다하는 맛도 재밌었네요.
던전을 가기 전에 한 던전에 하나만 출현하는 황금상자에서 드랍되는 아이템 (주로 직업 장비- 무기나 방어구)가 미리 보여집니다. 매번 랜덤으로 바뀌기도 하구요
즉 노가다와 상관없이 내가 키우고있는 캐릭이 차고 있는 것보다 좋은 장비가 확정인 경우에는 가서 차고 하는게 게임이 많이 수월해지더라구요..
한 칸씩 이동할 때마다 식량 게이지와 불빛 게이지가 같이 줄어듭니다. 미리 시작점 위치보고 동선을 크게 그려보시고 던전을 탐험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4시간 동안 뭐에 홀린 사람마냥 진짜 몰입해서 했습니다. 중독성이 개쩌네요... 어느새
'준비한 Demo는 여기까지입니다'메시지를 보는데 아쉽더라구요...앗..ㅇ아... 스위치로 예구해놔서 오늘 새벽에 좀 해봐야겠네요.
스팀에 무료 데모로 해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전투도 굉장히 전략성이 요구됩니다.
물론 장비빨도 큽니다!!. 던전 돌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훈련장에서 바꿀 수 있어요 (운좋으면 파란색의 좋은 효과로 바뀌기도!!)
전 엑원 패드 물려서 했습니다.
스위치로 쇼파에 누워서 하는 맛은 어떨지 꽤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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