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러분은 명방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어떤거라 생각하시나요?

[초코된장]

저는 여러 번의 연습 시도와 딱 하나의 승리 플랜, 뜻대로 되지 않는 실전이 저를 설레게하고 흥분시켜줘서 

그런 부분에 매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SISAO]

심각한 변태.. 아니 심도깊은 박사님이시로군요. 저도 고민하다가 짠 승리플랜이 잘 먹히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묘수풀이 하는 느낌.

[snart]

[게쁘리]

가장 극한의 재미는 역시 도박을 이길수 없죠;;
6성 픽 떴을때의 쾌감은..명방 최고입니다... ㅋㅋ

물론 그 담은 전략 전술 성취죠. ㅇ.ㅇb
개인적으로는 '아, 이게 안되나? 이렇게 다 무너진다고? 아아, 터진다. 터진다!!!! 터진... 어? 안 터졌네? 빨리빨리 대기쿨~ 대기쿨~~ 좋아 투입. 버텨라 버텨~~~~ 버티냐? 버티냐? 버틴다. 으아아아아아. 깼다!@#!@#!$@!#@!@#'
이런 순간이 가장 좋더군요.

[renirevenge]

이벤트 맵 기준 6스테이지까지는 난이도가 적당해서 재미있습니다. 그 이상으로 어려워지면 재미보단 짜증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되더군요. 그 외에는 그저 애캐딸...... 카넬리안은 실전에선 거의 쓰지도 않는데 모듈 두 개 모두 풀강했을 땐 어찌 그리 기쁘던지.ㅎㅎ

[Dr.Kondraki]

[내 계산이 들어맞는 순간] 이 제일 즐겁죠
'이 오퍼가 이 기믹을 상대하고 이 오퍼의 보조를 받으면 이게 될 것이다' 하는 추측을 토대로 계획을 쌓고 내 생각이 옳았다는 증거로 순오리지늄이 나오면 기분 째짐
Lv.MAX 찍히는 것도 좋음
이제 얘한테 할 수 있는 걸 다 해줬다 하는 후련함

[(｡•̀ᴗ-)✧달콤요정]

나만의 애정캐릭으로 전략을 짜서 어려운 스테이지를 아슬아슬하게 클리어하는 것이지요

[seawi9966]

'음악'

[웃는 인형]

제가 이 겜 하면서 제일 달성감을 느꼈을 때는,
어쩌다 시간과 MP에 여유가 생겼던 기간에, 조금은 능지를 써서 고난이도를 클리어했을 때 였을까요ㅎㅎ
그나마도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생각해서 공략한 건 아니고, 일단 베낄 공략을 골랐었는데,
어쩌다 베끼는데 하자가 생겨서, 부족한 부분을 남는 편성수를 써서 제가 가진 전력으로 보충, 이후 그 전력으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트라이&에러를 반복해서 결국 클리어했었습니다ㅋㅋ
평소에 안쓰던 뇌주름운동이 기분좋았달까, 이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액셀로 배치 및 스킬순서까지 정리해가면서 정성스레 플레이했었네요ㅋㅋㅋ

[XephiriS]

제가 생각했던데로 배치하고 해냈을떄가 제일 재밌죠~

아직도 그래서 록라를 재밌게 합니다. 물론 잘안풀릴때가 더많지만요.

[적카다]

스토리도 어렵고 전투도 복잡하지만
이런 타워 디펜스 게임이 없음 디펜스 게임의 정수 같은 느낌임 강한 오퍼로 딜찍을 해도 좀 부족한 오퍼로 온몸을 비벼도 3성으로 이걸 어떻게 함? 하든 클리어 하는 맛이 있음
그냥 게임 전투가 너무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