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공략 보고 따라하기만 해서 게임의 이해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너구리광견병]

빙룡이 나오고 여러덱에 쓰일 때 단순히 이 캐릭이 왜 쓰이는지 보다 빨리 공략 따라해서 덱이나 짜야지 라는 생각에 계속 그렇게만 굴리다가

이번 이벤트 열리고 빙룡을 이용한 매우 좋은 덱이 나오길래 대체 뭐 때문에 이 캐릭 쓰는건가 이제서야 보는데

아...

침수시 적 강화효과 해제에 추뎀에 행동력 저하까지 붙어 있었네요;;

예전엔 그래도 나름 스스로 덱도 짜고 했는데

요즘은 덱 짜시는 장인분들이 워낙에 생각치 못한 고성능 덱이 나오기도 하고

스스로도 귀차니즘도 심하고 하다보니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바닥을 치는 느낌입니다...

하하하 -_-;;;

사실 빙룡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 정보 보면서 아니 이 캐릭은 이런 기술이 있단말야!!?

또는 덱을 굴리면서 얘는 갑자기 여기서 왜 이런 스킬이 나가지??? 라는게 한두번이 있는게 아닌지라;;;;

한편으로 예전 복이사님이 강연 때 던가?

그 때 게임을 전략적으로 즐기는 분들을 위해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그리고 수집을 즐기는 유저들에겐 전투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의 라오 방식의 전투 시스템으로 개발했다고 했는데

한편으로는 잘 맞는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요즘 너무 떨어진 기분입니다 하하하;;;

[nos]

덱짤려고 각잡고 계산 하다 보면 머리 터지는 물건이라...

[너구리광견병]

이제는 캐릭 종류만 해도 170이나 되고 그 하나하나 특성과 적 하나하나 특성까지 알아야 되니 ㅋㅋㅋ

진짜 덱 짜기 점점 빡세지네요 ㅎㅎ

[춤추는 테드린]

저처럼 영전덱을 오토를 최대한 배제하고 매번 다른덱으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너구리광견병]

어휴 저는 요즘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서 영전도 오토 아니면 안돌리는 상황인지라...

진짜 영전만이라도 그렇게 하던가 해봐야겠습니다.;;;

[용자마스터1]

제가 그래서 4성달성은 공략 안보고 하고 통발 돌리는 것만 공략보고 하죠.
무지성 따라하기만 하면 애들 쓸모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너구리광견병]

확실히 4성 달성만이라도 직접 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닭계꿩치]

전부 다 파악할 생각하기보다 유행 맞춰서 특정 트렌드를 파악하고 쓸거 생각하는게 편하더라고요.

[너구리광견병]

그것도 괜찮겠네요. 유행한다는건 확실히 좋은 녀석일테니요 ㅎㅎ

[펠펠]

이번 132 4별작때도 글라시아스 1스 안 써서 모르다가 행동불능 달린거보고 유용하게 써먹었죠...

[시에라 117]

저도 요즘 신캐들 많이 놓치다 보니 신캐들 매커니즘을 잘 모르고 못 따라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