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섬궤3의 악몽 보다 어쩌면 더 심각한 엔딩
(불현듯 떠오르는 오돗떼 쿠룻떼 엔딩곡)
엔딩 보자 말자 팔콤 이색히들 또 이러네 라는 생각이 우선 떠올랐구요.
그래도 점점 궤적시리즈의 마침표를 향해가는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적으면 2작품, 많으면 3작품으로 확실히 매듭지을듯
물론 기존 팬으로서의 재미는 당연히 있으니까 클리어를 했고, 서사도 좋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해본 게임중, 스타오션3 만큼의 엔딩의 허탈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개연성?은 괜찮은것 같기도하고..왜냐하면 떡밥은 하궤 부터 흘려왔으니. 근데 그걸 이제 회수하네 떡밥이 미친자들;;;
그리고 노바르티스 박사 설정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자신을 찾기위해 미쳐버린 사람이었다니 크흐
이후에 나올 설정을 생각해보자면
1. 원래 제무리아 대륙의 행성은 실존함(현재는 다른 대륙 이동불가. 우주의 고립). 작중 설정으로 보면 1210년 이후에도 세상을 돌아가는것 같음.
리제트의 타임머신, 라토야 박사의 몇십년 후의 물을 오아시스로 끌어오기 등의 사료.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종말 또는 그에 준하는 재앙이 발생.
2. 에이도스는 당시 문명의 사람(12xx 이후의 사람)인데, 이것을 막으려고 칠지보를 제작. 그리고 각의 지보는 행성 전체를 조율하는 시스템.
3. 결사 또는 맹주는 칠지보를 통해서 인간의 가능성을 성장시키는걸 모니터링하는 존재 또는 시스템
즉 궤적시리즈 사건들을 일으키는 이유는 인간을 초월시켜서, 각의지보가 1200년 주기의 리셋 조건을 클리어 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고.
맹주와 캄파넬라는 루프 세계인걸 인지하고 있는듯. 그래서 얘들은 사건은 일으키는데 이후 전개에 대한건 일정 개입 안함.
아무튼 빨리 후속작이 나와서 시원한 전개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솔직하게 이제는 떡밥 해결이랑 엔딩 보려고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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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분량 가지치기는 시리즈 끝날때 까지 절대안할듯하네요 | 25.03.22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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