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족한 일어 실력으로 드퀘를 즐겨온 유저입니다
드퀘몬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지만 한글화가 되어 기대를 가지고 해봤습니다
그래픽은 뭐...이 게임은 그래픽 보고 하는게임은 아니니깐요
스토리는 그냥 평범합니다. 하지만 드퀘에 대한 클리세로 가득차 있습니다.
음악,몬스터,마법등 드퀘팬이라면 만족할듯요
처음엔 배합시스템을 잘 이해못해 초반에 주어지는 몬스터로 플레이하다보니 너무 어려워
공략을 찾아보고 상위랭크 몬스터를 만들어 플레이하자 꽤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지더군요
던전 돌입 → 보스격파 → 몬스터 수집 및 배합의 반복이지만 꽤 재밌더군요
몬스터 수집하는 재미, 배합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런데 좋은 몬스터를 만드려면 엄청난 노가다를 해야합니다
특히 킬러머신은 꼭 만드는게 좋은듯요 있으면 진행이 매우 원활해 집니다
엔딩후 숨겨진 보스까지 모두 클리어 하는데 대략 4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엑사아레나 S클래스는 어려워서 클리어 못했습니다..
X랭크는 딱 한마리 만들어봤고 앞으로도 만들어봐야할 몬스터가 많지만
더이상 하기는 좀 지치네요...
드퀘팬이라면 추천이지만 드퀘를 처음 접하는분은 추천하기 좀 애매하긴 합니다(입문작으로는 아닌듯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