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플레이 일기] 짬짬히 겜하면서 망궁 다시 내려가고 있어요.

[설]

1회차 L루트 엔딩전 4장 공중정원 직전입니다.

노부상, 노퇴각, 노오토 도전중이고 니바스 토벌차 망궁 1번 클리어했다가 그냥 엔딩으로 가기엔 뭔가 아쉬워서 다시 들어왔어요.

일하면서 짬짬히 수동으로 해서 그런지 진도가 느리네요. 그래도 역시 파밍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매일 즐겁게 게임하고 있습니다.

처음 망궁에 들어왔을땐 렐릭 드랍 테이블도 꼼꼼히 보고 신중하게 진행했는데,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니 당장 필요한 장비들 위주로 파밍하게 되서 상대적으로 진행에 속도가 붙네요.

윙링, 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은 무기류, 건틀렛/그리브/중갑옷 등 방어구들 위주로 컬렉하고 마이너한 장비들은 그냥 패스하게 되더군요.

리본은 샤먼이랑 소환 마법이 강하긴해도, 그외 비주류 클래스들 위주로 구성하여 놀아보는게 목표라 렐릭 풀강은 넉넉히 만들어놓고 싶습니다.

예전에 썼던 것처럼 망궁 4구역 남은거 다 돌고 렐릭 풀강 장비들 추가로 더 모은 다음에,

공중정원 클리어 및 스토리 엔딩 >>>

월드 이용해서 데님 로드만 만들어주고 >>>

다시 커튼콜 앵커로 돌아와 에피소드 1 클리어 및 유리아 영입, 유니온 레벨 50 >>>

산브론사 부유 1층에서 사풍신기 창만 얻고 내려온 다음 >>>

에피소드 2 진행과 동시에 망궁 재진입 100층에서 블랙모어 격파 (파이어 크레스트, 오우거셋 획득) >>>

계속 내려가서 에피소드 2 클리어 및 워렌 영입 >>>

이후 월드로 다른 루트들도 돌고 쭉쭉 저만의 컨텐츠들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오우거 헬름, 갑옷, 방패, 파이어 크레스트를 애정케 라비니스에게 빨리 선물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