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KM5 시디플레이어, 아이유 음반들

[닐스]

음악감상용으로 계속 음반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요즘 음반들의 패키지와 구성이 과해지다 보니 저처럼 음감이 목적인 사람들은 몇가지 불편이 있죠

패키지를 뜯다보면 수많은 굿즈와 화보 끝에 시디가 홀로이 꽃혀 있어요. 듣고 싶을 때마다 패키지를 열기 번거롭기도 하고요

이 정도의 구성이면 사실상 시디는 부록이나 다름없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케이스를 별도로 사서 라벨링해두고 플레이어 근처에 두고 자주 듣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외출이나 기타 일상에서 물론 쓰는데 음감 자체는 음반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시디플레이어(KM5 의 CP2라는 모델입니다)의 사용감도 좋네요. 정감있고 ㅋ

[Rent-A-Hero]

공감합니다.
요즘은 케이스에 담겨 있기만 해도 감사해서...

과거에는 디지팩 구성이 너무 싫었는데
이제는 디지팩도 아니고 시디가 책 어딘가에 중간 또는 끝에 어중간하게 지지대도 없이 꽂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cjfrnjs]

애플뮤직,멜론,벅스,스포티파이 같은 곳들이 30년 후에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까요? 지금까지 나왔던 수많은 명곡들 전부 저작권이 살아있어 해당업체들이
주크박스에 넣어둔 곡들 전부 플레이 활성화가 될까요? 100% 장담하는데 지금이 아무리 스트리밍 전성기라 해도 끝까지 살아남아 CD플레이어 디바이스만 충족된다면
결국 살아남는쪽은 원음의 고음질 음감이 가능한 음악CD 뿐입니다.
음악시디의 장점은 수십년이 지나도 고음질 무손실 파일들을 추출 할수 있다는 점이죠. CD가 표준미디어를 유지하는 한

요즘 국내 아이돌 음반은 CD 개념보다는 굿즈 사진첩 악세사리 개념으로 진화하다 보니 CD장식장 수납을 거부하는 앨범들이 대부분이죠;;
이제는 한장씩 영입할때 책꽂이외에는 수납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