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패드가 약간 이상증세가 보였거든요
가만있는데 아주미세하게 앞으로 가는.. 맛이갈징조죠 ㅎㅎ
그래서 패드바꿀겸 그렇게 써보고 싶었던.. 엑원패드로 갈아탓습니다
솔직히 이상증세가 나타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흔한 엑원패드 개봉샷
왠지 저거 나중에 문제생길꺼같은.. 마이크로5핀..;;;
개인적으로 360패드와 비교좀 해보자면
아날로그스틱
아날로그움직임이 360에비해서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360도 부드럽긴하지만 직접해보시면 미세하게 더 잘잡아준다고 할까요? 그래서 부드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스틱촉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립감
개인적으로 저는 엑원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양손으로 잡았을때 착하고 감기네요
트리거버튼
360과 차이는 눌리는힘이 덜들어가고 스프링걸림없이 자연스럽게 눌려요 그리고 끝까지 눌릴때 안정적이게 맞닿는 느낌이 있습니다
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직접써보셔야합니다 ㅎㅎ 여튼 누르는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문제의 LB RB 버튼
엑원패드 단점으로 꼽는부분인데요
360패드쓸때랑은 버튼눌르는 각도가 틀려지다보니 약간 부자연스러운점은 있네요
딸깍느낌은 좋은데 360보다는 약간 강하게 눌러야합니다
빠른적응만이 살길
진동
제가 진동에 좀 예민한편인데요
예전 흰색구형360모터가 신형360패드보다 진동세기가 강해서 모터를 신형으로 옮겨버렸을정도인데요
엑원진동은 구형모터에비해 약간 약하네요 ㅎ;; 어쩔수없겠죠.. 전 제손이 흔들릴정도로 강한진동을 좋아합니다
투박한 진동을 원하는데 엑원진동은 좀 부드럽다고 할까요? 그런스타일의 진동입니다
갠적인 진동강도는 구형360패드> 엑스박스원패드 ≧ 신형360패드
디자인하며 아날로그 스틱하며 굿굿이네요
하지만 제일 불만족스러운건 역시 가격같습니다
너무 비싸요 패드5장.. 케이블7천원 (마이크로5핀 케이블 있으신분들은 안사셔도 됩니다 전 쓸때없는 뽀대때문에 지름.. ㅠ)
지금 360패드가 있으신분들은 구지 일부로 바꾸기보다는
쓰시다가 바꿀만한 핑계거리가 생기시면 바꾸셔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마이크로5핀이 불안해보일까요?
왠지 접촉불량일어날꺼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튼 360패드보다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합니다
너도 고생많았다 360패드야 이제 창고로 가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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