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켄이란 분이 몇 페이지 전에 비평에 이코에 대한
약간의 악평을 하신것을 보고 어떤분이 약 5개 위에
왜 이코가 대작이 되었는가를 잘 설명해 주셨더군요.
사실 이코라는 게임이 게임 그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이건 게임이 아닙니다.
동화입니다. 동화같은 소설이라는 편이 더 맞을까요?
실제로 이코라는 소설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잘 몰라서 얘기를 접도록 하구요.
로켄이라는 분께서 요르다는 알수없는 말만 내뱉어 내서 짜증난다 하셨고
스토리가 너무 없다고 하셨는데요
잔잔하던 스토리가 후반부로 가면서 급 진행되고
모든 상황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하면서부터
긴장이 정말 메탈기어 이후로 최고로 느껴본 긴장감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분명히 게임이고 요르다는
적당한 플레이 방식으로 다시 내 앞에서 내 손을 잡을 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인데도 총구를 들이밀며
내 사물함을 열던 그 병사들 처럼
그 검은 그림자들의 손에서 요르다가 무사해야 할텐데라는
걱정과 답답함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최후의 보스전에선 뭔가 울컥하는 분노와 함께
어거지로 밀어내듯 보스를 잡아냈내요
그리고 엔딩..
여태 그렇게 특이하고 환상적이며 여운을 남기는 게임은
없었던거 같네요
요르다의 대사가 답답하셨다고요?
엔딩은 보고 말씀하셨나요? 엔딩을 본 후 플레이 한번이라도 해 보신 후
말씀하셨냐구요. 그리고 이코 하신분은 다 아시겠지만
요르다의 마지막 대사는 2주차에도, 3주차에도 영원히
해석되서 나오지 않는데요. 덕분에 더욱 묘한 여운과 궁금증을 남기지요
대작이라는게 꼭 막대한 자금으로 좋은 그래픽에
몇몇 멋진 이펙의 무기들과 잔인한 피튀기는 괴상한 괴물들이 나오는것만이
대작이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의미에서 처음에 제가 했던말과는 반대로
이코는 최고로 게임 본연의 자세를 확고하게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페르시아 왕자랑 비교당하는게 여간 화가 나는게 아니네요.
페르시아 왕자에 비해 퍼즐이 답답하기만 하다고 하시는데요
페르시아 왕자의 퍼즐은 단순히 퍼즐이 아니라 묘기 수준입니다
사람으로는 불가능한 액션을 취하며 말도 안돼는 괴물들과 싸우죠.
저라면 아무리 무술을 배우고 검술을 배운 후라도
그런 모래괴물을 만났다면 도망부터 갔을 겁니다. 시간을 멈춰놓고 말이죠
하지만.. 요르다가 제 옆에 쓰러졌고 그림자가 요르다를 잡아서
어둠속으로 데려가려고 한다면 틀림없이 전 주위에 집히는 것을
무기삼아서 그 괴물을 혼신에 힘을 다해 쫒아냈을 겁니다.
이코란 게임은 정말 틀에 짜여진 대작홍수속에서 피어난
들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려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지만 오랫동안 죽지 않는 생명력과
이코가 플레이어에게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도록 남기는 여운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약간의 악평을 하신것을 보고 어떤분이 약 5개 위에
왜 이코가 대작이 되었는가를 잘 설명해 주셨더군요.
사실 이코라는 게임이 게임 그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이건 게임이 아닙니다.
동화입니다. 동화같은 소설이라는 편이 더 맞을까요?
실제로 이코라는 소설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잘 몰라서 얘기를 접도록 하구요.
로켄이라는 분께서 요르다는 알수없는 말만 내뱉어 내서 짜증난다 하셨고
스토리가 너무 없다고 하셨는데요
잔잔하던 스토리가 후반부로 가면서 급 진행되고
모든 상황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하면서부터
긴장이 정말 메탈기어 이후로 최고로 느껴본 긴장감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분명히 게임이고 요르다는
적당한 플레이 방식으로 다시 내 앞에서 내 손을 잡을 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인데도 총구를 들이밀며
내 사물함을 열던 그 병사들 처럼
그 검은 그림자들의 손에서 요르다가 무사해야 할텐데라는
걱정과 답답함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최후의 보스전에선 뭔가 울컥하는 분노와 함께
어거지로 밀어내듯 보스를 잡아냈내요
그리고 엔딩..
여태 그렇게 특이하고 환상적이며 여운을 남기는 게임은
없었던거 같네요
요르다의 대사가 답답하셨다고요?
엔딩은 보고 말씀하셨나요? 엔딩을 본 후 플레이 한번이라도 해 보신 후
말씀하셨냐구요. 그리고 이코 하신분은 다 아시겠지만
요르다의 마지막 대사는 2주차에도, 3주차에도 영원히
해석되서 나오지 않는데요. 덕분에 더욱 묘한 여운과 궁금증을 남기지요
대작이라는게 꼭 막대한 자금으로 좋은 그래픽에
몇몇 멋진 이펙의 무기들과 잔인한 피튀기는 괴상한 괴물들이 나오는것만이
대작이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의미에서 처음에 제가 했던말과는 반대로
이코는 최고로 게임 본연의 자세를 확고하게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페르시아 왕자랑 비교당하는게 여간 화가 나는게 아니네요.
페르시아 왕자에 비해 퍼즐이 답답하기만 하다고 하시는데요
페르시아 왕자의 퍼즐은 단순히 퍼즐이 아니라 묘기 수준입니다
사람으로는 불가능한 액션을 취하며 말도 안돼는 괴물들과 싸우죠.
저라면 아무리 무술을 배우고 검술을 배운 후라도
그런 모래괴물을 만났다면 도망부터 갔을 겁니다. 시간을 멈춰놓고 말이죠
하지만.. 요르다가 제 옆에 쓰러졌고 그림자가 요르다를 잡아서
어둠속으로 데려가려고 한다면 틀림없이 전 주위에 집히는 것을
무기삼아서 그 괴물을 혼신에 힘을 다해 쫒아냈을 겁니다.
이코란 게임은 정말 틀에 짜여진 대작홍수속에서 피어난
들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려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지만 오랫동안 죽지 않는 생명력과
이코가 플레이어에게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도록 남기는 여운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