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FC] 슈팅게임 자낙의 원조. 가딕 / 가딕 외전

[세가오니]

●Prologue
오늘은 히로시마에 위치했던 아주 조그만 하청개발사 컴파일이 1986년 하청브랜드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독립브랜드로 발매했던 컴파일 슈팅게임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가딕과 가딕발매 2년이후 자낙을통해 진일보한 종스크롤슈팅게임을 선보였던 컴파일의
프로그래밍기술이 돋보였던 종스크롤 슈팅RPG 가딕외전을 같이 올립니다.
(이 당시 컴파일 횡스크롤액션과 종스크를슈팅은 거의 후지시마 사토시
가 전담하다시피하였었던 시기이기도합니다.)

●업로드사진설명
[1]~[2] : 가딕과 가딕외전 팩키지 앞/뒷면
[3]~[5] : 가딕 오픈케이스
[6]~[7] : 가딕외전 오픈케이스, 포스터는 게임세계관(스테이지구성)관련 내용기재
[8]~[9] : 가딕외전의 발매이후 새롭게 개발한 컴파일 슈팅게임으로 일명 GUN시리즈
토호의 실사영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PC엔진용 건헤드, 건헤드+자낙의 작명
센스로 더 유명한 패미콤용 건낙 (훗날 슈퍼알레스트의 시스템의 원형)

●관련부연설명
가딕같은 경우는 PC-FX유일한 슈팅게임 초신병기제로이거를 개발했던 Pac Fujishima씨가
컴파일을 퇴사하기 훨씬 전인 1986년 개발한 슈팅게임으로,스페이스인베이더와 같은 면
클리어방식에 옵션과 파워를 조절하는 스타일의 고전슈팅게임이었습니다. 이후 발매된
가딕외전은 여성주인공과 기체를 번갈아 조작하는 종스크롤 슈팅RPG게임이었습니다.



가딕을 좋아하셨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반갑게 봐주실 수 있는 게시물이었으면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segaoni.com

[GEESE★]

처음보는 게임이라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_+

맨 밑에 휴카드인 건헤드도 참 멋져보입니다
강추천!!

[메가롬팩]

와 부럽습니다.
게임의 가치를 돈으로 정할수 없지만
지금은 구하기도 너무힘든 비싼것이군요.
작년쯔음 일옥서 입찰경쟁했다가 만앤 넘어가서 포기...추천

[따개비]

가딕 정품은 처음봅니다. 개인적으로 본작을 알고 있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군요.
국내에서도 재미나인지 크로바 소프트인지를 통해 롬팩으로 출시된 일이 있으며
그 외 토피아, 엔젤소프트, FA소프트 등을 통해 4개게임을 합본, 문방구 등지에서
판매하던 카세트테이프 게임으로 데이터레코더를 통해 즐긴 기억이 납니다.
종방향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스크롤이 아닌 에이리어별 격파로 진행됐으며 매회
스테이지마다 무기를 바꾸는 서비스가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고, 또한 자낙에서도
보너스 캐릭터로 등장했던 '란다(Randar)' 가 등장하는 점과 신비로운 BGM이 인상
적인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가딕 외전은 많이 생소하군요. 아마 가딕 정품은
세가오니님의 것이 아마도 루리웹 최초일 겁니다. 멋진 소장품에 추천드립니다. (^^)乃

[묘제]

PC엔진을 좋아해서 그런지 건헤드랑 스프리간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저도 강추천 드립니다.^.^

[근육맨]

자낙은 해보고 실물로도 봤는데 가딕이녀석은 저도 처음 보는군요
그저 추천만 누를뿐

[세가오니]

GEESE★님> 덧글과 강추천 감사드립니다! 휴카드 건헤드는 다음포스팅때 플레이동영상을 같이 올릴 예정입니다.게임에 대한 느낌이 나오느 장면들로 올리겠습니다. :-)

메가롬팩님> 최근 레트로게임들 오른 환율때문에 의외로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따개비님> 기억력이 너무 좋으십니다. 저도 가딕과 걸케이브를재믹스용 롬팩으로 먼저 즐겼었는데...당시 어떤 메이커였는지는 기억이 잘나지 않습니다. 다시 구하고 싶어도 재믹스팩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면클리어방식이라는 점이 독특하고, 무기를 바꾸고 사용할 때 파워제한이 걸려있는 점이 아슬아슬하게 긴장감을 고조시켜서 좋아한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묘제님> 스프리건시리즈는 역시 최초 알레스트브랜드로 만들던작품이라그런지 다시해도 알레스트맛이 느껴집니다. 특히 사운드부분. 왠지 정령전사보다 알레스트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근육맨님> 덧글과 추천 감사드립니다. 가딕은 아무래도 컴파일작품 슈팅의 초기작이지만, 자낙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작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컴파일 브랜드로서 첫데뷔작으로서도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훗날 자낙이 발매되기는하지만, 사실 자낙이 나오기 이전에 데블즈헤븐이나 E.I,걸케이브등과 같은 밑거름이 있었죠. 슈팅으로서, 자낙과 다른 면클리어형식이지만 (거창하게 컴파일 슈팅계보와는 상관없는 그 이전의 원류라는 개념으로 볼때) 추천과 덧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