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한 때 조이스틱을 불살랐던...

[FM비지니스]

상태가 많이 않좋네요..ㅎㅎ;

보유중인 카트리지 중 명작급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올려봅니다.

전 일판보단 그냥 해적판이 좋더라구요.,

뭐... 어릴때의 추억이 되살아 난다고나 할까..?

저한테는 아직도 쌩쌩히 잘 작동되는 재믹스 수퍼V 입니다...

혹시 몽대륙의 비기 같은거 아시는분 좀 가르쳐주세요..

올만에 잡으니 6스테이지를 못넘기고 골로 가네요..참.ㅠㅠ

[KAERY]

몽대륙하고 마성전설 정도는 진짜 밤새도록 시간가는 줄 모르게 했었는데 ^^

[찐따샤워~]

마성전설 최고죠 -ㅋ

마성전설 요즘도 가끔하는데. ㅎㅎ

로드 그룬하트 ~

[GEESE★]

와~ 저 빨강색 조이스틱 ... 얼마만에 보는건지 모르겠네여 +_+
재믹스는 없지만 .. 저 스틱은 갖고 싶다는 ..

몽대륙도 재미있지먼 .. 전 써커스란 게임이 가장 재미있더군요
중1때 친구 집에서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인데 ...

잘보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

[PAXX]

그냥 재믹스V도 아닌 재믹스 슈퍼V 군요^^;
초딩1때 부모님께서 TV사러 대우매장에 가셨다가 같이 사오셨던 추억의 게임기^^
당시 198,000원이라는 거금에 자낙 엑셀런트를 번들팩으로 받아오신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만, 당시 저에겐 MSX2라는 기종보다는
친구들의 세가마크3나 패미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ㅎㅎ 시련의 시작이었죠ㅋ
당시 가장 재밌게 즐긴 MSX2게임은 자낙 엑셀런트와 퀸플이 있네요^^ 추천!

[세컨양초]

후... 가난한 살림에 친구집에 있던걸 부러워만 했던 재믹스군요.
졸라서 하루만 빌리기로 하고 가져왔는데...
우리집 tv랑 단자가 틀려서 할수 없었다는...-_-;

[コウ]

캬 슈팅게임 최고의 명작 자낙과 자낙 엑설런트

[아름다운초원]

마성전설과 몽대륙은 알겠는데
자낙은 기억이 날듯말듯하면서 안나네요 ㅠ
마성전설의 배경음악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아름다운초원]

GEESE★ // 서커스 저도 좋아해요
1~4판은 한번도 안죽고 완벽히 깨는데
5판 줄넘기는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못 깨겠어요 ㅎ

[묘제]

몽대륙 팩을 보니 예전 생각이 마구 나네요.^^;;;
정말 재미있게 즐긴 게임입니다.^ㅡ^

[메가롬팩]

아프로만 재미나 으뜸 토피아 등등 복팩만들던 추억의 회사들....

[덤블도어]

남극탐험이 몽대륙 따라만든 해킹게임인 줄 알았더니 남극탐험이 1탄이고 몽대륙이 2탄이라고 하더군요. 어렸을적 당시 몽대륙은 정말 대박 게임이었죠.

[고종수 곶휴]

헐...이건또 모야...

밑에 고정하라고 고무달려있던건 게임기 역사상 처음인 조이스틱이 아닌가 싶네요

고무로 고정을 할수 있어서 오락실 기분이 흠뻑났던...

치울때도 조이스틱 뽑으면 방바닥 장판과 맞물려있어서 뾰옥~하는 소리가

크긴했어도 참 맞깔났던...

[엑셀 로우]

자낙엑설런트..
아마 국딩 5학년때 처음 봤던 게임으로 기억이 되는데, 친구집에서 이걸 처음 봤을 때, 정말 슈팅게임의 신세계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17인치 정도의 구린 TV로 게임을 하다, 그 녀석 집의 커다란 TV에서 화려한 이펙트와 빵빵한 사운드로 구동되는 자낙을 보고있자니 재믹스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군요.^^; (당시 전 겜보이(마스터시스템)를 가지고 있었고..)
해서 어린 마음에 맞지도 않는 자낙 팩을 빌려서 겜보이에 꽂아보기도 했던 그런 기억이 이 팩을 보면, 20년이 다 된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해돌]

저두 자낙 엑설런트 하면 또 남다른 느낌이~재믹스 게임중에 격이 다른게임이었죠~

예전에 재미나에서 자낙이랑 F1-더 서키트를 발매해서 정말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둘다 어디 있는지 이사할때 잊어 버린듯 하군요~정말 추억의 게임이군요~흐흐

잘보고 갑니다.......글구보니 저두 재믹스V 가지고 있는데 ㅋㅋ 아직 될런지

[FM비지니스]

어이쿠 많은 분들께서 즐거운 답글을 달아 주셨군요..게시판에 사진올리는게 첨이라..좀 쑥스럽네요;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요즘 재믹스 팩을 구하러 돌아다니는데..
구하기가 영 쉬운게 아니네요... 크헝...

[따개비]

당시에 MSX용 게임팩 하면 프로소프트 아니면 크로바소프트였죠(이 외에도 몇 회사
더 있음). 상기 재믹스수퍼 V는 MSX2에 기반한 녀석이니 메가롬팩도 문제 없겠고...
별도의 키보드를 장착하면 실제 MSX2처럼 사용도 가능한 녀석이었던 걸로 압니다. (^^)

그건 그렇고, 저 2버튼 대우 조이스틱, 정말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 그지없네요.
오락실의 감각을 거의 그대로 전해 주던 환상의 물건이었죠. 조타도 부드럽고 버튼은
얇으면서도 박힘없이 튕기는 듯 들어가는 느낌이 진짜 좋았습니다. 형태적으로 컴팩트
하고 무게도 가벼운데다, 아래에는 빨판이 있어서 어디에서든 미끄러지지 않는 고정이
가능했죠. MSX2 실기를 보유하고 있던 시절, 당시 잡지나 TV 광고에서 많이 다루었던
비행조종기형 스틱이 아닌 이게 딸려와서 '내가 원하던 게 아니잖아' 하고 실망했다가
나중에 플레이해 보고 그 스틱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죠. 정말 잘 감상하고 갑니다. (^^)

[봉취월익]

요괴의집 기억나네요
이거 아케이드판 이름이 봉크 어드벤처인가 했지요???
아니라면 원작명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