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감] 솔트 앤 생츄어리 간단 소감

[제뤼]

일단 평점부터 주자면 8점 정도? 

크게 흠잡을 덴 못찾겠지만 왠지모르게 아쉬움이 남네요.

다크소울 2D버젼이란 얘기들도 있던데 2D게임 한계인지

몰라도 다크소울에 비견될 난이도는 아닌 거 같고,

차라리 악마성 시리즈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만,

뭐 애초에 악마성같은 걸 하고 싶어서 산 거라 그 점은

불만스럽진 않았네요.

다크소울하고 비슷한 점이라면 잡몹들이 제법 센 놈들이

많다는 거랑 막보스 폭풍의 군주랑 이름없는 신이 꼭 닼소3

무명왕 1,2페이즈를 연상시킨다는 것 정도?

아쉬운 점을 한가지만 꼽자면, 보스들이 매력이 좀 떨어지는

거 같네요. 잡기 전엔 좀 고생할지 몰라도 잡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건 저 위에 막보스 2하고 숲속의 마녀 정도?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게임이라 잘 즐겼네요.

이거 전에 한 비타 게임이 갓워즈여서 더 비교되서 그런가...

[도비비]

뜬금없이 댓글로 죄송합니다만, 처음에 배에서 어떻게 나가나요? 제일 처음이요. 거기서 막혀서 다른 게임하고 있는데 소감글을 보니 갑작히 생각이 나서요.^^;

[피터옹]

계단 등을 이용해 쭉위로 올라가면 첫 보스가 등장합니다. 그놈과 맞짱뜨면 결과에 상관없이 프롤로그 끝납니다.

[도비비]

답변 감사합니다. 쭉 올라가는거였군요. 분위기가 딱 취향이던데 차분히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사라양]

대검으로 진행하니까 너무 쉽더라고요..
중반 이후부터는 보스들하고 맞딜까지 가능해지고 ;
뭐 일부러 방어구 안입고 쫄깃쫄깃하게 게임할수도 있겠지만 일부러 그러고 싶진 않더라고요
다음에 시간 있을때는 마법사캐릭으로 키워보려고 합니다 ㅋ 대검은 너무 난이도 급하락 ㅠㅠ

[TheBleak]

계속 그대로 다회차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회차를 넘기면 난도는 알아서 올라주기 때문에 난도보정을 받으면 저번회차에서 신경도 안썼던 부분들이 갑자기 고난이 돼서 나타나기도 하죠. 나름의 재미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