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플래 땄네요.
전에 플레이했던 두 게임인
크리미널걸즈2, 오딘스피어와
차원이 다른 난이도였습니다.
마지막에 릴리 랭크 올릴 땐 졸면서 했네요.
플레이 시간은 60시간을 기어코 넘겼습니다.
밑에도 써놨지만 본편이 30시간에 끝났으니
플래작업하는데 본편만큼 시간이 들어갔네요.
와 진짜 하다가 그냥 팔아버리고 싶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억 트로피는 오히려 쉬웠는데
사양서 현질 후에 지켜봐줘 던전 17 에리어만
계속 돌렸습니다. 5분이면 끝나는데다가
금방망이를 주는데 이거 하나당 10만크레딧이라
그것만 계속 팔아도 금방 채우더라고요.
이건 솔직히 사양서 현질 안하면 답이 없습니다.
아직 플레이 하지 않으신 분들이
플래획득이 목적이시라면
진짜 지겹게 보게되실 파괴신.
디스크에 여신화시 sp풀회복 채우시고
넵튠하고 프루루트로 2연타 날려서 잡아 채웠네요.
이래저래 플래 따느라 고생했지만
정말 재밌게 잘 했습니다.
넵튠 시리즈 중 첫 입문이 3였는데
스토리가 시종일관 재잘재잘 밝은 분위기라
저도 같이 많이 웃게 되더군요.
2가 약간 일반인 모드로 나왔다는데
왜 망했는지 이해가 가는 3편이었습니다.
얘네는 진짜 병맛이 있어야 되요.
애니메이션으로 따지면 '일상' 같은 느낌?
거기에 츳코미도 적절하고,
무엇보다 마무리도 적절하니
참 재밌었습니다.
그 덕인지 dlc 캐릭터들도 눈길이 가더군요.
나중에 격신 블랙하트는 한 번
구해서 해보고 싶네요. 넵튠u랑.
60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
rpg좋아하시면 지르세요.
후회 안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플래 안따시려면 상관없는데
플래를 따시려거든 반드시 구매하세요.
이거 없으면 진짜...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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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용 사양서 ㅋㅋ 플레는 관심없지만 저거 있으면 편하면 한번 사보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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