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세 생일 ㅠ 을 기념하여 와이프님께 비타를 선물받았어요.
Psp와 nds까지는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후엔 휴대용으로는 거의 관심을 안가졌거든요.
그런데 지난 홈플 대란 이후 이상하게도 비타에 욕심이 ..
때마침 생일이라 ㅋ
야구 개막전 가는 길에 들러 구매!
사장님께 기념사진도 부탁했습니다. ㅋㅋ
Psp보다 약간 업그레이드 되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게임들 구동해보니 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특히 Doa plus를 보니 세상에나 이 정도로 휴대기기가 발전했구나 감탄을 연발했어요.
정말 오래전 흑백의 gb로 사무라이쇼다운 했던 게 엊그제.. 갖지는 않더라도, 침대에 누워 이 정도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격세지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Psp로 많이 즐겼던 철권이 휴대용 이식작이라는 느낌이었다면
Ps vita 의 doa는 ps3의 doa를 똑같이 플레이한다고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게다가 그간 ps+으로 받아두었던 많은 인디 게임들이
대부분 비타로도 다운로드 된다는 것도 감동.
이게 ps4에서은 한 두 판 하고 삭제했던 게임들이라도
비타로 하니 느낌이 많이 다르고 진득한 묘미가 있더라구요.
끝으로 대망의 리모트 기능.
전부터 동영상을 통해 많이 봐온 것이지만
디아블로3를 추운 거실이 아닌 따뜻한 침실에 누워 할 수 있다는게^^;
디아를 그간 로컬2인용으로 함께했던 와이프님도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눈치...ㅋ
처음에는 후방 터치 4등분이 좀 어색했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그냥 플4로 하는 느낌과 완전 동일..
이건 반칙이다 ~ 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게임때문에 설레서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본 기억
마지막이 ps2때 철권태그였으니까 거의 13년만인가 싶네요.
Vita 이렇게 좋은 건 줄 알았으면 진즉 살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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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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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추천! 리모트가 정말 대박인거 같아요. 진짜 휴대용 플포 같습니다. ㅎㅎ LR2,3 키들만 있으면 완벽한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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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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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닮으셨다...보기 좋네요. 비타 입문 ㅊㅊ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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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닮으섰네요. 같이 즐거움을 공유해서 그런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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