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첫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부산<->타이페이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 경유로 왔다갔다 했더니,
여행도 아니고 업무상 출장이었는지라 귀국때는 특히 고단한 일정이었네요
타이페이 시내풍경
첫 식사로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딘타이펑을 방문 했습니다
본점에서는 포장만 가능하고, 근처 새로 생긴 지점에서는 매장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였는데 웨이팅을 대략 2시간 예상하더군요
숙소로 가던길 주택가 모습.
남쪽지방이라 그런지 식물과 나무들이 풍성하고 키도 큽니다
숙소는 그냥 적당히 아무대나
예약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일본호텔에 비해 크기도 넓직해서 좋더군요
에어컨을 계속 틀어야 해서 약간 건조한 경향은 있습니다
대만 스린 야시장 도착
지파이가 엄청 유명하던데 그만큼 줄이 길더군요
시장 안쪽에 가면 또 팔겠지 싶었는데 딱히 다른곳은 파는곳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거근 소세지 구이였습니다
시장 안쪽에는 이런 정겨운 풍경(?)도 느낄 수 있더군요 ㅎㅎ
야시장 지하에 있는 식당가 철판요리 전문점 입니다.
시장 전체에서 뭔가 꼬릿꼬릿한 다소 신경쓰이는 냄세가 계속 나더군요 ^^;
이것저것 셋트메뉴로 잔뜩 시켜봤는데 맛은 그닥이었습니다
스린야시장 명물 버섯구이
그냥 버섯을 구워서 양념을 바른 예상대로의 맛 이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매운맛 향신료가 약간 받혀서 조금 먹다 말았네요
느끼한 속을 달래고자 방문했던 빙수집
지나가다 보여서 그냥 들어가 먹었는데 아주 대 만족 이었습니다
1개에 3500원 정도인거 같은데 양도 많고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였네요 ㅎㅎ
호쾌하게 튀겨내는 닭튀김. 이게 지파이 였던거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으로 간단히 먹은 샌드위치
거래처 사무실이자 집이 101타워 바로 옆이더군요
카오슝으로 왔습니다
타이페이보다 나무가 더 길쭉한 것 같네요
숙소 방 사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카오슝에 있는 한식당 김부인
일정에 바빠서 카오슝에는 딱히 사진도 안찍었네요 -_-
카오슝에서 다시 타이페이로 복귀
규모가 크고 다소 오래된 호텔인데 리모델링을 최근 한 곳 이라고 합니다
귀국날 아침에 먹은 호텔 조식.
비도 오고 귀찮아서 조식 뷔페를 갔는데 가격은 거의 800대만 달러 였던 것 같습니다.
대만에서는 꽤 비싼 편일텐데 전반적인 맛이나 메뉴구성은 별루였습니다 ㅎㅎ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입니다
여러가지 먹을것도 괜찮고 샤워도 하고 쉬었지만 출장 보고서 작성과 그동안 쌓인 피로,
김해공항 연결편 까지 3시간 정도의 대기시간 등등 체력이 고갈된 시점 이었습니다
대만 출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