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마지막 입니다. 사진 볼 때 마다 참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전히 무보정 사진입니다.
오사카성을 가는 중인데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 모지? 했더니 이렇게 바베큐장이!!!!! 연휴다 보니 가족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단체로 나와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데 분위기 좋고~
계속 걷다보니 오사카성이 나옵니다. 이날 무슨 행사를 해서 그런지 천막도 많고, 사람도 많고~~ 허리가 아파 내부는 들어가보지도 모하고 밖에서만 있었네요..
푸드트럭에서 벚꽃아이스크림을 팔길래 하나 사 먹어 보고
우메다로 향합니다. 여행을 가서 좋은건 점심 때도 가볍게 맥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우메다 백화점에서 카레와 맥주를 먹고 공중정원으로!
분명 할아버지분들이 조금만 앞으로 가면 지하통로가 있다고 하셨는데.... 정신차리니 어느새 빙~~ 돌아가고 있더군요... 허리로 아프고 발로 아픈데;
그래도 이번에 여행 동안 베스트one 에 속하는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굿~ 굿~!
공중정원에서만 한 3시간 있던거 같습니다... 저녁 때 야경을 보고 싶어서요... 보니깐 텐포잔까지 보이는게 절로 감탄이...
이렇게 까지 하고 숙소에 들어와서 바로 넉다운...
아침에 나와서 한산한 도톤보리가 사람이 많은 복잡한 도톤보리와는 다른 멋이 있더군요.
다시 역에 와서 라피드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오사카라 계획도 엉망이고, 몸도 엉망이여서 먹고싶은것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은 여행이였지만 그래도 처음시고는 굿! 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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