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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벽걸이 에어컨 일반인 자가설치 쌩쇼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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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57081 | 댓글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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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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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44.***.***

BEST
오호! 에어컨 자가설치? ㅎㅎ 나도해볼까? . . . . 나는 기사님 불러야겠다...ㄷㄷ
22.08.07 00:48

(IP보기클릭)124.80.***.***

BEST
원래는 사회복지사 하다 밥장사 하는 사람입니다. 대학 들어가 용산에서 컴 맞췄는데 당시 인기 있던 인텔 펜티엄 mmx도 아니고 amd 도 아닌 듣보 사이릭스씨퓨에 덤탱이 당하고나서 '그래 별거 아닌데 이제부터는 내가 함 컴 조립해보자'해서 26년 동안 약 550대 이상 만들어 본 것 같네요. (알바, 내꺼, 친구들 및 친인척꺼... 40 넘어서는 내꺼 빼고 딸래미컴도 만드는게 너무 귀찮아서, 친인척들은 그냥 노트북 사라고 합니다) 어머니집이 또 한 45년 넘어가는데... 이런저런 수리를 업자불러 했는데... 바닥꺼짐으로 업자 불렀는데...장판 밑에 모노륨 깔린 걸 치우고 깨진 시멘트 치우고 다시 발라야하는데 모노륨 위에다 대충 덧대고 장판 덮은 것을 보고는... 이것도 그냥 내가 함 해보자...!! 누수 관련되서 업자분 작업하는 걸 보고는 다음 누수 때는 내가 함 해보자!! 자동차 관련도 쌍용, 대우 생활정비 관련 2번 교육 받고 레조 엔진에 카본제거 하고 좋구나~ 싶었는데 고속도로서 갑자기 퍼지고 원인불명(엔진을 들어내던지 정밀 점검요구하는데 중고차값을 상회 ㅠㅠ)으로 폐차 ㅠㅠ 대우 지엠관련 자동차 정비사분들에게 8주 16회차 교육받아서 이번엔 기아 프라이드 디젤 차량 엔진 카본 정리했는데..(지엠 분들인데도 기아차량 잘 해주시더군요) 디젤 차량이라 레조 가스 차량보다 카본찌꺼기가 장난 아니었는데 이것도 정비하니까 인젝터 관련 문제로 2번 입고 후에도 또 같은 문제 계속 발생.. 교환한 인젝터는 중고로 다시 팔고 폐차 크리티컬... ㅠㅠ 그 후 차량 관련해서는 자가정비는 안하는 걸로.. 정기검사로 대체 ㅎㅎ 꼼꼼한 건 아니고, 대충하면 꼭 대 참사가 나서... 그리고 이상하게 검은색 절연 테이프로 칭칭 감는 게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다 감고 끝부분은 검은색 타이로 감아서 마무리~ )
22.08.07 13:02

(IP보기클릭)121.143.***.***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22.08.07 00:44

(IP보기클릭)124.80.***.***

쓸애기
어제 할 일 마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네요 ㄷㄷㄷ 배관 용접, 확관작업이 없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천공작업만 재대로 했어도 완벽하게 가족들에게 칭소(!) 받을 뻔했는데 그게 많이 아쉽습니다. ㅎㅎ | 22.08.07 04:43 | |

(IP보기클릭)221.144.***.***

BEST
오호! 에어컨 자가설치? ㅎㅎ 나도해볼까? . . . . 나는 기사님 불러야겠다...ㄷㄷ
22.08.07 00:48

(IP보기클릭)124.80.***.***

둥칫두둥칫
저는 저희집 타공하고 작업한 거라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타공하다 전원선, 수도배관 같은 거 걸리면 어쩌나 싶은 걱정은 들더군요.. 저는 저희집이니까 했지... 이걸 직업으로 삼고 남의 집 구멍 뚫고 작업할 용기가 안나더군요 ㅎㅎ 이번 작업한다고 이런저런 공구 샀는데.. 아깝습니다. ㅠㅠ | 22.08.07 04:47 | |

(IP보기클릭)221.165.***.***

동파이프 납땜하고 냉매 넣는거 나오겠거니 했는데 급작 ㅋㅋㅋ 보스전동드릴 수리가 똽! 잘봤습니다.
22.08.07 00:50

(IP보기클릭)124.80.***.***

기똥차네

확관 작업된 알미늄배관이 나와서 모양잡기도 편하고 그냥 풀어서 조이기만 하니까 엄청 편하더군요. 가정용 드릴로 천공작업하다 사망시켰다고 공구만지는 친구들과 주변인들에게 엄청 놀림당했습니다. ㅠㅠ | 22.08.07 04:49 | |

(IP보기클릭)110.12.***.***

설치보조 아르바이트 따라다닌적 있었는데 쓰는공구 갯수나 걸리는시간 등 그냥 돈주고 설치기사 부르는게 편하겠더라고요
22.08.07 01:05

(IP보기클릭)124.80.***.***

델크
전문 설치 하시는 분들은 100% 동관 가지고 다니면서 밴더로 모양내고 잘린 부분 용접해서 살리는 작업까지 엄청나죠... 세상이 좋아져 확관된 제품 그대로 렌치로 조이기만 하면 되니까 그 부분은 엄청 편하더군요. | 22.08.07 0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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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8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크립토
55미리 한 곳만 타공한 경우는 괜찮은 것 같아요. 콘크리트가 진짜 단단했습니다. 벽돌은 그냥 두부처럼 썰렸는데... 괜히 콘크리트가 아니더군요. | 22.08.07 04:51 | |

(IP보기클릭)118.32.***.***

레옹
전 아버지 집 지하에 pvc 파이프 설치할 일이 있어서 습식 코어 드릴 임대해서 뚫다가 진짜. =ㅁ= 콘크리트는 위대합니다. 엄청나게 두꺼운 벽을 뚧는데 나중에 다 뚧고 나니까 팔이 덜덜덜덜 떨리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 22.08.30 22:28 | |

(IP보기클릭)124.80.***.***

뚜니비앙
코아드릴은 뚫을때 속도도 잘 봐야하고 손잡이를 잘 잡아야지 놓쳐서 휙 돌아가면서 그 손잡이에 맞으면 엄청 아플 것 같더군요. 엄청난 파워와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습식이 수명도 뚫림도 좋다는데... 집안에서는 힘들 것 같고... 저에겐 절대로 필요없는 드릴인데 막 사고 싶더군요 ㅋㅋㅋ | 22.08.30 22:58 | |

(IP보기클릭)211.10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크립토
설계사무소 다니고 콘크리트에 조적건물에 구멍낼일이 있어서(설계상) 구조기술사한테 검토해달라고 햇는데 괜찮다네요. 왜요?라고 질문했더니 구멍크기가 너무 크지않다면 문제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찜찜하지만 구조가 괜찮다고 하니 뭐 그렇게 도면을 납품했습니다. 건축주한테 설명하구요 | 22.08.31 13:17 | |

(IP보기클릭)59.29.***.***

아이고ㅋㅋㅋㅋ 고생하셨네요 코로나때 장사를 못해서 친구따라 에어컨 설치 두달 따라다닌 기억이 솔솔,,,🤣🤣 일이니까 했지 집에서 하라고 하면 기사 부를거에요 저는ㅋㅋ 여튼 큰일 치르셨습니다 아 작업내용 보니까 웬만한 에어컨 설치기사들보다 더 꼼꼼하게 하셨으니 하자 걱정은 덜하셔도 될듯하네요!! 여름 잘 나셔요!!🥳🥳
22.08.07 01:15

(IP보기클릭)124.80.***.***

신짬뽕

에어컨 같은 경우 배관조입부는 삼성만 다른 규격이고, 나머지 회사들은 다 같이 사용하더군요. 전문 설치기사분들이면 용접하곤 하는데, 요즘은 에어컨배관 전용 커플러가 잘 나와서 동관 깨끗하게 절단해서 간단하게 연결해서 사용하기 편하더군요. 커플러 9미리 같은 경우 7천원 12미리 9천원으로 4개만 사면 되고, 나중에 배관 그대로 철거해서 재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22.08.07 04:55 | |

(IP보기클릭)119.197.***.***

에이컨 이동설치하면서 매번 고민하는게 내가 해볼까 였는데....다음번엔 용기내어 한번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22.08.07 01:19

(IP보기클릭)124.80.***.***

VㅇL cㅇm
에어컨 배관 구멍이 미리 뚫어져 있다면 가자설치도 추천드립니다. 천공없다면 그냥 전문가 맡기는 걸 강추합니다. 뭘 건드리고 뚫을지 몰라서.. 그 분들도 집구조나 감(!)으로 안전한 곳을 뚫고 거의 사고없이 마무리 합니다. 제가 할 정도면 구조와 원리는 간단하니까 배관 크기 정확하게 알아서 5미터 또는 7미터 배관 사다가 연결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 | 22.08.07 04:59 | |

(IP보기클릭)222.97.***.***

전문장비는 쓸땐 좋지만 쓰고나면 쓸일이 생길까? 라는게 걱정이긴하죠.. 에어컨 배관 빼시거보니 실리콘과 폼건으로 잘마무리 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22.08.07 01:23

(IP보기클릭)124.80.***.***

ezrete
유튜브로 전문기사분들 작업내용과 코멘트 보면서 천공구멍은 에어컨 배관보다 살짝 낮게 (약 1.5센치 밑) 뚫고 구멍도 밑으로 살짝 기울게 뚫었네요 ㅎㅎ 실리콘은 겉 마무리용으로 쓰고, 천공 구멍안은 6천원짜리 1회용 우레탄폼 쐈는데... 너무 많이 남아서 ㄷㄷㄷ 집 천장 전선작업용 사각 뚜껑 까고 천장 벽 모서리쪽으로 그냥 쏴서 다 소모시켰습니다. ㅎㅎ (아까워서 ㅎㅎ) | 22.08.07 05:02 | |

(IP보기클릭)14.138.***.***

드릴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2.08.07 01:55

(IP보기클릭)124.80.***.***

Octa Fuzz

드릴 새거가 8만원 정도하는데.... 그간 같이 한 세월도 있고, 이번에 내 잘못으로 사망시켰단 죄책감(!)으로 꼭 부품사다 살려야겠단 다짐을 해 봅니다. ㅎㅎ 몸 좀 추리고 이번엔 카본 픽스부 사다 교채해봐야겠습니다. ㅎㅎ (맨땅에 해딩 중 ㅎㅎ) 이게 또 안되면 분명 코어부인데.. 코일감은 쪽과 해드쪽 부품사다보면 새거값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 22.08.07 05:07 | |

(IP보기클릭)112.170.***.***

레옹
아이고 형님 이제 그만 보내드리고 새 드릴 하나 들이세요 지금 드릴동생도 그걸 바라고 있을겝니다 | 22.08.31 14:00 | |

(IP보기클릭)59.20.***.***

그래서 최종 비용이...?? 망가진 드릴 + 드릴 부속 ( 블러시, 스위치 ) + 드릴 대여비 2만원 + 동파이프 밴더 ) 만얼마 + 파이프 + 코어드릴날 + 코어드릴날 어댑터 + 등등등 과연..
22.08.07 04:22

(IP보기클릭)124.80.***.***

oldbutgold
비용을 지금 대충 적어보자면.. 알미늄 에어컨배관 5미터 (9미리, 6미리 합) 약 3만원 (배송비는 합배송 무료) 절연테이프 6개 약 2천원 검정타이 약 50개 약 2천원 동파이프밴더 ㅠㅠ 15500원 (배송비 포함) 배수호스 5미터 약 5천원 실외기 지지대 알미늄합금 약 22000원 (배송비포함) 에어컨 실외기+프레임 바닥조임 나사 4쌍 5천원 55미리 이화 건식 코아비트날 약 26000원 (왜 코아비트랑 대를 같이 파는 곳이없는지 아까운 배송비 ㅠㅠ) 13미리 코아비트 대 약 21000원 (배송비 포함) 실외기 배란다 스텐가드 연결용 스텐링조임부 8개 25000원 (배송비 포함) 에어컨 보온재, 원형 7개, 래핑용 2개 총 5천원 천공 관련 ㅠㅠ 보쉬 카본브러쉬 정품(이라면서 딴거 보내줬지만 ㅠㅠ) 약 9천원 알리 보쉬 호환 카본브러쉬 20개 들이 약 3300원 보쉬 드릴 스위치 약 17000원 (ㅠㅠ) 공구점 코아드릴 대여비 2만원 총 202,800 원 들었네요. 5만원 더 줬으면 사람 썼는데... 라고 생각할 뻔했는데... 2만원 대 산 저 실외기 프레임은 업자부르면 7~8만원까지 받더군요... 실수비용이 대략 5만원 가량이고, 숙달되면 실외기 프레임까지 약 8만원이면 가능하겠네요. 알미늄 에어컨배관 5미터 (9미리, 6미리 합) 약 3만원 (배송비는 합배송 무료) 절연테이프 6개 약 2천원 검정타이 약 50개 약 2천원 동파이프밴더 ㅠㅠ 15500원 (배송비 포함) 배수호스 5미터 약 5천원 실외기 지지대 알미늄합금 약 22000원 (배송비포함) 에어컨 실외기+프레임 바닥조임 나사 4쌍 5천원 55미리 이화 건식 코아비트날 약 26000원 (왜 코아비트랑 대를 같이 파는 곳이없는지 아까운 배송비 ㅠㅠ) 13미리 코아비트 대 약 21000원 (배송비 포함) 실외기 배란다 스텐가드 연결용 스텐링조임부 8개 25000원 (배송비 포함) 에어컨 보온재, 원형 7개, 래핑용 2개 총 5천원 천공 관련 ㅠㅠ 보쉬 카본브러쉬 정품(이라면서 딴거 보내줬지만 ㅠㅠ) 약 9천원 알리 보쉬 호환 카본브러쉬 20개 들이 약 3300원 보쉬 드릴 스위치 약 17000원 (ㅠㅠ) 공구점 코아드릴 대여비 2만원 총 | 22.08.07 05:27 | |

(IP보기클릭)59.20.***.***

레옹
망가진 드릴 가격은 빠졌군요.. 꼭 살려야겠습니다.. | 22.08.07 14:02 | |

(IP보기클릭)124.80.***.***

oldbutgold
코어하고 중앙 부품값이 약 44,000원 이더군요.. 꼭 살려야지 싶습니다. ㅠㅠ | 22.08.07 14:11 | |

(IP보기클릭)211.226.***.***

해당 직업군에 있는 사람으로서 자가 설치 하시니 대단하시네요 생각보다 쉽지 않을텐데 하고자 하는 의지 추천드립니다
22.08.07 07:17

(IP보기클릭)124.80.***.***

아침에한잔
확관된 알미늄 배관을 보는 순간 '한번 내가 해봐도 될 듯 한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습니다. 이번에 천공 구멍 껀으로 고생하면서 '코아드릴', '파괴드릴' 같은 것에 욕심이 생기고 적당한 것 알아보다 '계양" 것이 국산이고 비용도 적당한데... 살까말까 고민하는 자신을 보면서 '미쳤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공구 욕심은 나는데 돈이 ㄷㄷㄷ 마침 또 딸래미 방에 있는 위니아 창문형 인버터에어컨의 온도센서가 나가서 부품 알아보는데... 가족들이 참으라고 하네요 ㅎㅎ 위니아 as 신청은 했는데, 언제온다는 말도 없네요 ㅠㅠ | 22.08.07 12:45 | |

(IP보기클릭)210.179.***.***

ㅋㅋㅋ 원래 뭐하시는분이신데 이리 꼼꼼하게 하시나요
22.08.07 09:01

(IP보기클릭)124.80.***.***

BEST 루리웹-7938675038
원래는 사회복지사 하다 밥장사 하는 사람입니다. 대학 들어가 용산에서 컴 맞췄는데 당시 인기 있던 인텔 펜티엄 mmx도 아니고 amd 도 아닌 듣보 사이릭스씨퓨에 덤탱이 당하고나서 '그래 별거 아닌데 이제부터는 내가 함 컴 조립해보자'해서 26년 동안 약 550대 이상 만들어 본 것 같네요. (알바, 내꺼, 친구들 및 친인척꺼... 40 넘어서는 내꺼 빼고 딸래미컴도 만드는게 너무 귀찮아서, 친인척들은 그냥 노트북 사라고 합니다) 어머니집이 또 한 45년 넘어가는데... 이런저런 수리를 업자불러 했는데... 바닥꺼짐으로 업자 불렀는데...장판 밑에 모노륨 깔린 걸 치우고 깨진 시멘트 치우고 다시 발라야하는데 모노륨 위에다 대충 덧대고 장판 덮은 것을 보고는... 이것도 그냥 내가 함 해보자...!! 누수 관련되서 업자분 작업하는 걸 보고는 다음 누수 때는 내가 함 해보자!! 자동차 관련도 쌍용, 대우 생활정비 관련 2번 교육 받고 레조 엔진에 카본제거 하고 좋구나~ 싶었는데 고속도로서 갑자기 퍼지고 원인불명(엔진을 들어내던지 정밀 점검요구하는데 중고차값을 상회 ㅠㅠ)으로 폐차 ㅠㅠ 대우 지엠관련 자동차 정비사분들에게 8주 16회차 교육받아서 이번엔 기아 프라이드 디젤 차량 엔진 카본 정리했는데..(지엠 분들인데도 기아차량 잘 해주시더군요) 디젤 차량이라 레조 가스 차량보다 카본찌꺼기가 장난 아니었는데 이것도 정비하니까 인젝터 관련 문제로 2번 입고 후에도 또 같은 문제 계속 발생.. 교환한 인젝터는 중고로 다시 팔고 폐차 크리티컬... ㅠㅠ 그 후 차량 관련해서는 자가정비는 안하는 걸로.. 정기검사로 대체 ㅎㅎ 꼼꼼한 건 아니고, 대충하면 꼭 대 참사가 나서... 그리고 이상하게 검은색 절연 테이프로 칭칭 감는 게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다 감고 끝부분은 검은색 타이로 감아서 마무리~ ) | 22.08.07 13:02 | |

(IP보기클릭)210.179.***.***

레옹
성격이 원래 꼼꼼하시고 배우는 재미를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22.08.07 15:37 | |

(IP보기클릭)118.235.***.***

저는 그냥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겠습니다
22.08.26 06:43

(IP보기클릭)124.80.***.***

hunter kei
창문형도 설치해놨습니다. ㅎㅎ 파세코 사려다가 캐리어 인버터형으로 구입해서 딸래미방에 설치했네요.. 집에 에어컨 4대 ㄷㄷㄷ | 22.08.26 14:27 | |

(IP보기클릭)59.5.***.***

에어컨 설치 알바 해봤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22.08.30 15:18

(IP보기클릭)124.80.***.***

마킬이
눈치 없는 동생이 남의 집 에어컨 설치해달란 소리해서 일갈하고 안해줬습니다... 내꺼니까 하지, 돈 벌려고는 못하겠더군요 ^^; | 22.08.30 16:0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8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646420223
집 천장 덴조도 몇 번 뜯어보고 2선 스위치 3선으로 바꾸면서 역으로 1선전선 넣으면서 보니까, 스위치배선 위로 직각이 되게 관을 뚫는 경향이 많은 것 같더군요. 창문이 있는 경우는 스위치나 코드 전원부 상단 10~20센치 정도로 좌우 직각으로 되어 있고, 물론 40년 정도 된 옛날 단독주택 같은 경우는 진짜 무근본... 상하수도는 외벽보다는 내벽쪽으로 많이 매립하고요.. (옛날집은 그런거 없지만...) 코아드릴로 뚫을때는 그래도 혹시나 싶은 불안감은 있더군요.. ㅎㅎㅎ | 22.08.30 16:06 | |

(IP보기클릭)39.115.***.***

수준....이 너무 대단하세요 ㄷㄷㄷ 보기만에도 현기증 납니다
22.08.30 15:52

(IP보기클릭)124.80.***.***

욕하지말자
설치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컸나 싶었습니다만... 다음번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일단 확관된 에어컨배관 세트만 있다면 다 만들 수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 22.08.30 16:07 | |

(IP보기클릭)1.236.***.***

와 능력자
22.08.30 15:54

(IP보기클릭)124.80.***.***

루리웹-2870368338
유튜브 보면 다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좀 귀찮았던 것 같습니다. 드릴 하나 죽였을땐... 괜히 했다 싶은 후회도 들었네요 ㅠㅠ | 22.08.30 16:11 | |

(IP보기클릭)112.221.***.***

루리웹-2870368338
아무도 작성자분의 회원번호에 대해 놀라워하지 않는구나......10000번 이전 번호는 진짜 오래하신분인데 | 22.08.31 13:48 | |

(IP보기클릭)115.94.***.***

나는 48만원주고 설치했는데 내가 1등!!
22.08.30 16:11

(IP보기클릭)124.80.***.***

극프
요즘 그냥 일반 6평 벽걸이 구입 설치비 포함 50만원이 넘어가더군요 ㄷㄷㄷ | 22.08.30 16:12 | |

(IP보기클릭)59.12.***.***

와.. 추천 안 누를수가 없습니다. 다 보고나니 저는 그냥 사람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8.30 16:14

(IP보기클릭)124.80.***.***

maLignant
에어컨 구멍이 뚫려 있다면 한번 도전 해 볼만 합니다. 구멍이 없다면 잘 못 뚫어서 배관이나 전기선 끊어먹지 않을까하는 공포감이 ㄷㄷㄷ | 22.08.30 16:17 | |

(IP보기클릭)112.150.***.***

지나가던인데 확관(사라)이나 배관 체결할때의 사진이 없어서 정확히 잘설치되었는지 모르겠으나 혹시 냉방이 약하다 느껴지시면 체결부위 확인하시면 좋을거같고 드레인 호수 말단을 저렇게 냅두시면 바람부는 여름에는 오줌갈기듯 뿜뿜합니다? ㅎㅎ 말단만 딱 마감하면 될듯합니당
22.08.30 16:56

(IP보기클릭)124.80.***.***

루리웹-0339219186

호수는 일부러 길게 빼서 잘 정리 했습니다. 실외기 분리할때 업자분께서 다행히 에어컨가스 잘 모아서 놔주셨었네요. 혹시나 싶어 r-22 냉매10킬로 통과 메니폴드 기기까지 사서, 실외기 가동시키며 주입해보니적정주입량 대비 20미리인이 그램인지 더 들어가더군요. 딱 확관에 있던만큼의 냉매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22.08.30 21:46 | |

(IP보기클릭)220.121.***.***

전문가 불러야겠다... 글쓴이분은 전문가 이십니다 추천!
22.08.30 16:59

(IP보기클릭)124.80.***.***

압박마왕
제 모든 수리나 작업기는 '야매'가 모토입니다. ㅋㅋ | 22.08.30 21:48 | |

(IP보기클릭)180.64.***.***

저도 전문가 불러야 겠어요.. 추천!!
22.08.30 17:00

(IP보기클릭)124.80.***.***

방구석라이언
에어컨 구멍이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멍까지 직접 뚫어야한다면 그 부담감이 커서 부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 직접 해보니까 | 22.08.30 21:49 | |

(IP보기클릭)218.152.***.***

아내분 혹은 아내 되신 분은 참 든든하겠습니다!
22.08.30 17:23

(IP보기클릭)124.80.***.***

GrayTable
처음 가정용드릴 망가져서 작업 몇 일 멈췄을때가 하필 둘째 이모네 결혼식이 있어서 저희집에 외가친척들 다 모였을때라... 여기저기 욕 엄청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ㅠㅠ | 22.08.30 21:50 | |

(IP보기클릭)183.91.***.***

설치비 너무 비싸서 창문형 에어컨 설치했습니다.부르는게 값이라더니.소음이 있어도 시원한게 낫더라구요 ㅎㅎ
22.08.30 17:35

(IP보기클릭)124.80.***.***

건브로
저희 집에만 에어컨 4대 있습니다. ㅠㅠ (이번 처음으로 자가 설치) 각자 자기방에서 생활하니 방마다.. ㅠㅠ 딸래미 방은 실외기 달 외벽쪽이 무슨 빤빤한 대리석으로 데코가되어 있어서 그냥 뚫다가는 그 대리석째로 갈라질 위험이 있어서 그냥 창문형으로 달아줘서 여름마다 달아주는데... 의외로 불편한 건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인버터 방식이라 방온도 따라 실외기 가동유무가 조정되어 정속형보다는 조용하더군요. | 22.08.30 21:55 | |

(IP보기클릭)168.126.***.***

인버터 에어컨 이면 진공 작업도 해야 해서.. 그냥 업자 부르는게 나을 겁니다. 추가로 하나더 보자면 위니아 인버터 에어컨 신품 벽걸이 새거 실외기 거치대 구매 비 빼고. 40만원 이면 설치 까지 했을 겁니다. https://store.houseapp.co.kr/goods/detail.do?goodsNo=143826&in=rcg&cSeq=461475&mSeq=5261367
22.08.30 17:50

(IP보기클릭)124.80.***.***

MP-7000
인버터 방식도 그냥 써도 무방하다는데... 실외기가 온도 감응형으로 좀더 복잡하고 민감해서 확관 내 수분, 공기 빼고 사용하는 걸 강력 추천하더군요. 처음 설치 의뢰한 곳에서는 정속형 에어컨임을 아는데도 '진공비' 요구하는데 '사짜구나' 싶었습니다. 식당 운영할 때 대형 업소용 인버터에어컨 설치하면서 진공작업하는 걸 봤는데 대형 컴프레셔 가져와서 그거 30분 정도 돌리면서 작업하더군요. 그때 엘지 기사분께서 인버터 방식은 초기설치비에 진공작업 포함이고, 이동설치 시 비용든다. 일반 에어컨은 그냥 가스 주입해서 흘리는 식으로 공기빼는 작업이면 충분하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진공작업을 컴프레셔 없이 그냥 냉매통 연결해서 냉매 흘리면서 확관이나 실외기 내 남아있는 약간의 수분이나 공기 날리는 작업으로 속이는 업자들이 많다는 걸 알려주시더군요. 링크보니 인버터 벽걸이가 40만원 초반대에 기본설치비 포함이네요 ㄷㄷㄷ 저것도 캐리어 공식이나 하이마트 같은곳에서 주문설치해야 사짜가 안붙을거라 생각됩니다. 장사하면서, 어머니집, 저희집 에어컨만 한 20대 이상 설치한 거 같은데.. 2번 정도 '진공비' 사기 당한 것 같더군요.. ^^; 다음에 에어컨 설치한다면 저 링크의 에어컨 꼭 사고 싶네요. | 22.08.30 22:03 | |

(IP보기클릭)168.126.***.***

레옹
저 사이트 구매했는대 동네 설치 기사가 아니라 직영 에서 옵니다. 요즘 인터넷 구매 하실때 공식 이라는 사진 같이 있으면 직영 설치 오신다고 보면 됩니다 진공 작업하는거 보면 진공용 장비가 따로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hpbizshop/products/6903498600 이런 진공 장비에 압력 게이지 장착 해서 압력 까지 정확하게 해서 하나 하나 사진 찍어서 앱으로 본사로 전송 하더군요. 그래서 추가 요금 이런거 쉽게 요구 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에어컨 수리 하시게 되면 꼭 직영센타로 해서 하세요 동네 에어컨 수리 센타 요청하면 대부분 사짜 입니다. | 22.08.31 10:08 | |

(IP보기클릭)121.168.***.***

MP-7000
자동차 정비도 관심이 많은데(레조, 프라이드 디젤 자가정비 후 폐차 크리티컬..요즘은 코란도 스포츠 자가정비 후 계속 타고 다님) 사람들 인식과는 다르게 공인점이 더 저렴하고 부품값 칼인데 반해서 개인이나 3급정비소는 오히려 돈을 더 받는 것 같더군요. 에어컨도 구매, 설치할 땐 꼭 직영으로 합니다. 전에 사짜분들에게 당한 것도 있고, 이번에 개인 업자 설치 의뢰하면서 신뢰도가 완전 바닥이라서 개인 설치 결심했었습니다. (캐리어 관련해서는 이동 설치의뢰 했었는데, as, 설치 일정이 넘쳐나서 완전 밀렸더군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as 신청했는데 한달 넘게 걸렸습니다. (새결로 교채)) | 22.08.31 10:19 | |

(IP보기클릭)121.159.***.***

오히려 작업기 보고 손재주 없는 일반인은 방드시 기사 부르자 란 생각이 더욱 강해집니다.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2.08.30 18:01

(IP보기클릭)124.80.***.***

홋홋아짐맛
죄송합니다. 벽타공 뻘짓 크리티컬이 너무 커서 어렵게 보였나 보네요 ㅠㅠ 그것만 없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알미늄배관은 따로 관 구부리는 도구 같은것도 필요 없던 거 같습니다. ㅎㅎㅎ | 22.08.30 22:04 | |

(IP보기클릭)58.140.***.***

굉장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대단하세요
22.08.30 18:23

(IP보기클릭)124.80.***.***

Haemaru
감사합니다. 그냥 돈 아끼자 시작했는데 별로 아낀 것 같지는 않고(대신 도구가 남았습니다만.. 과연 얼마나 쓸지..) 그냥 그 돈은 수명과 시간으로 등가교환 된 것 같습니다. (이자까지 붙어서 ㅋㅋ) | 22.08.30 22:05 | |

(IP보기클릭)112.221.***.***

처음 제목 볼때만해도 오 열심히 보고 나도 나중에 도전 해볼까 *_* 까.. 까... 아 벽 타공 하는거보고 하아 .. 그냥 맡겨야겠다 라는 교훈을 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2.08.30 18:28

(IP보기클릭)124.80.***.***

로드브리티쉬
타공만 깔끔했으면 아마 많은 분들이 쉽다고 도전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ㅋㅋ 괜히 어렵게 했던거 같습니다. ^^; | 22.08.30 22:0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8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758034012

관련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저 가정용 드릴로 콘크리트벽 30센치 이상 뚫는거 본 가족부터 친인척 심지어 코아드릴 대여해준 곳에서도 뭐라 했습니다.ㅋㅋㅋ 배관, 배선, 보온, 냉매 관련해서는 진짜 최선을 다해서 신경썼네요. 배선도 일부러는 아니고 에어컨 규격보다 큰 전기선 사용하고.. 에어컨 거치대 관련해서도 라챗으로 꼼꼼히 조이고, 연결 스탠링도 4개가 아니라 8개 설치하고, 냉매유출 여부도 꼼꼼히 했습니다. 냉매도 적정 용량 대비로 20미리 정도 더 주입했네요. 냉매 10킬로+주입기구 거의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다 합쳐 91000원 정도 들었는데.. 기준 압에 맞춰 20미리 정도 넣었네요. (시원한 정도는 체감상 똑같더군요) 문제 생겨서 | 22.08.30 22:11 | |

(IP보기클릭)220.120.***.***

도구 없으면 저거 제법 귀찮은데 그래도 이래 저래 잘 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22.08.30 20:10

(IP보기클릭)124.80.***.***

루리웹-1341029768
이래저래 도구가 남긴 남았는데... 이걸 또 언제 쓸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 | 22.08.30 22:12 | |

(IP보기클릭)125.133.***.***

손재주 없는 분은 그냥 돈 쓰고 사람 부르세요 ㅎㅎㅎㅎ
22.08.30 20:36

(IP보기클릭)124.80.***.***

호크미사일
생각해보니 그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 작업 하면서 피니쉬 전까지 가족의 냉대(!)로 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고난수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ㅎㅎ | 22.08.30 22:13 | |

(IP보기클릭)58.79.***.***

와 대단하십니다.
22.08.30 20:52

(IP보기클릭)124.80.***.***

스카이레이
저 작업 이후로 집에 벽나사 하나도 못 박는 귀차니즘에 빠졌네요 ㅎㅎ 그런데 냉매까지 사서 내년에는 지인들 찾아다니면서 냉매 무료보충 투어나 다녀볼까 합니다.^^ | 22.08.30 22:14 | |

(IP보기클릭)122.128.***.***

일단 고생은 했지만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셔서 다행이네요. 처음부터 잘하면 천재니까 실수하는 것들은 당연한 것입니다. 치킨값 2~3만이 아까워서 저처럼 집에서 튀겨먹는 것과 같은 이치죠. 직접하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초기비용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구요. 몇번 안 쓸건데... <- 맞습니다. 주변 사람들 것을 해주면서 손해를 메꾸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 벽뚫는 것은 내벽보다는 외벽이 힘들어요. 그리고 드릴도 직접 느끼셨겠지만 용도가 다 다릅니다. 가정용으로 너무 무리하셨어요. 드릴의 명복을!! 저도 가전제품A/S기사부터 시작해서 자동차정비등등 여러가지를 해봤고 몇년전부터는 요리를 해서 요즘같이 비싼 배달료 + 요리비를 많이 아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죠. 직접 해보시는 것은 언제나 찬성이며 약간의 실패는 각오하셔야겠지만 그걸 넘어서면 엄청난 보상이 돌아옵니다. 기술같은 것은 노하우가 진짜 중요하니 유튜브같은 것을 보면서 실행전에 여러가지 유의사항이나 팁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구요. 실제로 익혀보거나 깨우치게되면 기술들은 사실 별거 아니죠. 그리고 그 기술값이 꽤 비싼 것입니다.
22.08.30 22:16

(IP보기클릭)124.80.***.***

달과별과태양
초공감합니다. 몸으로 뭔가를 습득하면 그게 남긴 남는 것 같더군요. 어머니집, 저희집 관리하면서 에어컨, 가스보일들만 각각 20번 이상 설치하는 걸 보면서 눈대중으로 대충 어떤구조고, 어떻게 설치하는구나 파악이 되더군요. 가스는 관련자격 없이 만지는 건 불법이라서 진짜 참으면서(!) 못만지는데... 철거는 한번 해봤습니다. (가스공사 문의 후 가스 잠금 후 철거는 불법아님 확인) 내년 여름 전에는 지인들 에어컨 냉매 보충해준다는 핑계(!)로 찾아다니면서 (r-22 전용만) 겸사겸사 전국 투어나 돌아다녀 볼까 싶습니다. | 22.08.30 23:03 | |

(IP보기클릭)59.5.***.***

저도 올해 초에 자가설치 해놨는데, 드릴이 오락가락하길래(돌다가 멈추고 탄냄새 남) 알리에서 로타리해머 사다가 결국 뚫었는데 정신이 아찔하더라고요. 근데 밴더 없이 관꺾다가 잘못 휘어서 그런가, 동관 납땜이 허술해서 그런가 몇달 쓰다보니 가스가 조금 세더라고요. 이제와서 분리할 수도 없고 냉매 조금씩 보충해가면서 쓰고는 있는데, 겨울 오면 분해해서 다시 점검해보려고요.
22.08.31 00:11

(IP보기클릭)121.168.***.***

샤아 아즈나블
동관으로 작업하셨나보네요 ㄷㄷㄷ 비싸고, 성형(!)하기 어렵던데, 미세하게 가스가 센다면 '에어컨 동관 아답터'를 팔더군요, 자르고 용접하고 하는 과정보다는 그게 좀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미리 기준으로 1만원 내외하는 것 같습니다. ^^ | 22.08.31 09:36 | |

(IP보기클릭)116.32.***.***

드릴이 꿈쩍도 안하는건 코일로 전기가 안간다는건데.. 부품 뻇다 꼇다 하면서 코일끝이 끊어지거나 연결이 안된거 아닐까요. dc도 아니고 ac의 장점이 브러쉬 때문에 고장은 잘나도 수리가 쉽고 오래쓴다는 거니까요. 전 사람 쓰겟습니다 ㅋㅋ
22.08.31 00:56

(IP보기클릭)121.168.***.***

재수니
부끄러운 얘기지만... 드릴 관련해서 코일부도 샀습니다. ㅠㅠ 교채했는데도 불구하고 작동불가... 마지막으로 교환할께 저 카본연결부 탄 곳이 문제 아닐까 싶은데... 그거 주문하려다 잠깐 멈췄습니다. ㅠㅠ 이미 부품주문하고 고친다고 뻘짓하다가 비용이 드릴값을 상회 해버렸네요 그래도 드릴에게 미안하니까 고쳐야지요 ㅠㅠ | 22.08.31 09:39 | |

(IP보기클릭)69.118.***.***

와 이 벽걸이에어컨 미국에서는 전문가한테 설치할려면 4천불은 드는데.. 혼자해보고싶은데 엄두가 안나더군요 집벽도 뚫고해야해서 했다가 망치면 ㅈ망이라..ㅋ
22.08.31 01:07

(IP보기클릭)121.168.***.***

악밤
헉... 엄청 비싸네요. 하긴 예전에 미국 사는 분이 델 데스크탑을 쓰는 이유가 워렌티기간 끝나고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사는게 싸다고 하던데.. 인건비가 장난 아니네요 ㄷㄷ 미국 개인주택 창고에 이런저런 공구창고 있고 작업대 있는게 참 로망이던데... | 22.08.31 09:44 | |

(IP보기클릭)180.64.***.***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뭔 고생을 사서 하나 하겠지만.. 이게 바로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저도 나중에 이사가면 꼭 DIY 해보겠습니다. 스크랩..완료..
22.08.31 03:43

(IP보기클릭)121.168.***.***

kaymoon
아.. 가족도 모르는 그 걸 알아주시다니 감동입니다. ㅠㅠ 이런저런 작업자분들 중 좋은분들은 가끔 만나고 (엘지, 삼성, 하이마트 발 직영 기술자분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기술숙련도가 상당하면서 꼼꼼하셨습니다, 반면 오픈마켓 최저가 구매할 때는 어떻게 하면 추가비용을 더 받을까 싶은 느낌이 팍팍) 에어컨 구멍, 벽걸이 나사피스 같은것들이 남아 있다면 작업이 엄청 쉬울 겁니다. 구멍 뚫는 것에서 거의 에러를 맞이해서.. 괜히(!) 어려워 보일 뿐입니다. ㅎㅎ | 22.08.31 09:48 | |

(IP보기클릭)121.157.***.***

오오 멋있어요 저희집도 방마다 에어컨 따로있어서 .. 설치비 35만 애기나올땐.. 음 저거면 하이마트에서 정속형 새거사는가격인데.. 했네요
22.08.31 03:57

(IP보기클릭)121.168.***.***

카펫트
진짜 그렇더군요.. 몇 년전에 30만원에 천공까지 기본설치로 구매했는데... 이제 5~60만원대라서... 인버터도 아닌데 그 돈 주고 사긴 좀 아까웠는데, 남는 에어컨도 1대 있고해서 겸사겸사 작업해봤습니다. 아마 새로 구매했다면 그냥 기사분에게 맡겼을 것 같습니다. 꼭 그래야했었구요 ㅋㅋ | 22.08.31 09:49 | |

(IP보기클릭)119.195.***.***

정말 대단하십니다.!!!! 긴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느낀점... 작업비(공임비)는 괜히 있는게 아니다. ㅎㅎ 무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
22.08.31 07:31

(IP보기클릭)121.168.***.***

lRunal
천공 작업을 너무 만만하게 봤다 피본거 빼면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아직 정신이..ㅋㅋ) 멀쩡한 집에 구멍을 뚫는 다는 것이 참 부담스럽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업하면서 '코아드릴'은 참 강력하고 위대하구나 싶은 느낌입니다. 그 잠깐 5분 정도 돌리면서 팔뚝이 떨어질 것 같은 강렬함에 반했었습니다. 지포스 4070보다 더 한 충동구매 유혹이 강렬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ㅋㅋ | 22.08.31 09:56 | |

(IP보기클릭)175.199.***.***

진공작업은 설치비에 포함인데 개인기사들 눈탱이 치는 대표적인 상품이죵
22.08.31 08:05

(IP보기클릭)121.168.***.***

windowline
일반 에어컨 냉매통 가지고 진공작업한다고 뻥치는 업자분들이 심심찮게 보였었습니다. ㅠㅠ (진짜..) 하다못해 저렴한 계양(가성비 국내 공구나 기계 다루는데 참 위대한 기업 같습니다.) 콤프라도 돌리면 모르겠는데.. 그런 노력도 없이 날로 먹는 모습이 스스로 불신을 자초하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 22.08.31 09:58 | |

(IP보기클릭)61.108.***.***

일반 함마드릴 고장내본 경험자로 함마드릴 보는순간 어? 저거로 하다간 고장날건데?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ㅎㅎㅎㅎ 그나저나 대단합니다 에어컨 자가설치라니 저도 하는방법은 알지만 엄두가 안나는 작업을
22.08.31 09:56

(IP보기클릭)121.168.***.***

듀오=멕스웰
이번에 몸으로 크게 경험했습니다. ㅎㅎ 정말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던 드릴이라서 살릴려고 노력 중입니다. 카본브러쉬 13000 전원스위치 17000 내부코일 42000 이렇게 7만원 넘게 썼는데도 안돌아가더군요.. 카본브러쉬 한쪽이 탔던데.. 그곳에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아직 부품 구매는 안했습니다. ) 꼭 살려야지요 ㅠㅠ | 22.08.31 10:05 | |

(IP보기클릭)61.108.***.***

레옹
타공할때 가장 짜증나는게 먼지 날리는건데 아래 비닐 대놓은거 보고 빵터졌어요 ㅋㅋ 이번에 함마드릴 새로 구매하는김에 저는 집진기까지 달린 충전 함마드릴로 새로 구매했는데 정말 신세계입니다 먼지 하나도 안마시고 청소도 할필요 없으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ㅋ | 22.08.31 10:20 | |

(IP보기클릭)124.80.***.***

듀오=멕스웰
집진기 달린 드릴이나 비산방지 공구 같은거 로망인데.... 일단 기존 드릴에게 미안해서 살리는게 의리라 생각해서 일단 살리고나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 22.08.31 13:34 | |

(IP보기클릭)71.223.***.***

아니,,, 레옹님..... 과연 어떤인생을 살아오신겁니까..... 대단하십니다.
22.08.31 10:09

(IP보기클릭)121.168.***.***

효누
모토가 비슷하게, 야매때~입니다. ㅋㅋ 야매 입니다. 아마추어라서 시간이나 비용 대비 효율은 완전 꽝입니다. ㅋㅋ | 22.08.31 10:21 | |

(IP보기클릭)14.35.***.***

와아~ 전 그냥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고 기사님 불러야 할듯ㅈㅈ
22.08.31 10:35

(IP보기클릭)124.80.***.***

세일러룸
해보니까, 그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ㅎㅎ | 22.08.31 13:36 | |

(IP보기클릭)211.220.***.***

이게 그 '에어컨은 사드세요(?) 제발' 이군요. 고생하신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ㅎㅎ
22.08.31 10:47

(IP보기클릭)124.80.***.***

리약정
다음번엔 잘 할 수 있는..... 퍽퍽 | 22.08.31 13:36 | |

(IP보기클릭)221.143.***.***

비용 때문에 직접 하는 거라면 낚시 할 필요 없이 횟집 가서 사먹어야죠. 저도 할 수 있으면 직접 수리하곤 합니다. 집안에 자잘한 것 부터 간단한 자동차 정비 까지.
22.08.31 11:28

(IP보기클릭)124.80.***.***

ORA-06508
자가정비 인생 거의 20년 넘은것 같은데, 이런저런 작업의뢰나 내용을 보면서 생긴 비용도 그렇지만 '불신'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코란도스포츠 타면서 대충 자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는데, 고장수리는 꼭 쌍용 정비사업소에 들어가서 합니다. 일단 믿음이 가서 그렇게 되더군요. | 22.08.31 13:39 | |

(IP보기클릭)123.143.***.***

. 결론 : 각종 재료비, 인건비, 기회비용 등등 따지면 업자한테 맡기는 30만원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다. .
22.08.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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