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여행을 마치고 옐로 나이프에서 한 친구는 한국으로 귀국, 3명은 로키 여행을 갑니다.
시작부터 장관.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았습니다.
산이... 너무 크고 가까이 있다.....
다들 꼭 가야한다는 비버테일에도 가봤습니다.
종류가 많네요.
친구가 고른 클래식한 맛. 누텔라와 바나나.
저는 피스타치오 좋아해서 피스타치오로.
다른 친구는 핫도그.
푸틴도 사서 나눠 먹었습니다.
짜............
으아아ㅏㅏㅏㅏㅏ
뭔지 모르겠지만 다람쥐류였습니다.
친구가 기념품 샵에서 산 육포.
점심 먹으러 간 식당
바이슨(들소) 패티와 엘크 패티가 있군요.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고.
아니 무슨 모든 것에 베이컨이 다 들어가냐.
엘크 패티를 골랐습니다.
뭔가.... 굉장히 부드러운 패티. 근데 고기맛은 많이 나고 덩어리가 없는 소고기 맛 나는 어묵 식감의 느낌;
운전해서 또 호수 보러가고.
곰조심
제스퍼는 2024년 여름에 7주간 지속된 대형화재가 났고, 그래서 제스퍼 근처 산들은 아직 이렇게 새카맣게 탄 곳들이 많습니다.
이 산불이 번져서 제스퍼 마을까지 내려왔고 산속에 있던 숙소들도 완전 전소.
여름이면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찾을 시기인데 화재가 너무 심해서 대피명령까지 내려졌었어요.
또 호수.
다람쥐
또 호수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바이슨 타르타르
제스퍼 맥주.
알고봤더니 이 식당 사장님이 브루어리도 가지고 있더군요.
(부자다.)
제가 주문한 엘크 소세지.
친구들은 무난한 소고기
곰조심
화재로 인해서 홀라당 다 타버린 교회
많이 탔어요.
이제 빙하에 올라가 봅니다.
이런 차를 타고 빙하로 올라가요.
깨끗하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
빙하 녹은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더러워!!!!!!
엄청 미끄러웠습니다.
돌산
커비!
이런 호텔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샴페인 추가
뽀글뽀글
멋진 3단 트레이
제일 아래는 샌드위치.
두번째는 단 것
스콘
맛은... 뭐... 그냥 뷰 값이었습니다.
뷰가 너무 멋지기 때문입니다.
이 호텔에 숙박하는 것도 생각했지만 가격이 너무 너무 비싸서 포기 ㅋㅋㅋㅋ
카누 타고 싶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무리;
얜 뭘까....-_-?
정말 샛파란 호수
곰조심. 무리지어 다니도록 해라! 경고판
또다른 호수
저녁 먹으러 간 곳.
프렌치 어니언 수프
아스파라거스
프라임 립 로스트
길 이름이 멋져요.
다음날 공홍 근처 호텔에서 숙박하고 호텔 조식 먹은 다음.
친구들은 한국으로, 저는 집으로 귀가합니다.
곰방와
집에 도착하자마자 떠껀한 국물 먹으러 마루가메 제면소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자연을 특별히 좋아하고 그런게 아니라서 갈가 말까 고민했는데
여행 끝무렵에 친구들도 저도 와... 이렇게 아니면 절대 안왔겠다, 같이 여행 와서 진짜 다행이다. 라며
만족했습니다. ㅋㅋㅋㅋ 돌아가면서 매일 거진 인당 3시간씩 운전. 통화권 이탈은 기본.
폰에 담긴 노래가 케데헌 노래 밖에 없어서 4일동안 케데헌 노래만 들었더니 이제 케데헌 노래는 지긋지긋해욬ㅋㅋㅋ
3명이서 n빵하고 다녔더니 비용도 저렴했고,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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