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마누랍니다.
어머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오른쪽으로 가서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Ps. 어째서인지 신랑 지인분들이
이 글을 보고 신랑에게 이거 님 이야기 아님? 하규 물었대오.
홀릐..
제가 생각외로 주접이 많지는 않을겁니드ㅏ..
—————————— 뿅!
루리웹에 글을 쓰는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신랑이 루리웹 눈팅취미가 있어요.
신랑이 자꾸 도발해서 홧김에 올립니다.
오해하지는 마세요 저희 부부사이는 아주아주 좋습니다.
저는 횟집딸이에요.
신랑은 비린 것을 싫어하고요.
그렇지만 갑각류는 잘 먹는 편이에요.
중에 새우는 잘 안먹으려 해요..
소금구이 해줫더니 안먹어요.. 비리대오..
그래서 화나서 구운 새우로 튀겨버렸습니다.
발단 별 거 없이 마누라 새우튀김은 못하지?
후 ^_^ 내가 새우튀김은 좀 치는데??
그럼 해보시던가 하는 도발을 임신 기간 내내
해왔습니다.
아기가 150일정도 지나서 ㅎㅅㅎ
뻔 한 속샘에 걸려보기로 합니닼ㅋ
사실 활새우가 더 좋지만 성의껏 구운 새우를 혼자 먹긴 싫었습미다.
이걸로는 못튀기냐며 에베베베 하는 신랑이 괴씸합니다.
후 용서가 안됩니다.
제가 먹을 걸 제외하고는 꼬리 껍질, 대가리껍질,
잔다리들 모두 해체합니다.
대가리 친 애들은 신랑이랑 같이 먹습니다.
더 잘먹는 제가 양보해야져..
튼튼이 쓰댕냄비 연애시절부터 잘 사용중이어요.
고마워라 해피ㅋ…
콩기름 1.8리터 마트에서 제일 싼 친구 사다가 뿟뿟..
참기름도 조금 뿍뿍.. 오뚜기쨔응 고맙와여..
제일 저렴한 튀김가루 한봉 삿어요.
고마워요 추석 세일
사실 전분이랑 밀가루랑 찹쌀가루 뭐 막 섞어도 되는데
그럼 귀찮고 돈이가 많이 드니 편안한 제일 저렴이 튀김가루 삿어요.
친정에서는 막썻는데 제 살림에서는 손떨려요.
색소는 넣지 않아요 물들면 시르다요..
이상하게 새기름에 바로 튀기는 음식은 노맛이에요.
대가리부터 먼저 기름 온도도 볼 겸 튀겨버려요.
기름 불올리는 사이 튀김가루 쉐킷해서 냉장고 구석에 둿다가 가져와요.
소금구이로 한 친구들이라 간은 따로 안해요.
인덕션 아직 어려워요 난생 처음 써보는 신문물이에여.
친정집에서는 업소용 대용량 말통 튀김기에 신나게 했는데
신혼집 냄비엔 새우 두마리 들어가니까 불어난 잠수교 되기 직전이에요
슬퍼요…
어찌저찌 비슷하게는 나오는데 온도 조절에 실패한 탓인지
튀김꽃들이 잘 안붙어서 슬픕니다.
롸떼충 안되고 싶은데 씌잌 씌잌
제가 동네에서 일할때 그래도 봉투만 들어도 대충 무게 맞추는데 !!
이 봉다리 일키로!! 저봉다리 삼키로!!
손님 이건 이키로 안되는데예!!
튀김도 넉넉하게 잘 담아드리거!!
포장하시는 새우도 물치기 안하고!!
내가 못먹으면 안팔아예!ㅠ 했던 저는 어디가고
육아에 쩌들은 전업주부 바줌마만 남았어요.
마늘 0.5 마요네즈 2 설탕 0.5 식초 1 숟가락 넣고
소스 만들어서 먹을 예정이에요.
네 오늘은 지쳐서 신랑이 안먹는데요…
바줌마에서 아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 부부는 같이 로아하는데
일리아칸 하드 하고 나니 힘들대요.
미안해 마누라가..
육아 하느라 같이 게임을 못해서 또 슬퍼져여.
얘들은 형체도 남지 않아요.
저는 사실 물렁게는 그냥 껍질째 먹는 사람이에요.
신랑이 저보고 야만족 헌터래요.
사실 저희집 식구들도 갑각류에 관해서는
50년 장사하신 할머니도 30년 장사하신 아부지도
한 수 접어줘요.
꽃게 새우 킹크랩 가재 등 껍질 딱딱이 바다 친구들
전 매우 사랑해요. 여러가지 의미로요.
이거 다 제가 치워야 해요.
이제 이 기름 산화되기 전에
튀김요리 많이 해줄래요.
그리고 다시는 안해줄래요…
내일의 나에게 맞기기엔 아가 젖병 집게가 울고 있어요.
저도 울어요..
친정이 그리워요.
제가 무슨 난리를 쳐도 다음날이면
깨끗해져있던 주방이 그리워요.
그리고 늘 치워주던 이모님들 보고싶어요.
우리 엄마보다 제 밥을 많이 차려주신 20년 넘게
같이 일하시는 이모님도 계세요.
그렇다고 엄마가 저를 사랑으로 키우지 않으신건 아니에요.
엄뫄 아뽜 사랑해요
나도 아가가 생기니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간식거리 싸들고 친정갈게오
애기엄마가 되서야 철드는 저를 키워주신 우리가게 이모님들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신랑 사랑하고 너무 소중하고 고맙지만..
인덕션에 붙은 튀김흔적은 조상님이 치워주지 않으니
이번이 신혼집에서는 마지막일거 같아요.
나중에 처갓집가면 양념통닭도 해줄게 사랑해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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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는 고대부터 결혼한자만이 신성한 새우튀김을 영접할수있다는 법률이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마누라가 튀겨주는 새우튀김, 남편분 좋으시겠네용
(IP보기클릭)39.119.***.***
맛있게 먹는 정성스러운 새우튀김...결혼은...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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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누라에여….
(IP보기클릭)112.170.***.***
역시 이정도 새우튀김을 먹으려면 결혼을 해야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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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그런데 아직 안먹었다는게 중요합니다.. 내일 먹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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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는 고대부터 결혼한자만이 신성한 새우튀김을 영접할수있다는 법률이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마누라가 튀겨주는 새우튀김, 남편분 좋으시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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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그런데 아직 안먹었다는게 중요합니다.. 내일 먹는대요.. | 22.09.08 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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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튀기자마자 먹는 게 맛난건데 ㅜㅜ | 22.10.11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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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정성스러운 새우튀김...결혼은...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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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누라에여…. | 22.09.08 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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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정도 새우튀김을 먹으려면 결혼을 해야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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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어어.. 결혼하고 아가야가 오니 행복이 곱3+1이에요..! | 22.09.08 02:1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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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th_JK
아직 신혼입니다!! | 22.09.08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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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남편과 무사히 결혼했어요 ㅎㅁㅎ | 22.09.08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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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대충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 22.09.08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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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_^ | 22.09.08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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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발도 많았읍니다.. 읍읍.. | 22.09.08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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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무사히 결혼했습니다 ㅎㅅㅎ.. | 22.09.08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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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쟁중에 잠시 휴전하고 싸웠습니다(?) | 22.09.08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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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밥새우부터 새우 집안 친구들은 거진 좋아합니다. 바선생쪽은 싫어요 한표입니다. | 22.09.08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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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_^ | 22.09.08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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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아뇨 저는 치우는 것도 해야 하지요….. | 22.09.08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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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짤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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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엔 건새우볶음을.. ㅌㅌ | 22.09.08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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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큰 통에서 하는거랑 찌까난 냄비에서 하는거랑 다르더라고요.. 기름 넘치는거 볼때 제 눈물도 넘쳤어여.. | 22.09.08 0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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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맹
일단 기름 거르는 용으로만 쓸 체를 사서 가라앉은 찌시래기를 걸러 준 후 깔대기씨를 이용해서 통에 옮기고 친정에 가져가려 합니다. 폐식용유 수거 삼촌이 해결해줄거에여… 가정집에서는 기름 관리가 힘드니 과감하게 버리기엔 아깝..더라고요. 근데 일단 두 번 정도 튀김요리좀 더 해서 뽕을 뽑으려 합니다. | 22.09.08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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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맹
저도 집에서 튀김을 안 해먹는 이유가... 혼자 사는데 한 번 해먹은 다음에 기름을 다 버려야하는 게 아까워서... 라는 이유가 엄청 크더라구요. 아깝다고 하루에 몇 번씩 해먹는 건 주객전도고 ㅋㅋ | 22.10.11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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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튀김 한 번 했다하면 며칠 내내 튀김이죠 ㅎㅎㅎ | 22.10.12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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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정리에 비하면 애교였습니다요 쭈글쭈글 ㅠ ㅅㅠ | 22.09.08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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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아파서 요리 잘 안하고 있던지라 큰 맘먹고 했는데..다음부터는 마음만 먹는게 맞다고 생각중입니다. 뒷정리 해주는 집요정이 저에겐 없으니까요.. 따흐흐흐흙 감사합니다!! | 22.09.08 0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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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ㅅㅎ 이제 분유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어오 ㅎㅎ | 22.09.08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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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이었던것 같습니다 ㅎㅅㅎ 새우맛만 나고 꿀떨어지고 꼬소한(?) 신혼맛은 없었습니다 ㅎㅎ | 22.09.08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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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입덧... 저도 아가야 낳기 전날까지 입덧을... ㅠ,.ㅠ 으허허허 ;ㅁ; | 22.09.09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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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_ _) 현실은 육아에 지쳐서 웃자란 발꿈치뼈들로 찔뚝찔뚝 거리고 있어요 ㅎㅎ;; | 22.09.09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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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
저 혼자였다면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이 결혼 성공적...☆ | 22.09.09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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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lide3
살짝 넣어주면 꼬숩합니다... 'ㅅ') 그리고 여자 맞습니다만 다들 군대에서 같이 축구한것 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3 기름 경우는 개인의 취향입니다. 영업장에서는 버터를 한 숟가락 넣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 22.09.09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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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푼 물에 5분정도 담궛다가 문질문질해주는 편이에요. 판을 벌인 관계로 그냥 제가 했습니다 ㅋ_ㅋ | 22.09.14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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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박제짤 여기 있습니다. | 22.10.11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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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박제짤 소장하고 다니시나 보군요..ㅋㅋㅋㅋ | 22.10.11 16:38 | |
(IP보기클릭)49.238.***.***
ㅋㅋㅋ 감사합니당 | 22.10.11 16:58 | |
(IP보기클릭)168.126.***.***
히이이이익... | 22.10.11 23:08 | |
(IP보기클릭)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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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ㅅ; | 22.10.11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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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는 아니고예! 흰다리새우에요! | 22.10.11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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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맛이 더 무섭습니다! | 22.10.11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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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신랑이 굽습니다. 제가 더 잘 구울 것 같지만 그러려니 재롱부리게 둡니다. | 22.10.11 2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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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몰랐습니다 제가 ㅠㅠ | 22.10.11 2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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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몰랐는데 신랑이 옆에 떳다고 말해줬어요! | 22.10.11 2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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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힘들었습니다 ㅠㅠ | 22.10.11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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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고요.......... ㅠ _ㅠ | 22.10.11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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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이익 행주산성 어딘가에서 짱돌 던졌는가봅니다! | 22.10.11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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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ㅁ</ | 22.10.11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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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N년 루리웹 눈팅 썰푼다... 로 시작하면 되겠습니까? | 22.10.11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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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군요. 이젠 루리웹에서도 편안하게 새우튀김을 얘기할 수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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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제일 좋습니다!! | 22.10.11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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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봐주셨다면 그 또한 감사합니다 :3 | 22.10.11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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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럽습니다!! 흑흑 ;ㅅ;)! | 22.10.11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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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눈떠보니 애기엄마입니다! | 22.10.11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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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안편하게 열심히 먹었어요. | 22.10.11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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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마도 그렇습니다. | 22.10.11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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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잘하는 남편입니다! 뿌듯합니다! 자랑스러워요! | 22.10.11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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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떻게 잘하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세요 | 22.10.12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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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리 없이 음쓰를 버려줍니다. 개드립을 잘 받아줍니다. 서로 드립을 치고 살짝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중에서 제일은 잘생겼습니다 ㅌㅌ | 22.10.12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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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안편하게 한 거 같기도 한데 생각해보면 결혼식도 매우 즐겁게 했습니다. ㅎㅁㅎ | 22.10.12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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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간 집에서 튀김냄새가 솔솔… 또또 또로롱 했습니다.. ㅠ | 22.10.12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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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 ㅎㅎㅎ | 22.10.12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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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흠흠 | 22.10.12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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