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처음으로 센다이에 갔다 왔습니다.
센다이는 음식으로는 우설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
고기중에 우설을 가장 좋아하는 저에겐 오직 우설 하나만으로도 가봐야 할 이유가 명확한 도시죠!
3월 말에 도쿄에 눈보라...?
빌린 차가 우연히 스터드리스 타이어여서 진짜로 다행이었습니다.
심지어 눈길은 초행인 초보운전자...
호텔에 짐 풀고 저녁
센다이 왔으면 무조건 우설이죠.
에피타이저(?)로 우설찜이 나온다길래 예약한 우설집
우설 사시미
탄력이 강하고 육향은 약합니다.
특별히 맛 자체가 훌륭하다기보단
좋은 경험이 됐다는 느낌이네요 ㅎㅎ
우설구이 정식
우설국
우설구이는 정말로 입에서 녹아내립니다.
원래 우설은 탄탄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
오히려 부드러운 안창살을 먹는 듯한 느낌!
우설 타타키
상상한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의 훌륭한 맛
근데 우설 사시미를 먹어서 그런가 약간 느끼했네요 ㅎㅎ;;
크리스 로드
한창 단축영업하던 때라 늦은 저녁은 사람이 없네요
그래도 광역시급 대도시답게
번화가에는 사람이 꽤 보입니다
오징어게임 + BTS 버프
요즘은 돈키호테만이 아니라
편의점, 드럭 스토어, 심지어는 동네 마트
어딜 가도 한국산 과자가 보이네요
(펄럭)
기대했던 호텔 조식
센다이시의 4성급 호텔 중에서는 조식 리뷰가 가장 좋았길래 선택한 호텔입니다.
샤브샤브
빵들
수제 딸기버터가 너무 맛있어서 저거랑 크로와상만 몇 개를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핫 푸드
나폴리 마르게리타라고 쓰고
바질과 모짜렐라가 올라간 아메리칸 팬피자라고 읽습니다
무려 그릴스테이션에서 우설과 등심을 구워줍니다!
애들입맛 특) 뷔페 종류 많아도 어차피 고기만 먹음
센다이에 왔다면 반드시 가 봐야 할
일본3경 마츠시마 입니다.
교토의 아마노하시다테,
히로시마의 미야지마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죠.
다만, 당시는 17세기였고 한 명의 유학자가 정했다는 점을 염두하면
지금 기준으로 전국민 투표를 하면 또 어찌될까 싶기도 합니다.
이왕 왔으니 페리로 한바퀴 쭉 둘러봅니다
4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날씨가 흐리고 4월이라서 그런가, 이게 일본3경...?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때는 말이죠!!
마츠시마 명물인 굴
로 만든 카레빵
어묵도 구워먹고
어시장도 가고
초코... 참치...
딱 어시장이나 포장마차 하면 상상할 수 있는 음식들이었습니다.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었네요.
마츠시마의 생굴
역시 굴은 히로시마
배도 채웠으니, 마지막으로 마츠시마의 최고 핫플로 향합니다.
바로 후쿠우라지마,
그 섬을 잇는 다리인 후쿠우라바시
여기는 한 번쯤 와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때는 날이 너무 흐렸는데,
날씨가 좋으면 너무 이쁠 것 같아요
마츠시마 명물인 길거리 식빵
카스테라로 유명한 찻집
4일동안 고생해준 아웃랜더
항상 타던 소형 패스트백, 준중형 세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편하네요...
할 거 없어서 가본 마츠시마 이궁
용궁 컨셉인 것 같네요
저 멀리 빨갛게 빛나는 후쿠우라바시
이쁘긴 한데...
입점한 음식점이 적고 소위 말하는 맛집이 없어서 다들 라이트업만구경하고 겸사겸사 박물관 좀 보다가
밥은 시내로 먹으러 가는 것 같습니다 ㅋㅋ
다시 시내
라멘
먹고 후식으로 이자카야
가지
원래 가지를 진짜 극도로 혐호했는데,
나이 먹으면서 입맛이 바뀐 건지, 일본식 가지요리가 취향인 건지
가지를 정말 좋아하게 됐습니다.
술이 사람을 망치는 것이 아니다
술은 사람이 얼마나 미천한지를 알려줄 뿐이다
담날 아침 ㅎㅎ
1일 1우설 ㅎㅎ
팬케익도 바로 구워서 아이스크림까지 올려주네요
일본 자판기 천국입니다.
도시락, 라멘, 고기, 스테이크 등등...
벌레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침으로 고기를 먹었으니 점심은
고기입니다.
날고기, 수비드고기, 삶은고기, 구운고기군요
일본에선 육회를 무조건 팩에 든 가공품만 먹을 수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몇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요리사가 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 따라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장관출혈성대장균에 대한 지식이 관련된 조리사자격을 가진 사람.
이게 말로 쓰면 뭔가 거창한데
사실상 대부분의 요리인들이 육회를 조리할 수 있습니다.
육사시미
녹음
성게알 발라서... 츄릅...
밥도 먹었으니 다테 마사무네를 만나러 갑니다.
응 지진 보수공사~
원래 이 동상이 서 있어야 하는데...
뿔이 살짝 보이긴 하네요
창업140년 전통의 무라카미야 떡집
맛은 뭐 말 할 것도 없이 완벽하고
주인 할머니께서 너무 포근하셨어요
저녁은 오마카세 스시
다테 마사무네의 투구 뿔도 보이네요 ㅋㅋㅋ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만 테이블이 타이쇼가 있는 카운터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얘기를 많이 못 나눈 게 아쉽네요...
센다이는 시골이다 볼 거 없다 하는 부정적인 얘기를 더 많이 접해서인지
볼 것도 많고 큰 대도시로 느껴졌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커피도 마셔줘야죠
분위기 너무 좋구요...
음료와 디저트가 다양해서 분위기도 즐길겸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저녁 끝
마지막 날은 다른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에그스테이션은 없었는데,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주시더군요.
역 안에 있는 호텔이라, 신칸센 개찰구 나와서 1분만에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데, 주차하기가 좀 불편했습니다.
주차하고 5분정도 걸었던 것 같네요.
신칸센으로 올 땐 최고의 호텔일 듯
주술회전의 고죠센세가 갔던 가게 ㅎㅎ
여기서 학생들에게 키쿠후쿠라는 찹살떡을 사가죠
돌아오는길에 살짝 들렀던 유원지
엄청 전통있어보이는 휴게소 ㄷㄷ
이번 센다이는 관광지 조사할 때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 없어서
관광보다 식도락에 중점을 맞췄습니다.
보통 가고 싶은 관광지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게 식당을 찾는 편인데
이번엔 그냥 가고 싶은 식당만 정하고 그 근처에 갈만한 곳 있으면 들르지 뭐~ 이런 느낌이었네요.
주위에서 하도 노잼이라고 혹평을 들어서 기대를 안 해서인가, (심지어 센다이 출신한테도)
맛집도 정말 많았고 즐겁게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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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코로나 전 제가 센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가신 식당,호텔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우설 참 좋아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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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우설정식 규탕 카쿠 우설 뷔페가 있는 호텔 센다이 국제호텔 둘째날 라멘 다시로 둘째날 이자카야 쵸쵸 셋째날 점심 코토라 셋째날 스시 히로즈시 셋째날 호텔 메트로폴리탄 센다이 이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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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보다 볼거리랑 먹거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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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여자친구가 (모니터속)센다이에서 살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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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은 원없이 드셨겠습니다. 덕분에 구경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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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우설 하나만으로도 가볼 가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13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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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은 원없이 드셨겠습니다. 덕분에 구경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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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원없이 먹었네요 ㅠ | 22.08.13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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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8.13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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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었다면 좋겠네요 | 22.08.13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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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보다 볼거리랑 먹거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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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케쥴 짤 때는 시간 남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정신없이 다녔네요 | 22.08.13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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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코로나 전 제가 센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가신 식당,호텔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우설 참 좋아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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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아고다 라쿠텐 트러블에서 예산따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역에있는 메트로폴리탄 나름급 있는 호텔이라 역 근처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많고요. 식당은 크롬 타베로그 들어가서 먹고싶은거 지역 검색하서 평가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평점 4.0전후 높은곳은 예약 또는 일찍가서 줄서야 하고요. 규탄집은 입문용은 센다이역3층 사람들 서있는곳 가면 평타는 합니다. | 22.08.13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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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우설정식 규탕 카쿠 우설 뷔페가 있는 호텔 센다이 국제호텔 둘째날 라멘 다시로 둘째날 이자카야 쵸쵸 셋째날 점심 코토라 셋째날 스시 히로즈시 셋째날 호텔 메트로폴리탄 센다이 이스트 입니다! | 22.08.13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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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참고하겠습니당 | 22.08.13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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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당 센다이 가게되면 꼭.... | 22.08.13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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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 22.09.07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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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다 크림모찌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더군요 ㅎㅎ | 22.08.13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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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wug쨩!!! 성지순례는 2번째 방문때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ㅎㅎ 호텔은 센다이 국제호텔입니다. 역사가 있는 호텔인만큼. 리노베이션을 했다지만 다른 호텔에 비해 노후되어있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룸컨디션은 아주 청결했습니다. | 22.08.13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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촵촵... | 22.08.13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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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 올때도 가고 싶네요 ㅎㅎ | 22.09.07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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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선수도 센다이출신이군요 ㄷㄷ | 22.09.07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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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직 못 가지 않을까 싶네요 | 22.09.07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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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여자친구가 (모니터속)센다이에서 살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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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 | 22.09.07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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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등어였군요.... 더 충격 | 22.09.07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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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이 있죠 ㅎㅎㅎ 살면서도 깨끗하다는 게 젤 좋은 것 같아요 | 22.09.07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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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북쪽은 처음 가 봐서 너무 좋았어용 ㅎㅎ 전 오히려 국내여행을 많이 못 가서 코로나 잠잠해지면 국내일주하고싶네요 | 22.09.07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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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고 참 특이하다 싶어서 예약했습니다 ㅎㅎㅎ | 22.09.09 0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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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저지먼트
치어의 일종이라 하셨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22.09.09 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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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030627534
가고싶다면 서일본쪽이 낫다는거죠 전 처가라 안갈수 없는 상황이지만 홋카이도... 도 애매한데 센다이는.. 장난 아니에요.. | 22.09.08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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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돌아가자
차피 거기서 거기.. | 22.09.08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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麻友
그렇게 생각하면 ㅋ 다 거기서 거기죠 | 22.09.26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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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잼이라고 하는 거에 비해 너무 좋았습니다! | 22.09.09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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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곳곳에 죠죠의 흔적이 있더군요 ㅎㅎ | 22.09.09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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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은 낡았지만 조식 하나만으로도 매력있는 곳이었어요 ㅎㅎ | 22.09.09 0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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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땅이죠.. ㅎㅎ | 22.09.09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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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맞네요 초코 사바캉이라니... | 22.09.09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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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 22.09.09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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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출신 유투버이신가보네요 | 22.09.09 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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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관음님은 전 매일 출퇴근하면서 뵙는지라 먼발치에서나마 봤습니다 ㅎㅎ 꼭 가보시길 바래요 | 22.09.09 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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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wug나 죠죠 주술회전등 순례할 곳은 많았지만 이번엔 일정상 포기... | 22.09.09 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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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끝내줬습니다. 여태 먹은 육회중에 세 손가락안에 드네요 | 22.09.09 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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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날씨도 선선해지니 가셔야지요 ㅎㅎ | 22.09.09 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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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9.09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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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나같이 맛있었어요 ㅎㅎ | 22.09.09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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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g쨩 최고다!! 마츠시마는 가을에 가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즌다셰이크 처음엔 입자가 거칠어서 미묘했는데 마시다보니 금새 바닥이 보일 정도로 중독성이 있더군요 | 22.09.09 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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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굽거나 튀겨야 제 맛이죠! 밀웜튀김 뽑아 먹어봤는데... 엄청 기름지고 싱거운 새우튀김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 22.09.09 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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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무침같은 것 보다 튀기거나 굽는 게 제맛인 것 같습니다 | 22.09.09 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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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저는 온천을 못 가서 아쉬웠어요 또 느긋하게 다녀올 기회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 22.09.09 0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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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씹덕후지만... 사정상 성지순례를 못 가네요 ㅜ | 22.09.09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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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파룸파사축
ㅋㅋㅋㅋㅋ그렇다고 하더군요... 센다이 출신 선임이 | 22.09.09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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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상상하던 거리를 실제로 비교하며 거닌다면 엄청 좋을 것 같네요 | 22.09.09 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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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22.09.09 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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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센다이 우설정식에는 보리밥이 국룰인듯 하더군요 | 22.09.08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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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역시 토호쿠 지방이라서 잡곡 전통이 있나보네요. | 22.09.08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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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야지마만 가봤는데 미야지마가 열배는 더 좋았네요...ㅋㅋ 소신발언 ㅇㅈ합니다 | 22.09.09 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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