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숲속주방입니다.
오늘은 맥주마실때 최애 안주 육포를 만들어보겠습니다.고기에 깊은맛과 턱의 얼얼함을 교환해야 했던 소고기육포가 아닌,
부드러운 식감,돼지고기 특유의 풍미를 느낄수 있는 돼지고기 육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이번 음식을 만들면서 많이 알게됐는데요 "박과"라는 중국음식 이더라구요 새해에 먹는 음식이고 육포로 먹을수도 있지만,
샌드위치나 만두속,햄버거 처럼 먹기도 한다는걸 배웠습니다 베트남 반미 같이 해서 먹는다고 생각해봤습니다 (확실한 내용은 아닙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살아갈때 몰에서 팔던 비첸향 생각이 나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고기 밑간을 해줬습니다.재료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1kg기준 테이블스푼 기준으로 간장3t,소금1/2t,후추1/2t,맛술2t,굴소스1t,설탕160g,피쉬소스2t,오향분1/2t 그리고 핵심재료
대괴부유입니다.저도 이번육포를 만들면서 처음접해보는 식자재 였습니다.찾아보니 꽤 유명한 식자재 더군요 두부입니다.삭힌두부 직접맛을보니 조미가 되있어 맛있었습니다.
고기밑간은 두시간 정도 해줬습니다.하루정도가 좋지 않을까싶습니다.차콜에 불을 붙인후,장작하나 투하 해줍니다 ^^
스모커를 예열시킬동안 종이호일을 깔고 고기를 납작하게 적당한 두께로 만들어줍니다.이때부터 신이 닜던 기억이.....
온도는 180도정도 맞춰 줬습니다.상황을 봐가면서 온도 조절을 해줬습니다.
오븐이 아닌 스모커로 하다보니 보시는것처럼 아래부분은 온도가 높아 탈것같아 수시로 이사를 시켜줘야 했습니다.중간중간 고기도 뒤집어 줘야하고요.
어쩌면 오븐이 편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하지만 오븐이 없는관계로 팔다리 고생모드 돌아갑니다 ^^
아무래도 돼지고기다 보니 기름이 보입니다 뒤집어 주거나 이사할때 보이는데로 닦아주었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작업을 합니다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면 꿀물로 코팅을해줍니다 꿀과물의 비율은3:1로 해줬습니다.
색깔 마음에 듭니다.이제 먹기좋게 잘라주고,
맥주에 한점 먹었습니다.
정말 제가 해서 그런게 아니라 너무 맛있었습니다.비자 연장할때 가야했던 싱가폴 비첸향 보다도 맛있었습니다 정말 입니다 ㅋㅋ
이번 돼지육포는 만들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대괴부유도알게되고 너무 재미있게 만들었고 결과물도 너무 맛있어 밖은 추웠지만 신나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집에서도 오븐을 이용해서 충분히 만들수있는 요리이니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막히시는 부분은 쪽지,댓글 언제나 환영입니다(이재미에 글을 올립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고 더 재밌는 요리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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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수월했습니다. 핵심은 대괴부유랑 마지막 꿀물 코팅인거 같습니다 재료 구하기도 쉽고 조리방법도 간단하니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20.11.14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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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근데 맛은 제가 보증합니다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막히시면 언제든 쪽지 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20.11.16 17: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