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듣기 좋은 음악과 함께....
저에겐 사는 동안 꼭 해봐야할 버킷 리스트 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가 있었죠.
처음 계획을 세운건 군대를 막 전역한 7년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엔 어쩌다보니 계획이 엎어져서
7년동안 갈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한살이라도 젊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 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제주 자전거 일주 계획을 세웠고
드디어 실행에 옮겨 도전에 성공하였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 긴 글은 4박 5일 동안 궁뎅이가 반쪽나면서도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한
어느 어타꾸의 자전거 일주를 빙자한 먹부림으로 느긋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ㅎㅎ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먹은 푸드코트의 우동입니다.
가격 대비 내용물이 실해서 참 좋았네요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게 하는 첫 먹부림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로 약 1시간 날아서 제주공항에 도착후 미리 예약해둔 자전거 렌트 업체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짐 최소화 한다고 했는데도 자전거 가방이 빵빵합니다 ㅎ
첫 코스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의 시작인 용두암 인증센터입니다.
보통은 이곳에서 인증 도장을 찍고 다락 쉼터 방향으로 시작하곤 하죠
그렇게 대략 1시간 30분을 달리고 달려서
두번째 인증센터인 다락쉼터에 도착했습니다.
도장이 잘 안찍히더라구요....
이게 도대체 음갤인지 여행갤인지 모르시겠다구요? ㅠ
그래서 맛있는거,
당 충전하러 들른 곳이 있습니다.
아이언맨2에서 토니가 아이언맨 슈트 입고 도넛을 먹는 장면이 있는데
그 도넛 가게가 바로 랜디스 도넛입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 애월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죠
랜디스 도넛 매장은 도넛만 판매하고 있고
커피의 경우 윗 층의 보나바시움 카페에서 커피를 구매한 후
도넛과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도넛이 필요하신 분은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고른 메뉴는 레몬필링과 핑크 스프링클, 글레이즈드 올드훼션, 메이플 크롤러 입니다.
보기만해도 당이 폭발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메이플 크롤러 빼곤 다 맛있었습니다.
메이플 크롤러는 너무 달아서....
이렇게 팔자좋게 애월의 풍경을 감상하며 당을 충전한 뒤 또 쌔빠지게 1시간 달리다보니 숙소에 도착하며 1일차의 일정을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1일차의 저녁을 먹어야죠
자전거 일주의 첫 저녁밥(?)은
협재의 맛집인 SULSI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SULSI의 대표메뉴인 세박이 입니다.
세발나물 무침과 차돌박이, 파채를 같이 먹는 메뉴로
가게의 상호명과 마찬가지로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는 메뉴입니다 ㅎㅎ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군침이 돌아요....
이렇게 제주 1일차 끝!!!
그리고 2일차의 시작은
전복 보말죽으로 시작했습니다.
음 뭐라 맛을 표현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일단 간이 좀 많이 심심했습니다.
그래도 부드러운 맛과 참기름과 김, 그리고 매생이가 어우러져서 고소한 향을 만들고
전복과 보말의 쫄깃함이 식감을 살려줘서 첫술 뜨고 난 뒤부터는
정말 흡입을 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ㅎ
밥먹고 또 열심히 달려서 3번째 인증 센터인 해거름마을 공원 인증센터에 도착해서 한컷~
이 날씨가 정말 비만 안왔지 험했습니다...
날은 흐리지 바람은 훙훙 불지....
정말 말없이 달리고 또 달려서 도착한 송악산 인증센터!
원래는 마라도를 갔어야했지만
이날 안개가 장난이 아니어서....
그냥 바로 서귀포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산방산...
여기서부터가 제주 환상 자전거길 최대 관문입니다.
대부분의 자전거길이 경계석도 없는 차도로 이루어져있으며
언덕길인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기자전거라서 큰 고생 없이 넘긴 했지만
일반 자전거였다면......
배고픔을 가득안고 드디어 진입한 서귀포시...
오늘의 점심은 회국수로 결정했습니다.
회국수가 뭐지?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쉽게 생각하시면 비빔면에 회가 올라간 간단한 음식입니다.
엄청 맛있어보이죠?
네 진짜 맛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먹은 국수 중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그렇게 엉덩이 반쪽나면서 주상절리와 아프리카 박물관 보고
오늘의 마지막 인증센터
법환마당 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네? 오늘의 자전거 다 탄거냐구요? ㅎㅎㅎ
여기서 좀더 탔습니다
엉덩이 아파 엉엉 하면서....ㅠ
그렇게 마지막 코스인 정방폭포를 찍고
숙소에 들어간 뒤 숙소 바로 뒤 쪽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을 갔습니다.
이것저것 맛있는게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먼저 찾은곳이 이곳!
제주 약수터입니다.
이름 답게 약수(?) 인 제주 수제 맥주들은 팔고 있으며
택배로 집으로 보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마실거 사고 집에 보낼거도 사고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올레시장에서 유명한 횟집인 우정 회 센타에 들려서
고등어회와 갈치회 모둠을 포장하고
흑돼지 바베큐를 사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맨날 조림이나 구이로 먹던 녀석들을 회로 먹으니
맛이....천하일미 였습니다 ㅠㅠ
이렇게 맛있는 녀석들을 회로 먹기 쉽지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우정회센터 앞에서 팔던 흑돼지 바베큐 입니다.
맥주 안주 하기 딱 좋은 구성에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ㅎㅎ
회도 맛있었지만 이녀석도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맥주 과음을 했으니 이제 속 좀 풀어야겠죠?
3일차의 시작은 올레시장에서 성게미역국이었습니다.
여기에도 보말(?) 이 들어있더라구요
속풀이에 너무 좋았습니다.
쇠소깍도 들러서 테우 라는 전통 땟목도 타보고
목적이었던 인증 도장도 찍고
이제 3일차의 목적지인 성산일출봉으로 향합니다.
또 열심히 달려서 표선 해수욕장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좀 쉬기 위해 표선에 있는 제주민속촌에 들렀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민속촌 식당에서 감자칼국수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ㅎㅎ
어우 면발이 쫄깃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그게 다에요....
그리고 또 달리다 보니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3일차도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성산일출봉....
우연히 잡은 숙소의 뷰가 너무 미쳐돌아가서
기절할 뻔했습니다....ㅎ
3일차의 저녁은 제주도에 왔으니
말고기를 한번 먹어봐야죠
말고기 요리를 전문으로 파는 식당에 왔습니다.
먼저 생맥을 좀 들이키면서 기다리니....
말고기 수제버거와 말고기 육회 세트가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설명도 해주시고
혼자 자전거 일주 다닌다고 하니
이것저것 얘기도 같이 해주시고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이었습니다
말고기...
고등어회 갈치회에 이은 새로운 맛의 신세계를 느끼고 갑니다
그리고 4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래 이날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산일출봉에 올라갔다오려고 했는데
해무가 너무 심해서 앞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호텔 조식 먹고 우도로 떠나려는대
그새 해무가 좀 걷혀서 성산일출봉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망설일것 없이 성산일출봉으로 출발!
다음 일정 시간이 촉박해서
45분 컷으로 왕복을 했는데
경치가 좋긴 좋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핫한 우도로 자전거를 끌고 들어갔습니다.
자전거의 경우 천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우도에서의 점심은 왠지 돈까스가 땡겨서
돈까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돈까스에 곁들여져서 나온 것은 청귤 드레싱 샐러드와
톳 장아찌입니다.
돈까스가 바삭바삭하고 참 맛있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돈까스도 맛있었는데
저 청귤 샐러드와 톳 장아찌....
저것들이 너무 맛있었어요....
돈까스 보다 저게 더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톳 장아찌 만들어보려고 찾고 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저거....
이제 잠깐동안의 우도를 만끽하고
마지막 인증센터 세곳을 정복하러 떠납니다.
참고로 세곳의 가는 도중의 사진은 없습니다.
이유가....
진짜 궁뎅이가 너무 아파서 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
그저 달리고 또 달렸거든요.....ㅠ
그래서 인증센터만 딱딱 찍고 말았습니다.
그렇게....함덕 서우봉 해변까지
모든 인피니티 도장을 모았습니다.
덕분에 제 궁뎅이는 타노스의 말대로 반쪽이 되버렸습니다....ㅎ
이제 남은건 다음날 자전거를 반납하고 완주중을 받는거만 남았습니다 ㅠ
자축이랍시고 아아 한잔 마셔주고
5분 거리의 숙소로 고고!
그리고 숙소에 도착한 뒤에 숙소 근처의 포장 회 전문집을 찾아서
딱새우 회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껍질을 다 벗겨서 먹나? 하고 먹다가
꼬리 약간 앞을 누르고 쪽 빨면 쑥 하고 살이 빠진다는 걸 알고
그 뒤부턴 한라산 한잔 하고
딱새우 하나 쏙 빨아먹고 그런식으로 신나게 먹었습니다
대망의 자전거 완주 마무리날...
이날의 아침은 함덕에서 유명하다는
도로록 카츠샌드 전문점으로 할려고 합니ㄷ....
으아아아아악....
다음 기회에...
그래서 걍 커피나 마시자 하고
함덕에서 유명한 카페인 델 문도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유명할 수 밖에 없더군요
뷰가 너무 위대해서...
해무가 좀 걷혔다면 좋은텐데
저날도 해무는 여전히 심하더군요 ㅠ
근처와서 놀던 참새 한장....
제 위장은 빵 두개로 찰 위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김밥집에 가서 라면에 김밥 한줄 먹는데
딱히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달려서 완주증도 받고 자전거도 반납하고
비행기는 또 다음날 출발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제주도 안쪽이라서 못간 관광지를 가야지 해서
도착한 오설록 티 박물관 입니다.
박물관 전시는 진짜 별거 없고
차밭이랑 이곳에서 파는 음료가 맛있더라구요
녹차 오프레도와 녹차 치즈케이크 입니다.
녹차의 약간 쓴맛이 거의 안느껴지고
향은 잘 남아서 맛있었습니다.
원래는 오설록 말고도 여기저기 구경을 가야지 했는데
자전거 여행의 피로가 이날부터 슬슬 몰려와서 더는 못가고
동문시장에서 고등어회 갈치회, 그리고 흑돼지 갈비 후라이드와 우도 땅콩 막걸리를
마지막 저녁으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고등어회 갈치회는 이제 서울 가면 먹기 힘들어서 마지막으로 먹었고...
우도 땅콩막걸리는 땅콩의 향과 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흑돼지 갈비 후라이드....
진짜 기대1도 안했습니다
그냥 튀김이니까 평타는 치겠지? 하고 사왔는데
평타 수준이 아닙니다 저건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사이클링 히트입니다
진짜 맛있어요....
튀기는 것도 그자리에서
갈비 양념에 재운 흑돼지 목전지로 추정되는 부위를 튀김옷 묻혀서 튀겨주는 방식이었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 시간 투자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한번쯤은 드셔보셨으면 하는 메뉴 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마지막 광란의 밤을 보내고...
제주를 떠납니다
한라봉 라이언과 돌하르방 라이언과 함께...
정말 재밌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전거 일주를 또 가고 싶습니다.
엄청 긴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 도전해보세요!
세상에 여행기로 또 오른쪽을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여행기 쓰게 되면 알찬 내용 숨겨진 맛집
열심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ㅠ
코로나 관련으로 걱정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몇자 적습니다ㅠ
집에서 공항 가려고 나왔을때부터
숙소 들어가기 전까지 마스크 꼭 쓰고 자전거
타고 돌아다녔구요
그 이후에도 숙소 들어가기전까지
밥먹거나 물마실때 잠깐 빼곤
마스크를 벗은 적이 없으며
사람 조금이라도 북적이는 곳에는 멀찌감치에서
구경만 하고 실내 관광지는 최대한 피해서
다녀왔습니다ㅠ
비록 시국이 시국인데 다녀온것도
좋은건 아니지만
제 개인이 지킬 수 있는 위생수칙은 철저히
지켜서 다녀온 점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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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위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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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카페에 들러서 귀여운 참새 한 마리가 찾아왔길래 빵 부스러기를 조금 줬더니 잠시후 발 앞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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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지 말라인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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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근처에서 사는 도민입니다. 여행하시는분들 보면 모르는 맛집을 리뷰해줘서 정말 좋습니다. 랜디스 도넛.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봐야겠어요. 협재의 맛집인 SULSI... 울동네에 이런게 있었군요. 본것도 같고.... 오늘 밤에 가볼려고합니다. 감사하고 여행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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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놈의 속도가 뭐라고 제주도 밥도 안먹고 그리 빨리 달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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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는 4박5일에 14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 20.06.09 0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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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일차랑 5일차 빼곤 전부 60 킬로 이상 자전거를 탔는데 하루에 80킬로 이상 자전거 타실 수 있으시다면 충분히 가능은 합니다 | 20.06.09 0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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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킬로...하하 ㅠㅠ 자전거 타다 죽을수 있겠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 20.06.09 0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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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는 반나절에도 돌수 있습니다. 3일이면 일반인도 충분히 가능한거립니다 | 20.06.14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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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바퀴가 대략 240km정도인데 반나절에 돌 수 있다구요? 물론 선수급은 가능하긴 합니다만....ㅎㄷㄷㄷㄷ;;; | 20.06.14 20:53 | |
(IP보기클릭)210.99.***.***
선수급 안되도 가능합니다. 제가 아침 7시쯤 시작해서 217km 코스를 오후 3시쯤 도착합니다. 당연히 밥 다 챙겨먹고 휴식 하구요 | 20.06.14 21:07 | |
(IP보기클릭)211.107.***.***
반나절은 6시간이에요. 평속 40km로 안쉬고 돌아야 제주 한바퀴입니다. 심지어 바람이나 고도가 만만한 곳도 아니구요. | 20.06.14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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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나절이 6시간밖에 안되는군요 12시간인줄.. 여튼 하루안에는 가능합니다. | 20.06.14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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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타시면 하루에도 가능하시고 (새벽 ~ 저녁) 여유있게 타신다면 3일정도 잡으시면 넉넉할거 같네요. 헌데 제주가 섬이라 날씨도 좀 타서 +1~2일 까지도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 20.06.14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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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20.06.14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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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초급자에게 추천 안하고요. 본인이 하루 몇 시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체력이 되는지 확인을 하고 하루 이동거리 계산해서 여행 일정을 짜시길 바랍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아주 강하고 기후가 자주 변하는 동내이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 쉬운 지형이 아닙니다. (거리 약 240km 누적상승 고도 1200m) 보통 일반인 초보자 상대로 추천하는 코스는 4박 5일입니다. 동호회 급 정도 되시면 2박 3일에서 1박 2일 이고 선수급이면 그룹으로 당일치기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날씨 때문에 종종 실패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 20.06.15 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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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4박5일로 일정을 계획해야 할 것 같네요ㅠㅠ | 20.06.15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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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독하다가 회국수에서 멈췄습니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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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가가 비싼건 알았지만 국수로 국밥15끼를 한끼에...!!!!! | 20.06.09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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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50으로 달리셔야 하는데... 순풍계속 타면 동호회 상위급은 가능하겠네요. 역풍이면..어우..끔찍.. | 20.06.15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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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키굿키
코로나로 인해 위험하지 않나요?? | 20.06.14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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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지 말라인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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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왕복 9 에 자전거 14 숙소 5박 20 정도에 기타 잡다 용돈 등등등 하면 70 정도 들었네요 | 20.06.14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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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참고할게욥 | 20.06.14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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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근처에서 사는 도민입니다. 여행하시는분들 보면 모르는 맛집을 리뷰해줘서 정말 좋습니다. 랜디스 도넛.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봐야겠어요. 협재의 맛집인 SULSI... 울동네에 이런게 있었군요. 본것도 같고.... 오늘 밤에 가볼려고합니다. 감사하고 여행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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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놈의 속도가 뭐라고 제주도 밥도 안먹고 그리 빨리 달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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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날그날 점심밥 먹으면서 대충 예상 도착지 정해놓고 숙소를 잡는 식으로 했습니다. | 20.06.14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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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은 아니지만 일반자전거로 10의 힘을 들여서 올라갈 언덕을 1~2로 빠르게 힘을 들여서 올라갈 수 있으십니다 | 20.06.14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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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만 딱 240이 되어있으면 좋겠지만ㅠ 실제론 인도랑 구분없이 같이 쓰거나 차도 한쪽에 파란 줄만 그어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ㅠ 게다가 동네 주차장이 되있거나 마늘이랑 모자반 건조장이 되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ㅠ | 20.06.15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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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카페에 들러서 귀여운 참새 한 마리가 찾아왔길래 빵 부스러기를 조금 줬더니 잠시후 발 앞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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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근엄) | 20.06.15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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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돌던 걸어서 하던 기어서 하던 자전거로 하던 뭐로 해도 일주는 마찬가지인데 꼭 힘들게 해야 일주인가요? | 20.06.15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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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이 편의점에서 사온 술 다 마신거 뿐입니다ㅠ | 20.06.15 14:34 | |
(IP보기클릭)211.206.***.***
저도 매년 제주 자전거 일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3박 4일 일정으로 움직여서 엄청 빠듯한데 4박 5일은 좀 여유로워 보이네요ㅎㅎ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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