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제목 그대로 35살에 "저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입니다 ^^
사진 보시다보면 어? 어? 그렇습니다. 보시는데로 한국아니고요, 호주입니다. 호주 온지는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워킹비자 2년, 학생비자 1년 6개월, 그리고 영주비자로 1년하고도 8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땅을 매입한건 올해 1월이고, 실제로 짓기 시작한건 4월 30일이 되겠습니다. 건축완공일은 대략 8월에서 9월정도 보고 있구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작업 속도가 빠르더군요.
지금은 비록 블록 쌓고 있지만, 아마 다음 주 중에는 지붕 뼈대 세울 것 같네요 ^^
호주 처음 워킹으로 올 때 여친님( 지금은 저의 마님 ^^) 과 같이와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호주에서 살기로 하면서 아예 눌러살 생각으로 집을 짓기로 했답니다. 저희 집이나 와이프 쪽이 여유있는 집안이 아니라서 100% 저희들이 모은 돈으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대출 잇빠이 받아서 짓고 있지만 말입니다. ^^;;
한국에는 남자는 집 마련하고 여자가 혼수 준비 해온다는데, 그것도 말이 많아서 남자는 5천에서 1억짜리 이상 집 해가는데 여자 혼수는 그거 반도 안되는데 남자가 돈 좀 보태달라고 하니 남자가 능력이 없다는둥, 찌질하다는둥 그런 기사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만, 저희는 저희 나름데로 서로 서로 아끼면서 살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역시 마누라를 잘 얻어야하고요~ 마누라 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한국은 평으로 계산을 하는데, 호주는 제곱미터로 계산을 하더군요.
기본스팩은
총면적은 200제곱미터 즉, 60평쯤 되겠군요.
방 4개
화장실 2개
자동 샷다문 차고(락업 가라쥐) 차 2대 파킹 가능
백야드 (뒷 정원이 좀 있습니다)
수영장은 돈이 많이 들어서 포기했구요 ^^ 사실 있어도 잘 하지도 안을테지만요...
다음 주에 사진 찍으면 또 올릴게요 ^^
집짓기전 초반 사진이 어딘가 있었는데 못찾고 있다가... 어디선가 굴러나오네요 ㅡ,.ㅡ;;
파란색으로 표시된 59번 코너 땅이 되겠습니다. 제가 땅 구입할 시기에는 대략 반 정도밖에 안팔렸는데,
지금은 거의다 팔렸네요.
땅 매입하고 우리땅 인증샷!
원칙적으로는 땅을 매입한 이상 땅 주인은 건물이 없더라고 자기 땅의 잡초는 잔디 깎는기계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땅을 샀으면 빨리 짓는게 맞습니다. ^^
뒤에 보이는 2층집은 완전 부자인것 같습니다. 저 땅이 엄청 프리미엄 붙어서 비싸던데, 거기다가 2층으로... ㄷㄷㄷ;;
이 곳을 Cityview Parklands 라고 하는데요. 안에 조그만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 차도 안다니고
(주거용 차량만 다님. 일반도로 아님) 해서 지금 사는 이웃집 사람들은 조깅도 하고, 애들은 퀵보드도 타고 하더군요.
이렇게 보면 땅이 꽤나 커보이는데, 막상 슬래이브 깔고보니 땅이 작아 보이더라는...
건축회사랑 계약을 하고 공사가 시작되어 지반을 다지는 작업을 한 후가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블록하고는 좀 틀린것 같던데요 (아닌가요? ^^;)
우측에 큰 철로된 쓰레기통 보이시죠 저쪽 전부다가 백야드 되겠습니다. 나중에 저기에 잔디로 깔고 관리도
해줘야 하는데.... 하우스 지으면 손이 엄청가요;;;
여긴 이렇게 자재를 보이는 곳에 놔두고 가도 안 훔쳐간답니다. 뭐 물론 훔쳐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많이 훔쳐들 간다면 저런식으로 안 놔두겠죠?!)
외벽부터 블록을 쌓고 다음에 내벽을 쌓더군요. 어제 보고 왔는데, 안쪽 벽 쌓고 있더라는~
호주의 집도 다양해서, 흔히 나무로된 집도 있고, 벽돌로 된 집도 있고, 아파트 처럼 생긴 집도 있고, 리조트 처럼
생긴 집도 있습니다.
대략 저희가 사는동네의 집 종류는, 일반 하우스(퀸즐랜드 하우스라는 것도 있습니다), 유닛
(아파트 보다는 좀 작은 개념), 아파트, 빌라, 타운하우스 (1층에서 2층 혹은 3층으로된 건물로, 1층에는 거실과
주방, 2층 혹은 3층에는 방만 있는 개념의 하우스인데, 밖에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는 없고 반드시 1층 거실
을 통해 집안 계단을 따라 2층 3층으로 갈 수 있는 이런 집이 대략 10채 정도 있는 것을 타운 하우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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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간만에 블럭 집을 보는것 같네요 저는 멜번에서 목수로 일하고 있습니다...집을 짓는 사람이죠..빅토리아주는 아니신것 같네요. 호주는 각주마다 건축법이 약간식 달라서 모습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호주는 차고 쪽 벽(벽돌 안쌓여 있는 부분이 차고 입구)은 옆집 바운드리에 붙여도 됩니다. 그리고 다른쪽은 1.2m 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간격입니다...ABCB.gov.au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200m2 기준 2억정도 들고 땅값은 지역마다 천차 만별...서울보다는 집값이 좀 싼편입니다.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은 휴~~~ 엄청 차이가 나죠...집짓고 나셔서 빌더들이 1년은 집에 조그만 하자보수기간을 제공 7년은 건축물에 관한 문제에 대해 보장을 합니다. 집 잘 지으시고 행복하세요....!! 질문있으시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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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땅이 너무 넓어서 단층집을 크게 짓더라구요 . 높아야 2-3층.....우리 누나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대 거기는 숲속에 나무 속에 집이 콕콕 박혀 있는거 같아요. 다 밀고 짓는게 아니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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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9359837님의 말씀」 내 큰 애가 44살이니까 장하다고 칭찬해도 되겠죠^^* 부모님이 부럽습니다. 그렇듯 대견하고 알찬 계획을 세운 두 젊은이에게 치하를 보내며 앞으로 더 멋 있는 삶이 기다릴 것이며 가지고 노력하면 꿈도 이룰거라고 응원을 보냅니다. 아울러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도 함께 ~~~~~~ 이미 호주에 살고 계시는 훌륭한 분들도 많으시던데 또 한 쌍의 젊은이들이 대열에 서겠군요. 두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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